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밤 이야기 - 물집 위주.
많은 전문가 분들이 계시니까 이런 소소한 글은 무시하실 것 같습니다만, 태국만 다녀와서 필리핀에 대해 이야기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냥 태국에도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태국에서는 바/클럽에서 프리랜서를 만나거나, 아고고(필리핀의 비키니 바와 유사)에서 사귈 수 있습니다. 또한 가라오케에서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호텔로 데려올 수 있는 공식적인 경로이며, 그 외에도 한국의 휴게텔이나 안마방과 같은 시스템도 있습니다. 또한 2%나 점오와 같은 술을 마시며 놀 수 있는 멤버가 있지만, 대부분이 2차가 불가능하고 가격이 비싸지요.
휴게텔은 변마(변종 마사지)로 불리며, 마사지와 엑스트라(스페셜 서비스)가 아닌, 그저 붐붐만 하는 시스템입니다. 안마방은 '물집'이라고 불리며, 샤워 후 큰 욕조에서 씻겨주고 서비스를 받는 시스템입니다.
태국의 변마나 물집이 한국의 것보다 더 좋은 점은 얼굴을 볼 수 있고, 가격과 서비스 면에서 우수하다는 것입니다. 방콕의 중심가에는 변마가 많이 있으며, 가격은 2000-2500바트입니다. 또한 후웨이꽝이라는 곳에 몰려 있는 물집은 업소마다 다르지만, 가격대는 대체로 2000바트부터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바트의 환율은 30-35원 정도이며, 한국의 안마방에 비하면 비싸지만, 마인드와 서비스의 질은 훨씬 좋다는 점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