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오늘 급하게 ㄲㄱㅇ를 만나러 출발합니다.
지난번 헌팅으로 알게 된 ㄲㄱㅇ들과의 만남 일정이 잡혔습니다.
오늘 호치민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댄스 강사로 일하고 있는 조금 나이가 있는 ㄲㄱㅇ의 집으로 갈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번 꾸이년 공항에서 만났던 한국 회사에 다니는 23살 ㄲㄱㅇ와의 만남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좀 더 젊어 보였는지 괜찮아 보였던 듯했으나, 제가 사실은 40대 후반이고 나이를 10살 이상 줄여 말했음을 알게 된 후, 자기 아버지와 비슷한 나이라는 생각에 잠시 머뭇거리기도 했습니다. 웃긴 건, 저를 33살로 착각할 정도로 굉장히 젊게 봤다고 하더군요. 최근에는 다시 관계를 회복해가는 중입니다. 여기서 한국 음식을 먹고 시티투어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가장 기대하고 있는 ㄲㄱㅇ는 달랏 여행까지 약속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번 만남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 같네요.
동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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