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한인가라오케 넘버원 후기!!!
호치민 한인가라오케 넘버원 후기
지인을 통하여 새로운 업소인 넘버원을 소개받았습니다.
지인이 아니여도 저는 혼자 한인, 로컬 가리지않고 조용조용다녀보는걸 좋아합니다.
당연히 소개해드리기 전에 항상 제가 먼저 가보곤 하는데요. 일단 넘버원은 오래된 곳이기도 하고 나가는 자들의 성지라 불리는 곳입니다.
호치민 거주나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나가는 친구들이 가장 많고 좋다고 소문난 곳이죠.
오래된 업장인 만큼 딴딴하기도 하구요.
궁금하던 차에 연이 닿아서 방문한 후기를 남기게 됐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곳들은 현재 호치민에서 손님이 많은곳이기도 하면서 실장, 마담등 어느하나 빠지는것 없는 곳들입니다.
로컬이나 한인가라나 말이죠
눈탱이 박는 곳들은 애초에 소개부터 하지 않고
이런곳들은 제가 가도 박기 때문에 무조건 뒷말이 나옵니다.
뒷말 나오는것을 정말 싫어하기에 제가 ㅇㅋ 또한 절때 하지 않는 걸 아실겁니다. 애매모호한 사이즈로 뒷소리들을 바에 확실하게 하는게 낫다는 판단이기 때문입니다.
시중에 풀려있는 ㅇㅋ에 대해서는 언젠가 한번 적을 것입니다.
아무튼 7시쯔음 해서 가게에 도착햇습니다
역시나 조판에 예약현황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빈곳이 많지 않습니다. 호치민 넘버원은 더원과 같은 계열이며 저처럼 함께나가지 않는경우 더원을 추천, 반대의 경우 넘버원입니다.
앞에 방이 6방정도가 있어 차례대로 짜오방을 기다렷고
40분쯤에 드디어 볼수 있었습니다.
슬슬 술이 깔리네요
역시나 한인가라오케답게 이런저런 안주들이 나옵니다
주전부리로 배채울만큼..
저는 술마실때 안주에 거의 손을 대지 않지만 그래도 회원분들을 위해 나오는 족족 전부다 지켜는 보고있습니다
근데 안주로 술먹으로 다닐께 아니잖습니까? ㅎㅎ
두군거리는 마음으로 짜오방 실시
약 60명 정도가 들어왓고
전부 함께 이동할수있는 친구들이라는군요
차마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앞에 손님들이 많은걸 감안하고
개중에 가장 눈에 띄는 두명겟
한명은 대장같아보이는 꽁가이와 한명은 수줍어 보이는 꽁가이를 앉힙니다. 어디 끝에가서도 수줍을지 ㅎㅎ
확실히 조금 고자세이긴 합니다
개중에서는 자기들이 이쁜걸 아니까 그런걸수도
하지만 하나둘 장난치며 술도 마셔가며 마음의 문을 뿌셔뿌셔
이젠 지들이 신나서 노래를 열창하네요
역시 안에서 놀기나름이고 네거티브를 파지티브로 바꾸는것 만큼 재밋는게 없습니다.
솔직 총평은 넘버원에서의 첨 시작은 호치민 한인술집치고는 흥이 안났으나 조금의 노력을 하니 흥이 오르기 시작햇습니다. 102가 첨 시작부터 흥 흥흥 이라면 넘버원은 조용 흐으흥흥흥 이런 경험이엿습니다. 저는 가게 업장 처음 방문시 일부러 조용하고 내성적인 컨셉으로 놀아보는데 가게마다, 꽁가이마다 차이는 확실히 있고 넘버원은 손님이 초반에 조금 적극성이 필요한곳이라 느꼇습니다. 이제 한번 가본것이라 정확한 판단은 추후 여러번 다녀보며 후기로 남기겟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