휴지의민족
필리핀

기다리던 방벳 <호치민> 1일차 후기

도니호텔
2024.05.15 추천 0 조회수 377 댓글 0

갑자기 일이 붕뜨면서 5일의 시간이 주어졌어요. 코로나 때문에 못 갔던 2년 만에 해외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죠. 오랜만에 출국하는데, 태국을 갈까 베트남을 갈까 고민하던 중 개인적으로 베트남 유흥을 더 선호하게 됐어요.

8월 말부터 2주간 방문 예정이라 태국을 갈까 생각했지만, 태국에 있는 친구들이 전부 시간이 맞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비행기를 알아보니 베트남이 더 저렴하다는 걸 알게 되면서 그냥 베트남으로 결정했죠.

1일차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오더라구요. 국내선을 타고 그랩을 타고 숙소로 향했어요. 숙소는 거의 밀레니엄 아니면 골드뷰를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밀레니엄을 선택했어요.

숙소에 짐을 놓고 바로 환전하러 나갔어요. 첫 날은 피곤할 것 같아서 고기국수도 먹지 않고 그냥 통역 일하는 친한 여동생을 만나기로 했어요.

동생이 어디 가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인스타에 올라오는 분위기 좋은 핫플 카페나 가자고 했어요. 카페는 현지 젊은이들이 많이 오는 곳이었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쁘게 생긴 여자 무리가 들어왔어요. 대학생 같았어요. 그 중 한 명이 이쁘고 착하게 생겼어요.

옷 스타일도 내 취향이었고, 중간중간 눈을 몇 번 마주쳤어요. 고민하다가 이대로 가면 후회할 것 같아서 어차피 해외에 온 거니까 빠뜨릴 건 없으니까요.

전에 베트남에 6개월 이상 살았고 간단한 베트남어를 할 줄 알아서 어렵지 않게 헌팅을 해보기로 했어요. 동생에게 얘기하고 나서 그 애에게 갔더니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고요. 인스타 아이디도 받았어요.

배고프니까 폭립에 맥인치즈를 먹고 싶었어요. 중간중간 영어로 대화를 해보니 잘 통하더라고요. 영어 잘하는 사람을 만나서 다행이었어요.

저녁을 다 먹고 이대로 들어가기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동생을 데리고 Nazir로 가서 칵테일을 마시기로 했어요. 그렇게 첫 날을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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