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즐겨서 피곤해졌어
어제 너무 즐겁게 놀아서 그런지 기운이 없어서 잤어. 깨고 나서 친구들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들도 정말 재밌게 놀았더라. 한 명은 밤새 노래방, 가라오케, 그리고 푸잉 집까지 가면서 계속 술을 마시고 왕게임을 했다는데, 이 모든 걸 그 쪽 푸잉이 제공했다고 해. 한 명은 나처럼 한 명이랑 눈 마주치고 900밧에 데려갔다는데, 진짜 깜짝 놀랐어. 내가 상대적으로 놀랐지만, 나름 꽤 많이 깎은 거지만, 친구가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어. 다음에 또 가면 나도 그렇게 깎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 원래는 경험하고 후회하고 다시 잘하면 되는 거니까. 내가 일찍 빠져서 후회했는데, 후에 잘 놀아서 다행이었어. 오늘 밤은 뭐할까 고민하다가, 우선 친구들 좀 재웠어. 밤이 되니까 중간에 우리는 힐튼으로 호텔을 옮겼어. 힐튼은 좋은 호텔이라 사치를 좀 부렸는데, 시암이 훨씬 나아. 우리는 힐튼에서 기다리다가 어제 함께 놀았다는 친구가 곧 오겠다고 해서, 옥상에서 야경을 보면서 맥주를 한 잔 했어. 그 애 친구가 진짜 웃겨서 너무 즐거웠어. 결국 우리 다섯이 808 클럽으로 가기로 했어. 808은 워킹에 있는 힙합 클럽으로 유명해. 갔는데 다섯 명이서 정말 즐겁게 놀았어. 얘네가 양주 두 병을 사고 우리가 한 병을 사고 나름 괜찮게 놀다가 보드카 하나를 사들고 우리 호텔로 들어왔어. 그러다가 한 명이 빠져서 내가 초조해졌어. 그런데 그 때 놀랍게도 내게 희망을 준 건, 한번 바카라 갔을 때 나에게 온 푸잉 누나를 불러준 것이었어. 그래서 우리는 서로의 짝을 맞추고 2:2:2로 술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 그러다가 너무 자연스럽게 각자의 침대로 가서 잠들었어. 정말로 시나리오처럼 완벽했어. 친구가 블루투스 오디오로 음악을 틀고 불을 끄면서... 정말로 자연스러웠어... 중간에 이불이 들썩이는 걸 보고 너무 웃겨서... 이렇게 내 난교의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