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베이 KTV 최근 분위기와 소식
마닐라를 갬블과 유흥 목적으로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베이엔터"를 다 아실 것입니다. 특히, 여기 카페에서 오시는 분들은 베이엔터를 한번쯤 가보셨을 것입니다.
이 곳은 카지노 근처에 위치하면서도 접근성이 좋고, 필사마가 추천하는 곳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에는 하늘길도 열리면서 베이 소식이 궁금해지고 계셨을 터인데요. 그래서 엊그제 직원 알렉스와 함께 술 한 잔을 하면서 베이에 방문하고 최근 소식을 업데이트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술 마시는 시간이 많이 앞당겨진 것 같습니다. 락다운 기간 동안에는 통금이 저녁 10시에 있어서, 늦어도 오후 4시쯤에 만나서 반주겸 1차를 시작해야 했는데요. 술을 마시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기분을 업시켜야 했기 때문입니다.
베이엔터 앞은 항상 만차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 이전과 비슷한 분위기를 되찾았습니다. 마마상 뻬(FE) 역시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더군요. 제 기억에는 저녁 8시를 넘겨서 들어가고 나온 시간이 새벽 4시쯤이었습니다.
최근 변화 중에는 안주값이 10~20% 이상 상승한 점, 평일 출근 시 70명대, 주말 출근 시 100명대, 입장료가 일반 200페소, 단골 100페소로 변경된 점 등이 있습니다. 또한, 메인 서비스 가격은 하위 등급은 비슷하고 상위 등급으로 갈수록 가격이 올랐으며, 롱타임 서비스도 새로 도입되었습니다.
이렇게 변화한 점들을 고려하면서 베이엔터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