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 JTV 후기
말라떼에 나가면 제 발길을 잡아 끄는 JTV 중 한 곳이 소영입니다. 이상하게 소영 친구들과는 사대가 잘 맞아서 가면 항상 즐겁습니다.
돈을 써도 돈 쓴 맛이 난다고 할까요?
그런 소영이 요즘 많이 시들해진 듯합니다. 예전의 영광은 사라져버렸고, 간신히 최초의 코리안 JTV라는 명맥만 유지하는 듯합니다. 예전에는 룸이 없어 라운지에서 대기를 타야 했는데, 이제는 노래 소리가 들리는 룸이 거의 없습니다.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 시스템
- **영업시간:** 오후 8시부터 새벽 5시
- **입장료:** 1500 페소 (소주, 맥주, 잭다니앨, 과일 무료)
- **리퀘스트:** 500 페소 (바바애 지명, 초이스)
- **엘디:** 500 페소 (레이디 드링크 1잔)
- **익스텐션:** 1000 페소 (타임 연장 시)
술잔이 돌고 돌고, 테킬라 한 병이 모래에 스며들듯이 사라집니다. 역시 술이 좀 들어가야 모두가 즐거워지는 듯합니다.
따가이~ 한강마마따이
요즘 코로나 이전보다 너무나도 많은 JTV가 생겼고, 또 오픈 준비 중인 JTV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에이스급 친구들과 순위권 안에 드는 친구들이 이리저리 스카웃되거나 좀 더 좋은 조건으로 옮겨다니는 상황이라 요즘 소영을 보면 좀 안타까운 느낌입니다.
한때 말라떼를 주름잡던 소영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