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는 태국
파타야 새벽 4시 도착
숙소 도착 바로 짐 풀고 재정비 하니까 거의 새벽 5시
미스트로 일단 ㄱㄱ

창 비어 시키고 마시면서
기차 놀이 해주고 한바퀴 돌아주고
마감 시간도 다가오고 해서
안면 있는 푸잉 테이블 합석함
놀다가 나왔는데 해떴음


나도 배도 고프고 푸잉도 배고프다해서 빠뇽으로 무카타 먹으러 ㄱㄱ

어라 왜 푸잉이 둘?
아.. 한명은 먹다가 먼저 갔던 거 같음
밤새서 기억이 고장남


지금 보니까 ㅈㄴ 시켯네 ㅡㅡ 다먹지도 못함
빠뇽은 밤 부터 낮까지 장사함 운영시간 ㅈㄴ 특이함

외국인 손님은 나만이었던거 같은데
먹다가 어느순간에 푸차이들이랑 합석을 하게됨 ㅋㅋ

이 푸차이는 이 식당 서빙 푸잉을 짝사랑 한다고함
사진에 그 짝사랑 푸잉은 안 나옴
지가 좋아하는 푸잉 얘기 주로 했고
이 푸차이는 뭔 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본인이 이날 하루 300밧 벌었다 말함
대충 대화 내용이 여친이 따로 있고 서빙 푸잉을 좋아하고
이미 피곤에 쩌들어서 귀에 들어옴 어쩌고 저쩌고
그냥 이것만 기억남 ‘오늘 하루 300밧 벌었다’
힘내라고 하고. 말이 ㅈㄴ 길어져서 숙소로 튐
다음편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