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다녀왔던 방콕 4-2편

을 쓰기전에 재미 없어서 스킵했던 일부 추억들을 소환해볼까 해

조까튼넘 횽이 말했듯 방콕에 있는동안은 이동하는 시간에 투자를 굉장히 많이했어.

생각보다 커버리지가 넓었고, 가고싶은곳은 너무 많았지.. 빨리빨리 댕긴다고 댕겼지만 결국에 다 찾아가진 못했지만

어느 동발럼들에겐 정보가 될수있을것 같아 남기니 이해해주길 바래

첫번째 쓸모없는 추억은 반 팟타이야, 아는동발럼도 있고 모르는동발럼도 있겠지만 숙소랑 그리 멀지 않았고

생각보다 랍스타는 비렸던거 같아. 웨이팅이 싫어서 팀싸마이를 패스하고 갔던 집이라 기대도 많이하고

가격도 창렬하고 맛도 그럭저럭 이었던거 같아. 대충 한적하고 시원한 그늘아래 노점에서 먹는 팟타이 일지라도.. 푸잉이 옆에 없으면 의미 없다는걸 깨달았어

두번째는, 테메를 바로 앞에 두고있는 아트박스 라는 나이트마켓.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태국인들 보다는 외국인이 많아 보이고

굉장히 깔끔하고 아담하게 잘 해놨지만.. 워낙 나이트마켓은 유명한곳이 많고.. 딸랏이라던지.. 를 가면 여긴 패스해도 될 만한 곳..

혹시나 테메입구를 서성이다 저기 함 가볼까? 란 생각을 접으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ㅠㅠ

세번째, 지금은 워낙 유명해져서.. 다들 알고 있겟지? 백선생님 다녀가신 이후에 한국인도 많이 보여..

아 여긴 대학가 근처라 주변상가는 빨리 문을 닫는 편이고, 차이동 기준으로 10분 정도 거리에 비슷한 유명한 집이 있었는데.. 웨이팅 중에

찾아가보니 문을 닫았더라고.. 무슨 시장안에 있는 곳이었는데.. 메뉴는 다른거 였어 기억이 안나네 ㅠ

째오쭐라. 참고로 입장하고 난 이후에 찍은 사진이고. 입장하기까지 2시간 웨이팅 했어.. 미쳤지 정말 ㅋㅋㅋ 먼 타국에서 2시간이나 기다려 먹은

똠양꿍라면과 연어샐러드는 사실 음식의 가격을 떠나서 맛이 특별하지 않았어. 그 두시간동안 다른 음식을 먹고, 다른곳에 구경을 갔으면 더 좋았을거란

생각만 가득차 있더라고.. 시큼한 라면. 그이상 그이하도 아냐

여긴 사실 다른 사이트를 통해 만난 김치누나랑 갔는데.. 김치누나가 생각보다 예뻐서 좀 놀랬고, 그전에 장기는 안털릴지 걱정도 많이 했지만.. 다행이 무사히

귀환 했다는..누나는 한달살기 중이었고 파타야에서 다시 만나려고 했지만 그러지 않았어 김치든 푸잉이든 1일1.. 알지?

그리고 4,5번째

카오산 가는 방향쪽에서 들린 몬놈솟? 몬토스트? 와 방콕에서 무조건 걸러도 될것같은 차이나타운

그냥 차이나 라서 싫더라.. 차 존나 많구. 짱개 많구, 짱개여자 많구...

토스트는 부산 송정에 문토스트나, 부산대 앞 명품토스트 먹는게 훨씬 이득일듯.. 심지어 여기도 웨이팅 있더라 ㅅㅂ;;

차이나 타운은 기억하기 싫으다.. 밥먹는 와중에 쥐새끼 지나가더라고..  휴 짱개 특인지.. 태국 특인지 알수 없지만

길거리 음식은 확실히 조심들 해야될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