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앙헬레스
안녕하세요.
한동안 필리핀 앙헬레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예전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먼저 주변의 바를 한 바퀴 돌아보았는데, 숏은 3000페소, 롱은 3500~4000페소 정도로 가격이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바의 영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아침 7시까지인데, 밤바들이 낮 시간대에도 영업을 하는 것으로 보아 장사 시간이 조정된 것 같습니다.
바바들의 서비스는 베트남 콩카이들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마사지는 대략 1시간에 400페소로 저렴한 편이며, 한식도 한 끼를 때울 정도로는 350~500페소 정도가 필요합니다.
바에서 가볍게 맥주를 마시면서 아가씨들과 얘기를 나누고, 조금 더 친해지면 딜을 하거나 마마상을 부르는 등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 후에는 따뜻한 저녁을 함께하고, 숙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볍게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jtv나 ktv 등 다양한 가게들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주로 싼마이로 선택하여 바에서 노는 것을 즐깁니다. 게임보다는 바바애들과의 대화와 술을 즐기는 편입니다. 여행을 즐기시길 바라며, 부러워하실 만한 사진도 찍어보세요.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