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기 7탄 또다른 로맨스의 시작??
이전후기에서 말했듯이 나는 멍청하게도 새벽5시까지
그녀를 기다렸어
하지만 그녀는 오지않았지 이제는 약속을 지키지않는
그녀들의 습성에 나도 점차 익숙해질무렵
이제 페북작업에 지치기도했고 간만에 총라오랑 클럽을
가려고 말이야
접선을하고 페이스투페이스 총라오에서 술을마시며
간단히 즐기다가 12시쯤되어 왓츠클럽으로갔어
하지만 주말인걸 예상못하고 늦게갔더니 맨구석자리만
있어서 어쩔수없이 착석
거기서부터 불안감은 시작됬지
여자들끼리만온 테이블이 몇개보여서 그곳으로갔어
처음간곳은 맥주한잔하면서 놀자닌까 맥주마시고 같이
놀수는있지만 같이 호텔은 못간다고 선을 딱 긋네
잠시후 다른테이블을 가보니 쏨자이의 친구가있어..
그친구도 내가 작업치다가 쏨자이보고 버린여자..
쏨자이도 버리고..난 이미 그들에게 쓰레기인 남자..
결국 그 테이블을 포기하고 다른곳으로갔어
이거또 왠걸..저번 9월에 베트맨에서 꽁으로 먹고
3일간 같이있었던 여자가있네...
가는테이블마다 아는애들..하..얼굴이 너무팔려서 이제
클럽에선 도저희 뭘할수없겠더라고
아쉽지만 호텔로들어와서 그냥 잠을청했지..
다음날 수풀집을갔어
그곳엔 마인드가 나쁘지않았던 기억이 많았거든
오늘은 무조건 두발은 빼야지 하는 마음에 초이스를하고
술을마시고있는데...
몇칠전 라오스에서 전담을 구매하기위해 올린게시글에
답변이달린사람에게 담배 4개를 구입했어
놀랍게도 20살정도되보이는 여자더라구
다음날 나는 그녀에게 미친척하고 나는 라오스에 혼자
여행을왔는데 너무심심하다
당신의 친구가있으면 소개좀해줘라 참고로 나는 마른
스타일을좋아한다
아마 ㅁㅊㄴ취급하고 쌩까겠지 했어
그런데 그날 늦게 자기친구중에 착하고 예쁘고 피부도 하얀
친구가있다 그친구에게 의사를 물어보고 소개해준데
그날저녁에 그녀의 페이스북을 받아내는데 성공했고
연락을주고받으며 보고싶다고 작업을했어
그런데 그 여자에게서 지금 우리집에서 술먹자고
메세지가온거야
퇴근하고 샤워하고 9시쯤 연락을준다는 메세지
나는 라오스 그녀들은 약속을 남발한다는것을 알면서도
기대를했지

9시까지 시간도남았겠다 오늘 안되믄 또 한발못빼니
일단 옆에앉힌 그녀를 호텔로 빨리데리고갔어
언제 연락이올지 모르니 잽싸게 붕가를하고있는데
메세지가 온거야
나는 너무급해서 내가낼수있는 최고의속도로 움직이며
빨리 마무리를짓고 그녀가씻는동안 메세지를보니
그녀에서 주소가왔네
나는 씻고나오는 그녀에게 미안하다 친구가부른다
너랑 있을때 친구들에게서 연락이왔는데 너를 버리고
가기에는 너에게 너무미안해서 같이왔다 고 말했지
그녀는 알겠다면서 자신의 연락처를주고같아
시간날때 연락을달라고
나는알겠다고 말하고 그녀를 일단 보냈지
그리고 잽싸게 택시를 불렀어


떨리는 마음으로 그곳에도착하니....너무어두운동네야..
문득 납치와..퍽치기 등등 온갖 잡생각이 머리를
떠나지않더라고
하지만 내가생각했던 일반적인 라오스 집보다 엄청
좋아보여서 이곳의 치안은 내 걱정보다 나쁘지않겠다는
생각이들었지
그녀가 곧 나를 데릴러 나오고 그녀의집으로가는데
한국식 고급원룸건물에 엘베도있고 오 좀 사네?
이런저런생각을하다가 곧 그녀의 집 문앞에섰어
문을열자 내눈에 보이는건..
아주어린 여자두명..나는 순간???
그녀에게물어보니 15살 친여동생과 그의친구라는거야
그럼 그렇치..나를 어떻게 믿고 혼자사는집에 불렀겠니..
그래도 그녀는 몸매도 이뿌고 쌩얼인 얼굴도 아름다웠어
그래서 나는 그래 급하게 생각하지말자고 마음을 다잡고
그곳에서 약 3시간정도 머물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