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2주 만에 다시 찾은 파타야 3부

모쏠파오후
2025.03.15 추천 0 조회수 61 댓글 6

 

이제 워킹 아고고 푸잉을 만나러 가기 전에 부아카오 지역을 알게 되어, 그곳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가 10시쯤 방문하기로 생각했어. 그렇게 부아카오에 가보니, 예상보다 가격도 괜찮았고, 그 안에서 숨은 진주 같은 매력적인 사람들을 조금씩 발견할 수 있었지. 그런데 그중에서도 정말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내가 태국에서 본 여성들 중 최고라 할 만한 여신 같은 푸잉이 트리타운에 있는 거야. 바파인 비용도 500인가, 3000인가, 꽤 합리적인 편이었고 말이야.
어쨌든 그녀와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도 나누고 포켓볼도 쳤는데, 이렇게 예쁜 여자와 놀다 보니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밌었어. 완전 즐거운 시간이었지. 개인 정보를 최대한 보호하려다 보니 자세히 말하긴 어렵지만, 이 푸잉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아름다워서 브로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심정이야. 만약 이 부분이 문제가 될 듯하면 댓글로 알려줘. 바로 삭제하든지 적절히 수정할게.
아무튼 그녀를 바파인해서 호텔에서 더 시간을 보내보고 싶었지만, 생리 중이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포켓볼 치고 맥주 마시는 정도로 만족해야 했어. 그래도 그런 소소한 시간도 꽤나 즐거웠던 것 같아.

 

 

정말 예쁘지 않아? 형들?  
같이 시간을 보내보니, 사람 자체가 정말 착하고 예의 바르더라. 그래서 더 마음이 갔어. 내가 지금까지 본 사람 중 최고로 아름다운 외모라고 자부할 수 있어. 다만, 생리 중이라는 게 조금 아쉬웠을 뿐이야. ㅠㅠ  
눈은 성형 같아 보였지만, 나머지는 자연스러워 보였고, 피부도 정말 좋더라. 한국에서 봤던 태국 사람들 때문에 크게 기대를 안 한 채 첫 태국 방문을 했는데, 그건 내 착각이었다는 걸 깨달았어. 예쁜 여자들도 정말 많더라고.  
어쨌든 그녀와 저녁 10시까지 즐겁게 놀고, 워킹 스트리트로 이동했어. 그녀는 근처 한 아고고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케밥을 사 먹고 다시 오겠다고 말한 뒤 실제로 케밥을 먹고 돌아갔지. 그런데 이미 다른 손님과 술을 마시고 있더라고. 나는 혼자 맥주 한 잔을 시키며 기다렸는데, 대략 30분 기다리다 나왔어. '그냥 클럽 가서 잠깐 놀다 다시 와야겠다'라는 생각이었지.
판다 클럽에 10시 40분쯤 들어갔는데, 혼자라 테이블 잡을 생각은 없었어. 근데 테이블이 꽉 찼더라. 한 바퀴를 빙 돌다 보니 다른 남자랑 한 테이블에서 논 여자가 나를 꽤 마음에 들어하는 눈빛으로 바라봤어. 여자들끼리만 있는 테이블이었다면 인스타를 물어보고 함께 놀랐겠지만, 상황이 그렇지 않아서 지나칠 수밖에 없었어.
너무 더워서 입구 쪽에서 천장에서 바람이 내려오는 선풍기 같은 걸 쐬고 있었는데, 여자 두 명 중 한 명이 다가와 왜 혼자 있냐고 묻더라. 테이블이 없냐면서 자신이 MD라고 특별히 테이블 잡아줄 수 있다며 같이 놀자고 했어. 한국에서는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일이었고, 살면서 들어본 적도 없는 제안이라 정말 기분 좋았어. 나도 여기에서는 외모가 어느 정도 통한다는 걸 느꼈지. ㅎㅎ  
하지만 그 제안을 건넨 여자의 스타일이 내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서 정중히 거절하고 다시 워킹 아고고로 가려 했어. 마침 그녀로부터 "어디야?"라는 DM이 와서 지금 간다고 답한 후 그녀를 찾아갔지. 그때가 밤 12시쯤 된 것 같아.
2주 만에 다시 만난 그녀는 여전히 귀여웠어. 그녀에게 LD를 사주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는데, 전에 DM으로 바파인과 숏/롱 비용을 물어봤더니 바파인이 2,000이라고 하더라고. 난 외모에 자신이 있다 생각해서 큰돈 쓰지 않고 자유로운 관계를 기대하며 파타야에 온 거라 그냥 술만 마시고 나가겠다고 했지. 그런데 그녀가 괜찮다고 하길래, 나도 그녀에게 마음이 있었던 터라 OK 했어.
하지만 바파인비 2,000이 비싸게 느껴져 고민했는데, 그녀가 오늘 필요한 LD 목표치를 채웠다며 바파인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건 기회다 싶어서 그녀와 함께 나왔어.
앞으로 그녀를 ‘커요미’라고 부를게.
커요미가 나에게 자신 친구들이 가든168에 있다고 같이 가지 않겠냐고 물었다. 가든 같은 곳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흔쾌히 좋다고 했다. 가든에 도착하니 태국인 여자 두 명과 그들의 친구인 한국 남자 한 명, 이렇게 세 명이 있었다. 그 한국분은 나이가 좀 있으신 50대였는데, 처음엔 다들 어색했다. 그런데 그분이 꽤나 여유가 있으신지 이것저것 사주기 시작하며 분위기를 풀어주시더라. 한국인이긴 해도 처음 보는 사람이라 말이 잘 안 통해 어색했지만, 함께 술잔을 기울이다 보니 점점 편해졌다.
술을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분과는 태국에 얼마나 자주 오는지, 태국 여자들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 등등 다양한 주제를 얘기했다. 한국인의 관점에서 본 태국 여성들에 대한 얘기도 흥미로웠다—귀엽고 착하지만 질투심이 많고, 워킹걸이라도 본질적으로 여자들은 같다는 등. 나름 유쾌한 대화가 이어졌다.
그날 날씨가 꽤 더웠고, 술기운까지 더해졌는지 몸이 뜨거운 데다가 셔츠 안에 땀이 꽤 찼다. 그런데 커요미가 갑자기 돈을 내고 직원에게 물수건을 샀다. 왜 그러지 싶었는데, 물수건으로 내 목덜미를 닦아줬다. 당시엔 조금 민망하고 오버 같단 생각도 들었지만, 또 기분이 묘하게 좋았다. 내 상태를 계속 챙겨주는 그녀의 행동이 점점 고마웠고, 시간이 지나 곰곰이 생각해보니 감동이었다. 지금껏 누군가 나를 그렇게 세심히 챙겨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우리는 가든에서 마감 시간까지 있다가 무카타를 먹으러 베카딘으로 이동했다. 사실 파타야 가기 전에 베카딘을 꼭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혼자 가는 게 망설여졌었는데 딱 좋은 기회였다. 무카타는 정말 맛있었다. 국물 맛이 아주 좋았고, 위에 구워 올린 삼겹살 같은 고기도 정말 훌륭했다. 맛있는 음식 덕분에 분위기는 더욱 즐거워졌고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커요미와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냈다. 커요미도 나도 만족스러운 밤이었다. 피곤했던 우리는 푹 자면서 쉬었는데, 나는 아침 9시에 일어났지만 커요미는 여전히 피곤했는지 잠들어 있었다. 그녀는 한국 드라마와 음악을 좋아하는데, 특히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를 좋아해서 조용히 틀어주며 그녀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 순간 약간 로맨틱한 기분이 들었다.
점심에는 터미널21로 이동해 피자를 비롯해 여러 음식을 함께 먹었다. 이동 중에는 택시 문을 열어주고 닫아주는 등 최대한 그녀를 공주처럼 대접하려 노력했다. 그렇게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점점 정이 생기고 마음이 갔다. 그녀도 나에게 마음이 있는 듯했고, 오늘 퇴근 후 내 호텔로 와서 함께 자겠다고 했다. 나도 그 말을 듣고 다른 사람들과 계획을 세우지 않은 채 혼자서 그녀를 기다리기로 했다.
그전에 부아카오에서 잠깐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딱히 픽업도 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며 기다렸다. 그러나 그녀는 4시에 온다고 했는데 시간을 넘어도 연락이 없었다. 기다리다 잠들었는데, 결국 5시가 되어도 소식이 없어 조금 허탈했던 순간이었다.
그래서 '아, 안 오려나 보다' 싶어서 그냥 신경 끄고 자려고 했어. 그런데도 계속 신경이 쓰이는 바람에 잠을 들다 말다를 반복했지. 그러다가 새벽 6시쯤 깼는데, 보니까 5시 반쯤에 연락이 와 있더라고. "가도 되냐"고. 그래서 나는 바로 "오라"고 했어. 그런데 또 답장이 느린 거야. 그래서 문 살짝 열어두고 "나 졸리니까 자다가 답장은 못 할 것 같아. 그냥 들어와." 하고 얘기해 놨지.
그랬더니 6시 반쯤 커요미가 도착했어. 다시 만나니 너무 좋았고, 너무 귀여운 거야. 그냥 너무 행복했고...ㅎ 점점 커요미에게 마음이 더 가더라.
그렇게 출근 시간 전까지 같이 잠을 잤어. 중간에 커요미가 "물 마시고 싶다"고 하면, 한녀를 대하듯 정성스럽게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뚜껑까지 따서 가져다주고, 최대한 잘해주려고 노력했어. 하지만 한녀에게 해주는 것만큼은 못한 것 같아서 조금 아쉽더라. 그래도 그녀는 꽤 만족해하는 듯한 느낌이었어.
워킹걸처럼 대하지 않고 여자친구 대하듯 진심으로 소중히 대했더니, 그녀도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 그래서 오후 5시까지만 함께 있다가, 커요미는 출근 준비로 자기 방으로 돌아갔어. 난 커요미가 오늘도 퇴근 후에 올 거라고 해서, 픽업까진 못하더라도 부아카오나 다른 곳에서 놀다가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그런데, 커요미와 쌓인 정 때문인지 그녀가 출근해 있는 동안 다른 푸잉들과 놀아도 마음 한구석이 계속 커요미에게 있는 거야. 사실 그 푸잉들도 매력 없진 않았지만, 이상하게 처음으로 나를 이렇게 잘 챙겨준 건 커요미였으니까... 자연스럽게 계속 그녀만 떠오르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러나 한편으론, 커요미가 붐붐은 별로 시도하려 하지 않는 것 같아서 '그냥 그녀랑 끝내고 다른 사람으로 갈아탈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 이렇게 두 가지 마음이 머릿속에서 계속 뒤섞이는 상황이었지.
결국 적당히 놀다가 밤에는 잠이나 자고 커요미를 기다리기로 했는데, 그녀가 다른 손님과 픽업된 건지 아니면 집에 가서 자고 다시 오겠다고 했더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했지. 진짜 잠깐 자고 올 줄 알고 기다렸는데, 결국 안 오더라고. 돈을 안 줘서 그런 건지, 아니면 이제 나랑 더 이상 놀고 싶지 않은 건데 돌려서 거절하려고 그런 건지 많은 생각이 들었어. 기다리면서 보니까 답장도 없고, 인스타엔 활동 중으로 표시되는데 나한텐 아무런 말이 없는 거야. 그래서 화가 나기 시작했어.
혹시나 싶어 예상 시간쯤인 밤 12시에 잤겠거니 넘겨짚었는데, 다음날 오전 7시에 커요미가 일어나서 "지금 일어났어"라고 하더라. 그 말은 맞는 것 같았어. 근데 오늘은 쉬는 날이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끝나면 날 만나러 오겠다고 말하더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했지.
근데 몇 시쯤 올지 감이 안 잡히기도 하고, 이런 식의 만남이 솔직히 마음에 들지는 않아서 나도 고민했어. 그러다가 우연히 가든168 조각모집 글을 보고 거기에 합류하기로 했지. 그래도 비용이 1인당 250밧 정도 나오는 수준이라, 만약 그때 커요미가 "지금 갈게"라는 연락을 보내면 바로 조각을 포기하고 그녀를 만날 준비가 되어 있었어.
하지만 연락이 너무 늦게까지 안 오는 거야. 그렇다고 계속 그녀의 연락만 기다릴 수도 없었지. 어제도 혼자 잤는데,

댓글 6


와우 푸잉 지리는데

와 몸매까지 쥑이네

사이즈 좋은데 3천이면 바로 땡큐지

부아카오에서 진주를 ㄷㄷ

이정도면 소이혹 가도 상타치 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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