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첫 방타이 후기 3편, 방콕에서 마지막 밤 (방콕,파타야)

샤이울프
2025.01.01 추천 0 조회수 2384 댓글 14

 

세 번째 후기를 써본다. 이번엔 방콕 여행의 마지막 날과 천국처럼 느껴졌던 파타야 이야기를 해볼까 해.  
파타야는 정말 낭만으로 가득한 paradise 그 자체였어. 아... 벌써부터 다시 가고 싶어진다.  

아무튼, 두 번째 후기에서 소개했던 내 그녀 제인과는 아쉬운 마음을 안고 헤어졌어. 그녀와 설레는 시간을 보낸 뒤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지. 저녁식사 장소는 테메 근처에 있는 유명한 식당인데, 사람들이 정말 많이 대기하고 있더라. 음식도 정말 훌륭했어. 참고로, 아래 링크로 위치를 남길게.  
https://maps.app.goo.gl/GfcCgQ1C9vtXRxCm7 (크루아 군 푹)  
아속역 근처 숙소에 머물고 있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길 추천해. 후회하지 않을 거야.

식당으로 가던 길에 테메를 지나쳤는데, 밥을 먹고 나니 도저히 궁금증을 참을 수 없더라고. 그래서 친구와 함께 테메를 간단히 둘러보기로 했어. 어떤 분위기인지 한 번쯤은 경험해보고 싶었거든.

저녁을 끝내고 우린 테메 입구 앞에 도착했어. 밖에는 레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미소를 지으며 친근하게 오빠~~를 외치고 있더라. 얼굴은 참 예쁜데... 몸매가 조금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경우도 있었어.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긴 했지만, 솔직히 쉽게 다가갈 용기가 안 났어.
사실 조금 호기심이 들긴 했지만, 이걸 직접 겪어보면 죽어서도 잊지 못할 정신적 충격이 올 것 같더라. 관 속에서도 발버둥 치게 만들 정도로 말이야. 그래서 결국 호기심은 접어두기로 했지. 하하.

그렇게 담배를 하나 물고 레보 형들이랑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꺅!"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소리가 난 쪽을 돌아보니... 아, 정말 서양 할아버지들... 참 별나더라. 한 레보 형의 중요 부위를 서양 할배가 손으로 턱 잡고 있더라고. 순간 당황한 레보 형은 소리를 지르고, 서양 할배는 웃으면서 뭐라뭐라 중얼거리던데, 무슨 "너 그거 달려있냐?" 같은 얘기로 들리긴 했는데 자세히는 안 들렸어. 솔직히 알아듣고 싶지도 않았고.

아무리 몸을 파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기본적인 인간적 예의나 매너는 지켜야 하지 않나? 그런데 그 서양 할배는, 그것도 사람들이 많은 데서 저런 행동을 태연하게 하더라. 살짝 화가 나더라고.

그래서 담배를 껐어. 주먹을 꼭 쥐고 그 서양 할배를 향해 걸어갔지… 그러다가 갑자기 테메로 들어가버린 거야. 와… 여긴 또 정말 독특한 공간이더라. 남자들이 마치 기차놀이처럼 줄지어서 빙글빙글 돌고 있고, 여자들은 누군가의 눈길을 기다리는 듯한 표정으로 미소 짓고 있더라고.

맥주 하나를 사서 친구와 함께 그 기차에 올라타 한 바퀴를 돌았어. 예전에 울커에서 한 브로가 "맘에 드는 푸잉의 라인을 따고 나중에 교섭하는 것도 방법이다"라는 글을 쓴 게 생각나서, 천천히 돌면서 푸잉들의 얼굴과 몸을 유심히 살폈지.
우리는 오전 9시를 조금 넘긴 비교적 이른 시간에 자리에 들어섰다. 그 시간에는 푸잉들이 꽤 많았는데, 처음 한 바퀴를 돌 때는 괜찮아 보이는 푸잉들이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두 번째 돌기 시작하니 눈에 띄는 푸잉들이 점점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정말 청순하게 생기고 ㄱㅅ도 큰 푸잉에게 가격을 물어보니 ST 4000, LT 8000이라고 하더라. 잠시 망설였지만 일단 라인을 따뒀다. 그런데 연락할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친구는 원래 이런 형식의 "공정 거래(?)"를 선호하는 편이 아니었으니까.

맥주를 급하게 하나 원샷 하고는 클럽을 나와 바로 볼트를 불렀다. 원래는 다른 클럽으로 이동해볼까 했지만, 어제 킵해둔 술도 있고 해서 결국 다시 루트로 가기로 결정했다. 이날이 일요일이라 킵한 술을 사용할 수 있을지 몰라서 울커에 질문 글도 올렸었다.

"일찍 가면 테이블 잡고 킵술 가능하다"는 답변을 확인하고 우리는 밤 10시를 조금 넘겨 루트에 도착했다. 볼트를 타고 가는 중에 제인에게 카톡이 왔다. 그녀는 "자기도 지금 루트에 있다"며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래서 너무 반가운 마음에 나도 "조금 있다가 보자"라고 말했어. 사실 그 순간 가슴이 살짝 두근거렸어. 별것도 아닌데, 다시 그녀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괜히 설레더라고.

오늘은 루트에서 제인이랑만 놀겠다고 마음을 먹고, 루트에 도착하자마자 제인에게 "도착했다"는 카톡을 보냈지. 그런데...

 

 

알고 보니 제인이 이미 루트를 떠나 자기 숙소로 돌아가고 있다는 거야. 그 말에 완전히 김이 새버렸어. 결국 내가 "파타야에서 보자"라고 말하고 테이블 쪽으로 향했어. 시간도 이르고, 분위기도 좀 썰렁했는지 테이블 근처엔 사람이 거의 없더라.

 

 

입구 쪽과 안쪽 테이블이 모두 비어 있었는데, 안쪽은 너무 시끄러울 것 같아서 입구 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그러지 말걸 그랬나 싶어. 만약 안쪽으로 들어갔다면 뭔가 다른 흐름이 있지 않았을까?

남아 있던 킵술을 마시며 가볍게 고개만 까딱이며 음악에 몸을 맡겼지. 주변 푸잉들을 살피면서 말이야. 사실 그날은 분위기가 꽤 괜찮아 보였어. 어쩌면 그날이 가장 물이 좋은 날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테이블도 점점 차고, 푸잉들과 까올리들도 하나둘씩 들어왔어. 중국 형아들까지 합세하더라고. 자정이 되니까 클럽은 발 디딜 틈 없이 완전히 꽉 찼지.  

우리 옆 테이블에는 푸잉들 무리가 자리를 잡았는데, 느낌이 딱 회사 회식 자리 같은 분위기였어. 40대부터 2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푸잉들이 함께 놀고 있더라고. 그런데 솔직히 다들 너무 평범해 보여서 우리 쪽에서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어. 괜히 잘못 엮일까 싶기도 했고.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은, 우리가 오히려 눈이 너무 높았던 걸까? 아니면 괜히 기대치만 키운 걸까? 12시 이후에 움직이자는 약속을 했었는데, 그 전까지는 그냥 술만 홀짝이며 시간을 보냈지. 그런데 막상 12시가 지나고 보니까 괜찮아 보이는 푸잉들 옆에는 이미 남자들이 전부 자리 잡고 있더라.  

이제야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은 우리는 그때부터 전투 모드로 전환했어. 클럽을 돌아다니며 라인을 따기도 하고, 술도 마시고, 이런저런 게임도 하면서 분위기를 띄우려고 했지. 그런데... 푸잉들이 그날따라 정말 쉽게 넘어오질 않는 거야.  

결국 다시 자리에 돌아와서는 좀 더 기다려보자며 예쁜 푸잉들 옆자리가 비기를 바라면서 시간을 흘려보냈어. 그런데 이제 생각해 보면, 그건 정말 잘못된 판단이었지. 분위기가 괜찮아 보이면 그냥 적극적으로 다가가 같이 놀았어야 했는데, 우리는 얼굴만 보다 결국 아무것도 못 하고 우리끼리만 술을 마시다 끝나버렸어.

 

 

친구가 나에게 "눈을 좀 낮춰볼까?"라고 했을 때, 순간 고민이 많아졌어. 그동안 참고 기다린 시간이 헛되게 느껴지기도 해서, 그냥 더 기다려보기로 했지. 그런데 내 뒤에 있던 푸잉(외국 여성) 두 명이 우리를 보며 빙긋 웃어주고, 은근히 신호도 줘서 분위기가 괜찮았는데,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접근하지 않았어.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리석은 선택이었지. 당시의 나를 만난다면 멱살이라도 잡고 정신 차리게 해주고 싶어.

결국 우리가 다가가지 않자, 그 푸잉 두 명은 옆 테이블에 있던 남자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더라. 그렇게 아쉬워하고 있던 찰나, 정말 예쁜 푸잉 하나를 발견하고는 용기 내서 다가가서 라인을 물어봤어.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지… 그녀는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거절했어. 그 순간은 마치 칼을 들고 전장에 뛰어들었더니 내가 목이 날아간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기운이 팍 꺾이고 자존감도 떨어졌지.

분위기를 이겨내려고 술잔을 계속 들이키며 다시 용기를 끌어올렸어. 그렇게 술기운을 빌려 푸잉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는데, 결국엔 게임 몇 판 겨우 하고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어. 또다시 자신감 하락. 스스로 되뇌었지, 그래… 나는 평범한 수준인 인간일 뿐이라고.

시간은 허무하게 흘렀고 어느덧 새벽 2시, 3시가 되었어. 정말 우리가 처음부터 눈을 더 낮추는 게 맞았던 건가 싶더라. 그래서 친구 말 좀 귀담아듣지 않았던 내가 미웠지. 당시엔 마음속으로 사과했어, '친구야, 네 말을 무시해서 미안해.'

아무튼, 3시쯤 분위기가 거의 종료될 즈음 둘 다 술을 다 마셨고, 친구가 "XOXO로 가자"고 하더라. 아쉽긴 했지만 그곳에서 더 뭔가를 만들어낼 순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둘이 택시를 불러 XOXO로 향했지.

처음엔 XOXO가 그냥 일반 술집인 줄 알았어. 그런데 막상 도착해 보니 거의 클럽 느낌이더라고. 그리고 그곳에서 먹은 김치찌개가 그렇게 맛있을 줄이야!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소주도 자연스럽게 잘 넘어갔어. 김치찌개의 매력에 취해 다시 에너지가 충전되더라.

텐션이 완전히 올라간 우리는 의자를 옆으로 밀어놓고 춤판을 벌였어. 정말 흥겨워서 땀이 비 오듯 흐를 정도로 춤을 췄지. 그 순간만큼은 푸잉도 뭐고 다 잊었어. 그 안의 열기와 음악, 그리고 분위기를 온전히 즐겼던 시간이었으니까.

다만 아쉬운 건 정신없이 논 탓에 사진 한 장 못 남겼다는 거야. 그래도 그 밤의 기억은 아마 오래 남을 것 같아.
춤을 추면서 자연스럽게 옆자리 푸잉들과 친해졌고, 어느새 함께 게임도 하고 부둥켜안으며 춤을 추는 흐름으로 이어지더라. 그래, 바로 이거였어. 루트에서 내가 원했던 게 딱 이런 거였어! 사실 나는 키가 작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푸잉이 딱 그런 타입이었다. 키는 160도 안 되어 보였고, 피부는 까무잡잡했지만 정말 귀여운 느낌이었다.

그렇게 약 30~40분간 푸잉들과 춤과 게임을 마음껏 즐겼는데, 정말 기분이 최고였다. 나 자신을 돌아보며 '내가 언제 마지막으로 이렇게 여자와 춤을 췄더라? 아마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 그래, 나 아직 젊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춤을 추다 보니 무릎 관절에서 살짝 항의의 신호를 보내기도 했지만, 마음만은 청춘이었다.

어느새 XOXO가 문을 닫을 시간이 되었다. 이미 술이 꽤 오른 상태였지만, 분위기의 여운이 가시질 않아 계산을 하면서도 가볍게 춤을 이어갔다. 그 순간 친구는 화장실에 갔고, 우리가 게임하며 즐기던 푸잉 중 한 명이 다가와 말했다.

"너 호텔이 어디야?"  
"갤러리아10. 여기서 5분 거리야."  
"나랑 같이 갈래?"  

XOXO의 푸잉들은 대부분 워킹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나는 직설적으로 말했다.  
"나는 돈 주고 여자를 사는 사람은 아니야."  

농담 삼아 한 번 던져 봤는데 그녀가 뜻밖의 대답을 내놓았다.  
"안 줘도 돼."  
"진짜?"  
"예스!"  
"오케이!"  

당황스러우면서도 호기심에 고개를 들었는데 마침 화장실에 갔던 친구가 나오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그녀에게 물어봤다.  
"내 친구는 너 친구랑 같이 가고 싶은 것 같아."  
"잠깐만, 친구한테 물어볼게."  

그녀는 잠시 친구와 대화를 나누더니 약간 애매한 표정으로 돌아와 말했다.  
"4000바트를 달라고 하네."  

나는 친구에게 이 말을 전했고, 친구는 푸잉을 찬찬히 살펴보더니 고개를 저었다. 아무래도 마음에 들지 않은 눈치였다. 솔직히 그 푸잉의 친구가 보통 수준에도 못 미치는 느낌이라, 그럴 법도 했다.
친구가 돈을 줄 수 없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너한테 돈을 줄 수 없다고 말했어. 그런데 그 말을 듣던 푸잉이 기분 나쁜 표정으로 날 쳐다보더니, "나는 너한테 돈 달라고 한 적 없거든?"이라며 가버리는 거야. 나도 좀 당황했어. 내가 뭘 잘못한 걸까? 혹시 영어가 어색했나? 당시 술에 꽤 취해 있어서 정확히 어떤 표현을 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아마 "He say don’t pay your friend. I don’t pay you too." 이런 식으로 말했던 것 같아.

브로들, 이게 그렇게 기분 나쁠 말인가? 내 말투가 문제였던 걸까? 아무튼 푸잉은 친구랑 갑자기 화난 표정으로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어. 근데 솔직히 말하면, 별로 아쉽지는 않았어. 그날은 제인이랑 노느라 이미 다 정신없었고, 술도 너무 많이 마셨거든. 게다가 성욕 같은 것도 딱히 없고, 그냥 빨리 집에 가서 자야겠다는 생각만 들었어.

결국 우리는 1층으로 내려와 밖으로 나갔는데, 갑자기 친구가 사라졌더라. 뒤돌아보니까 친구가 어느 푸잉이랑 무슨 얘기를 나누고 있더라고. 나는 워낙 취해서 비틀거리면서 겨우 밖으로 나갔지. 그런데 그 순간 앞에서 그 키 작은 푸잉이 보이는 거야. 술김에 그냥 달려가서 "와이(Why)?!" 하고 물었지. 그러자 푸잉이 기분 나쁘다고 집에 간다며 가버리는 거야. 그래서 또다시 "와이?!"를 외쳤지. 하지만 푸잉은 말없이 그냥 뒤돌아가더라고.

내가 또 따라가서는 갑자기 "쏘리!"라고 외쳤어. 그러자 푸잉이 살짝 웃더라. 아니, 진짜 푸잉들의 감정은 뭘까? 아직도 이해를 못 하겠어. 
그 푸잉과 함께 호텔로 들어간 후, 문 앞에서부터 격렬한 감정을 나누기 시작했어. 푸잉이 먼저 씻고 싶다고 했지만, 나는 개의치 않고 그녀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지. 그런데도 그녀는 나의 행동에 자연스럽게 맞춰줬어. 그런데 아무 생각도 안 나서 그냥 살짝 터치하고 만지작거리다가, 그 부분을 자극했더니 약간 반응이 오는 것 같길래 바로 준비하고 돌진해버렸어.
그런데 참... 알잖아? 또... ㅅㅈ이... 그날은 약도 안 먹어서 10분도 못 버티고 풀이 죽었어. 정말 미치겠더라. 별의별 생각을 해봐도 도저히 안 되더라고. 그래서 "아임 드렁큰 쏘리..." 하면서 ㅋㄷ을 벗었는데, 얘도 뭔가 아쉬운 표정을 짓더라.
그런데 그 푸잉이 갑자기 내 ㅇㄷ를 살짝살짝 건드리는데, 정말 미치겠더라. 그렇게 다시 고개를 들더니 ㅋㄷ 더 있냐고 물어봐서 급히 꺼내려고 했는데, 비닐이 잘 안 뜯어지는 거야. 급한 마음에 30초쯤 비닐과 씨름하고 있는데, 그 순간 그녀석이 다시 고개를 숙이는 거지...
결국 비닐을 뜯어 꺼내긴 했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었을까 싶더라. 이미 늦어버린 상황에서 그녀석이 멈춘 채 꿈쩍도 하지 않았고, 그걸 본 그녀는 가볍게 웃어 넘겼지. 그래도 한 번 더 시도해 보려 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반응이 없더라고. 미안한 마음에 계속 사과했는데, 그녀는 괜찮다고만 하더니, 갑자기 가겠다고 했어. 그러고는 조용히 옷을 챙겨 입더라. 어? 아직 끝난 것도 아닌데, 정말 그대로 끝인가 싶었지.
왜일까? 와이? 와이? 물었더니 아침에 일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연락처를 물어봤는데 안 알려주더라. 대체 왜일까... 뭘까... 그리고 그 푸잉은 사라지고, 나는 씻을 힘도 없이 그냥 쓰러져 잠들었어.  
아, 그런데 내 친구는 결국 자기 마음에 드는 푸잉을 만났고, 호텔로 데려가서 다녀왔다는 거 있지. 공정 거래? LT 2000으로 말이야. 웃기지, ㅋㅋ.

댓글 14


눈좀 낮춰 주는 센스 ㄷㄷㄷ
ㅋㅋㅋㅋㅋ

와꾸 파였군요 ㅋㅋㅋ
아무래도 ㅋㅋ

어느정도 탈협을 ㅋㅋ
절충안협의봤죠 ㅋㅋㅋ

역시 루트 인가
루트가 기본중에 기본인듯

4천밧 빠꾸 ㅋㅋㅋ
바러 빽 ㅋㅋㅋ

개 부럽네

ㅋㅋㅋㅋㅋㅋ

루트 가고 싶네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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