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신혼여행가기전 외롭던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1월 초에 태국을 방문한 후,
그곳의 매력에 빠져 이번에는 또다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지는 다낭,
베트남으로,
생애 처음으로 2박 3일간의 자유여행을 계획하여 떠나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에 도착한 첫날은 기대와 흥분 속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며 보냈습니다.
특히 마사지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한시장과 용머리 등 주요 명소를 간단히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한강에서 위스키를 마시며 밤을 보내려 했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외로움이 길고도 긴 밤을 만들었습니다.
드디어 셋째 날이 밝았습니다.
체크아웃 시간이 다가오는데도 마치 전역을 앞둔 군인의 시계처럼 시간이 더디게 흘렀습니다.
12시 30분쯤 드디어 남실장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그동안의 고생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첫 번째 매니저가 교체될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용다리 영상과 함께 이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