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깊어 적어보는 내 앙헬레스 썰

나도 물론 앙헬레스에 다녀온적이 있다.
근데 솔직히 가서 살거 아니면 다시 갈맘은 없다
왜? 내 성격상 하룻밤 정주고 빠빠이 하는 스타일이 아닐 뿐더러
호텔비도 ㅈㄴ 답안나온다
차라리 여기야말로 마닐라보다 한 몇달 살면서
필즈 호객꾼 거지 강도들이랑 맞담배 피면서 얼굴 익히고
장기간 투숙하면서
비사야스나 민다나오에서 넘어온 시골 촌년 하나 잡아다
일 그만두게 만들고 장기간 연애할수있는
연애장소라고 생각한다
가면 우선 한국인 ㅈㄴ게 많다. 진짜 관광객의 반이 한국인임
거리에선 한국인 dj (ㅈㄴ dj못함) 가 한국노래를 틀어주고 간판의 반은 한국간판임
그래서 내가 맨첨에 앙헬갔을때 일본인이라고 구라한번 치니까 순식간에 인기만점되고 그랬던거 같다
우선 클럽은 ㅈ구리다. 스카이트랙? 여긴 딱 세부류 오는데 가이드/관광객/에스코트걸 오는곳임
현지 창녀들도 여긴 안간다. 가봤자 40~50대 아저씨들 회춘하러 오시는곳인데
아저씨들이 한국에서 강남nb 발이나 붙여보겠나
그 서러움 여기서 푸시다보니 노시는것도 ㅈㄴ게 못노신다.. 60년대 스퇄로 기분좋으시면 소주 머리에 들이붓고
ㅈㄹ병 나신다
하이 소사이어티라는 와꾸와 이름은 그럴듯한 클럽이 있다. 여기 가면 그나마 말라떼 분위기 내면서 놀수있다
말라떼의 최고 장점은 바로 한국인 버프다.
아무리 와꾸 ㅈㅄ도 돼지만 아니면 옆구리 콕콕 한번으로 클럽 내 여자 번호 80%는 딸수있는 곳
여기서 뭐 말라떼에서 하는것처럼 데낄라 한두잔 걸치고 제정신 나갈때쯤 스테이지에서 부비 조지면
쓰리썸도 가능한 곳임
돈요구는 사람에 따라 다름. 앙헬애들도 여자라 100% 돈요구만 하진 않는다. 클럽에서 걍 춤추다 맘맞으면 나가는거고
나가서 봤는데 남자 얼굴이 어우 쒯이다 그럼 사실 지는 워킹걸이었다 썰 푸는거고
여튼 그렇고
바는 ㅈㄴ게 많긴 하지만 큼지막한 바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양키바다. 물론 거기도 바파인은 다 되지만
내말은 분위기와 와꾸를 보고 말하는거임
내가 딱 가볼만한 바 리스트를 꼽자면
돌하우스/크리스탈팰리스/제네시스 정도만 꼽을수 있겠다
20대애들 제일 많이 실수하는게 가면 뭐할지 몰라서 뻘쭘하게 서있는데 그게 더 쪽팔림
가서 그냥 앉고 와꾸 상관없이 지나가는 애 하나 앉히고
마마상 올때까지 걍 ㅈㄴ 대화나 하다가
마마상이 달라붙으면 막 '으.. 늙은이 out' 이러지말고
친절하게 웃고 섹드립 같이 받아주고 LD만 사주지말고 ㅈㄴ 재밌게 놀면
마마상이 알아서 available한 예쁜애들 소개시켜줌
그렇게 며칠 바 하나만 잡고 계속 가서 돈좀 쓰는티 내면서 바파인 잘 해가면
마마상이 약속 잡아놈. 내일 이시간에 오면 젤 이쁜애 소개해준다고
그렇게 타국 필리핀에서 이채영닮은 18살짜리 삼일 바파인해서
ㅈㄴ 즐겁게 논 기억이 있다
앙헬레스는 험악하지만 실제로 가면 ㅈ도 무서운거 없는 동네다
강도새끼들의 뒤치기를 조심할바엔 차라리 가드들의 샷건 불발을 조심하는 편이 더 낫다
단 앙헬가는 파사이 터미널은 ㅈㄴ 조심해야됨 여긴 정신줄 놓으면 바로 털린다
난 그래서 2천페소주고 택시타고감.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