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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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련주의 최신 방벳기(2024) - 2일차 : ㄴㅂㅇ ㄱㄹㅇㅋ - 이런 탱탱볼!!!!!!!!!!!!

초련주
2024.10.26 추천 0 조회수 2504 댓글 19

 

초련주는 문득 자신의 글에 대한 열망과 기다림이 점점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그것이 단지 기분 탓인지 고민해 보았지만, 

살색 후기 하나 없는 자신의 글을 누가 좋아할까라는 생각에 잠겼다. 

그러나 초련주는 여전히 자신의 글을 써 내려갔다.
"졸라 병x 같은 생각인걸? 당장 해보자!"라고 다짐하며,

 남자들이 빨리 죽는 이유를 찾아 ㄴㅂㅇ ㄱㄹㅇㅋ로 향했다. 

하지만 너무 일찍 도착한 나머지 샷따도 열리지 않았다.
어디로 갈지 방황하다가 결국 ㄴㅂㅇ 바로 앞의 이자카야에 앉아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마쓰~~"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니 일본어로 맞이하는 주인의 인사말이 들렸다. 

초련주는 능숙하게 일본어로 주문했는데, 

예상보다 가격이 저렴하여 놀랐다.

 

 

그곳에서 시킨 안주 중 가장 비싼 두부는 3만동 정도였다. 

그렇게 이자카야에서 한두 잔 걸치고 있던 중, 

ㄴㅂㅇ ㄱㄹㅇㅋ의 샷다가 열리는 것이 보였다. 

급히 자리를 마감하고 ㄴㅂㅇ ㄱㄹㅇㅋ로 향했다.
순번을 받으니 이치방이었다. 

그 순번을 위해 일찍 왔던 보람을 느끼며, 

ㄴㅂㅇ에서도 순번을 받았다.

후기를 위한 국룰 사진 한 장 찍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또각, 또각~ 또각"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맑고 아름다운 소리. 정말 예쁘다. 

그렇다. 

이제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똑똑" (심장이 빠르게 뛴다. 리슨 투 마~핫 비트) "문이 열리네요~~그대가 들어 오져~"
1조, 2조로 나뉘어 들어온다고 한다.

시스템은 변함없다.

 불편하다, 

이거 참.
선택장애가 오긴 하지만 사실 이미 한 발 내디딘 상황이라 현타가 온 상태였다. 

그래서 눈에 띄는 아이들로 keep ~keep~
2조 컴인~~ Keep~keep 그리고 다시 보는데 음...? 음!! 손목에 핏줄이??!! 저건...저건!!! 참으로 인상적이다!
약간 로컬스럽게 옷을 입고 있는 아이를 선택한다. 

 

초련주의 별점 시스템이 돌아간다~~띠리리리링

ㅇㄲ : ★★ 

ㅁㅁ: ★★★★ 

로컬스러운 복장 : ★★★★★★★★★★★★★★★★★★★★★★★★★★★★

이번 파트너는 순전히 옷 때문에 골랐다...

(아마도요.. 절대 손목 때문 아닙니다..) 

잠시 어색한 시간이 흐른다.
그럴 땐 뭐다???? The Game!!!!! 국룰인 카드게임을 돌린다~~!
 

여기서 한 가지 나의 팁 아닌 팁은 선택한 아이들의 매너를 확인하는 건 술게임이 와따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술게임을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술을 마실 수밖에 없게 되고 분위기도 어느 정도 끌어올려지는데,
이때 조용히 쳐박혀서 그냥 하는 둥 마는 둥하며 나도 안 챙기고 게임도 그냥저냥 하는 아이가 있다?
이거는 안 봐도 비디오고 그 뒤에 모든 일을 보여주는 것이다.
내 생각에는 그런 아가는 시간 때우고 할 일 하고 가는 기계에 불과한 여자일 뿐이다.
우리도 분위기 뛰울려고 노력하는데 지들이 그런 노력을 안 한다니...
(우리가 차은우급으로 잘생겼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그럴 일은 없으니까...)
그러니 큰형님 하나 아낄려다가 더 큰 걸 날릴 수 있으니 버려라 과감히 췌췌~~췌인지
그런다고 이 방법이 무조건 통하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아...첫날 비스가 떠오른다...)
여튼 어느 정도 분위기가 잘 끌어올려지고 이번에도 한국어 좀 하는 아이가 있네...
영어도 조금 하는 아이도 있고 이번 방벳은 말이 좀 통하는 아이들을 만나네 이것도 복인가 흠...
여튼 어느 정도 게임이 흘러가고 마시다 보니... (분위기는 좋았던 것 같은데 고작 마신 술은 맥주 한 번 리필, 소주 한 병 리필 정도...)
분위기를 좋았는데 말이지...(아니..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가 언제부터 블루스 곡이었는지 의문이지만...)
마무리 시간 돼서 이번 방벳에 가보고 싶던 드르드르나 라오바오를 가보려고 했었는데...
한 아이가 강력히 네버랜드 바로 옆에 있는 5K라는 술집을 미네..? 거기서 커미션이라도 받는 건지 원...
여튼 요즘 시스템 상 11시까지는 버텨야 하기에 그냥 옆 가게로 간다.
 

 

그 모닝글로리 볶음이란 정말 맛있었다. 

반드시 주문해보길 바란다, 

아니 두 번이라도. 

술 한 잔,

두 잔에 이어져 온밤은 예상치 못한 손님들과 함께 2차로 이어졌다.
내 동료는 배가 부르다며 음식을 거부했지만, 

결국 그는 대부분을 혼자 다 해치웠다. 

우리가 제대로 요리하지 못했다며 탓하기까지 했다. 

사진은... 분주함에 찍지 못했다. 

개구리와 문어가 포함된 식사였다고만 기억한다.
초련주를 마시며 남자 알바생들과 친해졌다는 것, 

그 중 하나가 유독 인기가 있었다. 

내 파트너가 그를 가리켜 핸섬하다고 칭할 때, 

나는 당황스러웠으나 알바생은 미소만 지었다.
계산을 마치고 나오니 179만동이었다. 

비싼 듯 싶으면서도 양에 비하면 적당한 가격 같았다. 

그런데 그 알바생이 나에게 윙크를 보내던 순간,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이번 여정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자연스럽지 않은 '탱탱볼'이었다. 

어찌 그리도 강한 주장을 할 수 있는지. 
첫날과 비슷한 저녁을 보낸 후, 

우리는 각자의 길을 갔다. 

다음 날 계획을 물어보는 동료에게 KTV 대신 함께 시간을 보내자고 제안했다.
그렇게 초련주의 둘째 날이 마감되었다. 

 

여행 후에 쓴 이 후기를 보니 모든 것이 추억으로 남는다.

 하지만 진정한 이야기는 3일차에 있다. 

왜 귀국 전이 가장 재미있는지,

 다음 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댓글 19


넘버원 애들 별로 ㅋ
와꾸는 좀 ㅋㅋㅋ

오호 흥미 진진 하네요
형도 즐기러 ㄱㄱ

그냥 복장이 쌉 캐리 했나 보네요 안입고 들어 오나요? ㅋㅋㅋㅋ
그냥 찢었음다

와꾸를 커버 하는 옷은 무엇일까 겁나 궁금하네요
상상의 나래를

의상으로 모든걸 다 커버 했나보네요 아 겁나 궁금하네요
안입고 잇는건 아니였음

옷빨 아니엿음 그냥 나왔을거 같은디요 ㅋㅋㅋ
아마도 ㅋㅋㅋ

옷을 하단이라도 보여주면 좋으련만 ㅠㅠ
아 살색을 추구 하는군요 ㅋㅋㅋ

하 옷 실루엣이라도 보여주시지 ㅠ.ㅠ

과연 어떤 옷이엿을까 감이 안나오네

아쉽다 꽁 보고 싶엇는데 ㄷㄷㄷ

와 무슨 옷일까 설마 투명 비닐?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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