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여행 후기~~~
1.미프
미안한데 안 불러봤어. 미프 깔고 하노이에 있으면 하루에 20~30개씩 오는데, 그 뽀샾한 사진조차도 내 취향은 없었어. 걍 시도해보고 싶은 맘이 없었어.
후기를 보면 복불복이 심하다고 하더라.
2.미딩 한인촌
-누루마사지 or 이발소: 그나마 여기서 괜찮은 애를 봤어. 그냥 기본 코스 하려고 했는데 적극적으로 오더라, 갑자기 웃으면서 껴안고 내 물건 만지길래 나도 걔 꺼 만졌는데 가만히 있더라고, 보통 꽁까이들은 이렇지 않거든? 외모도 좋아서 거의 얘랑만 논 것 같아.
밥 맥여주고 숙소 데려가서 옷 벗기면 "오빠 왜그래 미쳤어~" 이러면서 밀땅했어. 솔직히 얘 때문에 살짝 헤매는 하노이 생활이 즐거웠어.
-불건전 마사지: 비추천한다. 왜냐하면, 가격은 한국보다 조금 싼 편인데, 수질은 한국보다 못하고 성격은 위에 썼다시피 한녀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베트남까지 와서 유흥을 즐겨야 하는가? 나같은 경우에는 마인드를 중시해서 괜찮느냐고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해서 봤는데 별로였어. 가서 얼굴보고 선택하는 형식이 아니면 비추천한다.
-가라오케: 노래방은 솔플이랑 팀플이랑 노는법이 다른데, 나는 솔플로 갔는데 일단 말이 잘 안 통한다는 게 힘들었어. 팀플로는 한두 번 가볼만 할 듯해.
3.일본인거리
일본식 캬바쿠라 시스템이고 bbq 거리에서 닭이랑 맥주한잔 하고 있는데 어떤 꽁까이가 한국인이냐? 같이 가서 놀래? 하길래 내 취향이 아니라 거절했다. 둘러보니 애들이 레이디드링크에 미쳐있더라. 수질은 미딩 한인촌이랑 비슷하다. 꽁까이들은 기본적으로 애교가 없는 애들이지만, 미딩이나 일본인거리처럼 외국인을 상대하면서 상대적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곳은 마인드가 좋은 애들이 있다고 생각해. 내 생각에 10명 중 2~3명 꼴인 것 같지만.
4.클럽
내가 약간 선비 기질이 있어서 시끄러운 곳을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한 번 가보자는 마음으로 유명한 1900에 가봤지만 여기는 도저히 헌팅하는 분위기가 아니었어. 그냥 여행자들이 와서 술마시고 춤추면서 노는 곳이야. 수질이나 복장도 딱히 신경 안 쓰는 것 같았고. 다른 곳은 안 가봐서 모르겠어.
5.그럼 어디서 헌팅을 하는 게 좋은가?
나는 특별히 헌팅을 하는 사람이 아니고 일반인은 안 건드려봤어서 모르지만, 일단 젊은 여자들이 많은 곳이고, 연락처를 따는 곳이면 되잖아? 그렇다면 서호 쪽을 추천한다. 내가 서호 공원에서 푸꾸옥 사원까지 걸어가는데 중간에 카페가 많은 곳이 있는데 젊은 여자들이 많았어. 카페에는 젊은 여자밖에 없어, 서호 쪽이 젊은 애들이 많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아무튼 나는 정보를 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