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속의 진주 후기

안녕하세요. 마닐라에 온 지 1달된 초보자입니다.

지난번에 이야기한 흙 속의 진주 만남은 잘 이어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총 5번 만났는데, 특히 어제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3번 만났더니 너무 피곤합니다. ㅠㅠ

흙 속의 진주 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나이가 23살이며, 사진에서 아름다운 미녀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몸매는 최상이며 얼굴은 걸스데이 혜리와 비슷합니다. 자신감 넘치는 몸매로 탱크탑이나 배꼽티만 입고 다니는 걸 선호합니다.

2. 노 엘디, 노 도한, 노 머니인데, 이는 여자 친구로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너무나 착해서 돈을 안 쓰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에게 부담스럽습니다.ㅠㅠ

3. 노 보징어(완전 청정수), 노 콘, 노 성병일 가능성이 있지만, JTV에서는 매달 성병검사를 하기 때문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4. 마닐라에 올라온지 2주되었는데, 촌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또한 겨털이 있는 모습을 보니 조금은 놀랐습니다. 매니큐어와 페디큐어도 너무 별로였지만, 그래서 믿음이 갑니다.

5. 영어 실력이 좋지 않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많지만, 시골에선 영어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금요일밤부터 오늘 낮까지 같이 있었는데, 총 데이트 비용은 마사지 1000, 밥값 2000, 영화비용 700, 수영복 선물 1000, 그랩비 500으로 총 5200페소였습니다. 제 비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그녀에게는 2600 페소를 사용했습니다.

마사지와 풋 스파, 매니큐어를 시켜주면 매우 감동합니다. 돈을 많이 들이지 않으면서도 감동을 줍니다.

이제 장기적으로 만나기로 했으며, 만나는 동안 최선을 다해 호강시켜 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