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떼 후기
중소 규모의 JTV의 단점은, ㅂㅂㅇ(바바애)가 자주 변경된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중소 규모의 JTV의 장점은, 또한 ㅂㅂㅇ가 자주 변경된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오늘은 꼭 7시에 오픈 시간에 맞춰서 오라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ㅃㄹ(부랄) 시스템을 강요하는 마마상이 호객 담당으로 나가고, 참신한 단발 머리의 마마상이 홀 담당이라고 둘이 함께 놀 수 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물론, 절반은 믿고, 절반은 흘립니다.
누가 뭐래도 ㅃㄹ(부랄) 시스템은 거역할 수 없기에, 그리고 저도 ㅃㄹ(부랄) 시스템에 덕분에 기억도 많기 때문에 별 수 없습니다.
사실 뭐 어떻습니까?
ㅃㄹ(부랄) 시스템으로 뺏기면, 저도 다른 테이블 에이스를 뺏으면 되고, 아니면 옆 가게로 가보면 되고 (그래도 웹컴 90분 350페소인걸요 ㅎㅎ), 아니면 로빈슨 몰 앞 거리의 길녀도 좋고, 두 번째 기둥의 빠끌라 형님들도 있고, 에이 아니다 싶으면 지직스도 있고, LA도 있고, 정 아니면 추추추추...추..울마도....ㅋㅋㅋ
외로운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지노형이랑 놀던 지인을 만나서 밥 한 끼를 먹고 쇼핑몰을 돌아다니다가 거리로 나오니 지인이 아는 낮바가 있다면 저를 이끌고 갑니다.
간판을 보니 여기 별로인데... 라는 느낌이 싸악 드는 익숙한 곳입니다....
그래도 계속 타들어가는 것보다는 바깥에 서있는 것보다 여자의 허벅지에 누워있는게 낫겠다고 생각해서 들어와보니 역시나....
ㅂㅂ(바바애)도 몇 명 안 보이고, 꾸야들도 퉁명하게 아휴....
마마상은 코나 파고 있고....
일단 이래나 저래나 시간으로 아쉬운 건 우리니까, 일단 쇼를 즐겨주세요~
엥?? 7명이 섰는데 다 진주네요~ 에엥?? 이런 애들 없었는데?? 마마상이 코나 파고 있는 이유가 있었구먼....
유니폼이란 답시고 입고는 있는데, 성실한 몸매에 비해 딱 맞지 않는 것이, 도착한 지 얼마 안 된 햇병아리들이라 얼굴 표정도 어색한 미소에 요거 요거하는데, 투어 가치가 충분한 오픈 스테이지군요.
초이스 후에도 눈을 3초 이상 보면, 얼굴을 돌리면서 웃고 또 마주치면 또 돌리고, 으흣 으흣.... 아 이 기분 얼마만이려나요.
오랫동안 머물러서 무릎 위에 앉아있으니 벌써 5시 40분.... 메신저에는 7시 오픈에 맞춰서 오라는 메시지가 가득 차 있습니다.
하아.... 7시.... 그냥 진주를 데리고 호텔로 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지만... 그저 이 쑥적쑥덕 받아주는 진주와 밤을 하얗게 불태우고 맞이하는 내일 아침이 궁금하기만 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참으로....
먼가 첫 발이 잘 뚫렸으니, 오늘 밤 펼쳐질 스테이지가 더 화려할 것 같은 이 기분.
역시 말라떼의 하루 하루는 항상 제 기대치를 빵빵 뚫고 올라갑니다 ㅎㅎㅎ
앞으로도 이미 알고 있고 실망도 했던 중소 규모의 JTV를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한 번씩은 다시 들여다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