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 8/14 호치민 후기 마지막 이야기
마지막날 일정은 아래와 같았어요.
체크아웃 후 점심 식사를 한 뒤, 코로나 검사를 받고 롯데마트에 들렀어요. 그리고 풍투이에서 마지막으로 발악을 한 뒤, 8시에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형들, 벌써 마지막 이야기야...
개인적으로 잘 때 누가 옆에 있는 것을 좋아해... 그분 말고... 이해했지요?
어젯밤은 누군가와 함께 자는 마지막 날이었기 때문에 여행의 마지막 날은 참으로 싱숭생숭하게 보냈네요.
마지막까지 우리의 모든 기운을 쏟아내고 일어나서 체크아웃을 준비했을 때 꼬무룩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간직한 간직한 사진도 소용없어 보였죠. 그래도 허투루 보낼 수는 없었기에 일행들과 함께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마지막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먹은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 두 가지를 오늘 점심으로 먹으려고 했어요. 그래서 포퀸에 가서 점심을 먹었고 (그 사이에 옆에 약국에 가서 영양제를 잔뜩 샀어요ㅋㅋㅋ), 디아그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어요. 이건 양성이 나올 수가 없겠다 싶었는데요? 걍 대충 쓱 하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기다리는데 한 시간이나 걸렸어요. 암튼, 꼭 해야 하는 일이니까 하고 나서 롯데마트로 넘어가서 사무실에 선물과 기념품들을 사러 다녀왔어요. 여기서는 카드를 사용했죠. 커피, 말린 과일 등등 쇼핑을 마친 후에는 풍투이 비용과 기타 약간의 모자란 비용을 환전하려고 했는데... 이거 왠일인지 인터넷으로는 된다고 했는데 한국 돈은 안 된다고 해서요? 형들도 잘 알아둬야 해요. 그나마 다행인 건 계산대 왼쪽으로 가니까 신한은행 ATM이 있어서 3,000,000동을 인출했더니 수수료를 포함해서 177,800원이 빠져나갔어요. 여하튼, 형들이 원하는 대로 해야 하니까 후딱 넘기고 풍투이로 갔어요. 1인당 55만동에 팁 최소 40만동부터로 바뀌었고, 누가 번호를 선택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다 된다고 해서요? 긴데, 나는 모험가니까 웨이터에게 잇츠업투유를 날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 사우나 한 10분을 하고 나니 들어온 처자가 있었어요... 일정 동안 훌륭한 아이들을 만나왔기에 꼬무룩하긴 했지만, 일단 하라는 대로 다 해놨어요. 똥꼬도 열심히 씻겨주고 애기도 잘 닦아주고, 신기하다고 해요??? 다 씻고 본게임에 들어갔는데, 오우 ㅅㄱ 사이즈가 튼실하고 탄력도 좋드라~ ㄸㄲㅅ도 아주 열심히 했고, 나도 열심히 후벼파주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ㅊㄱ ㄸㄲㅅ ㅇㅆ까지 만족스러웠는데... 나는 쫌 오래 걸려서 애가 힘들어했어요; 미안해서, 나도 열심히 들썩들썩 도와서 마지막 여정을 마무리했어요. 1층 대기실에서 음료를 마시고 담배 한 대 피고, 짐을 호텔에 맡긴 후 공항으로 이동했어요. 참, 나도 웃기더라구요. 엊그제 미프녀 사건을 제외하고 매일매일 운동을 하였으니까ㅋㅋㅋ 형들과 함께 여행을 곱씹으며 마지막 식사를 하고, 부이비엔을 눈으로 담아가며 걸어서 호텔로 이동하는 도중 첫날 만난 향과 작별 인사를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