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필리핀

경험담 팔아서 레벨업 - 3 (+노하우)

엔티제
2024.07.16 추천 0 조회수 566 댓글 29

우선 형들이 좋아할만한 사진부터 하나 올릴게.

 

경험담

 

형들 마음에 들어? 근데 오해하지 마.

 

티팬티 입은거야. 그래도 보일 건 보이지.

 

피트니스에서 저러고 있는 애들도 있다.

 

근데 쟤 트젠이다. MD A가 운동하는 곳에 있는 애래.

 

남자 꼬시려고 저러고 있다네. 

 

태국에서 넘어온 트젠들 숨어 있다. 형들 늘 조심해.

 

아무튼, 

 

휴지의민족1.com

 

형들의 관심 댓글 고마워. 

 

덕분에 레벨업 잘하고 있는 것 같아.

 

일단 형들이 댓글로 가장 궁금해 하는 것부터 답할게.

 

 

내가 능력이 좋다? 음… 나는 자기 객관화가 되어 있어서 그렇다 정도로 할게.

 

그 말은 형들도 자기 객관화가 된다면 가능하다는 뜻.

 

이것만 기억하자. 요약할게.

 

 

  1. 한국에서 안 먹히면 해외에서도 안 먹혀. 아! 형의 돈은 먹혀.
  2. 거울보고 나 정도면 괜찮지 하는 형들은 부모님 지인 빼고 완전 남에게 그런 소리 들어 봄?
  3. 몸매는 어때? 피부 관리는 하고? 헤어스타일은? 패션은?

 

이거 현실이고 팩트야.

 

난 1이 안되니까 3에 꽤나 집중하는 편이야. 

 

형들 60먹은 지석진도 패션과 피부에 신경 쓰니까 방송에서 봐 줄만 하지?

 

최소한의 노력은 필요해.

 

그래도 ㄲ이 사랑해 준다고? 응, 그런 로맨스도 있지.

 

그런데 대부분 형의 돈을 사랑하는 거 아닐까?

 

특히 바 걸들은 조심하자. 

 

형들이 자제할 수 있으면 모르겠지만, 

 

레벨업

 

로맨스캠만큼 무서운 곳이다.

 

OQ에서 놀다가 알게 된 애가 보여준 사진. 

 

나한테 오늘 얼마 벌었다고 자랑하더라.

 

호구 잡힌 거 보이지? 

 

이걸 노리는 애들 많으니까 형들 좋아한다며 자기 일해야 한다며 

 

어쩔 수 없다며 바에 와서 놀자고 하는 애들 믿지 마. 

 

진짜 형들 좋아하면 못 오게 하고, 가지 말라고 하고, 그 돈으로 데이트 하자고 한다.

 

형들 눈에 늙은 ㄲ은 늙은 ㄲ인 것처럼, 

 

걔들 눈에도 우리가 어떻게 보일지 객관화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나서 자기 장점을 살리자.

 

내 경우에는 미소와 대화야.

 

막 이상하게 웃는 게 아니라, 진짜 기분 좋게 사람 대하는 가식 없는 미소.

 

나는 여행이 너무 좋아서 나오면 그런 웃음이 절로 나와.

 

그리고 눈 마주치면 모두에게 웃어줘. 

 

그럼 장사꾼 양아치고 시비는 안 걸고, 

 

물건 깎을 때도 에이~ 그래 기분이다~ 해주는 경우도 많아. 서비스도 주고

 

호텔 프런트 경비에게도 그랬어.

 

내 짐이랑 택시 잡아주는 것도, 맛집 소개해주는 것도, 여러 모로 고마운 게 많았던 놈이 있었어.

 

나 담날 한국 돌아간다니까 자기는 쉬는 날이라며 아쉬워 하더라.

 

그래서 내가 팁으로 20만동 줬어. 

 

노하우

 

다음 날 로비에서 건내주더라. 

 

나 새벽 비행기라서 식당 안 여니까, 캔 커피에 간식이랑 편지 써줬더라.

 

얼마 안 하겠지. 근데 마음을 받아서 무척 감동이었어.

 

베트남 또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

 

그만큼 미소와 친절과 인간적인 대함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다고 

 

난 절대로 믿어.

 

 

여자를 만날 때도 그래.

 

클럽에서 남녀할 것 없이 사람으로써 웃어줘. 

 

그리고 함께 해주는거야.

 

여자만 노리는 건 모두에게 다 보여. 형들도 알잖아?

 

옆에 지인이 누군가 노리면 뻔히 보이잖아.

 

형들이 존잘이 아니라면 그때부터는 바로 허들이 하나 더 생기는 거야.

 

친근함과 목적 없음이 오히려 경계선을 무너뜨리고 방어선을 만들지 않아.

 

 

내가 술 샀다고, 내가 뭐 사줬다고 뭔가 바라지마. 

 

형들이 원하는 상대가 있다면 진심으로 원하는 여친을 대하듯 하면 돼.

 

 

그리고 무엇보다 대화의 핑퐁이 중요해.

 

할 말이 없으면 만들어. 소재는 많아.

 

예를 들어 이런 거지. 

 

너 맥주 좋아해? 난 버드와이저 좋아해. 빨간색 좋아서. 빨간색 좋아해? 무슨 색 좋아해?

 

그런 색 옷 많이 입어? 넌 어떤 스타일 입어? 베트남에서 뭐가 유행이야? 화장품은?  등등…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상대 취향도 알게 되겠지?

 

상대에게 관심이 잇다는 것도 보여주고 

 

그러다 형들이 정말 맘에 든 이성이라면 그런 정보로 나중에 몰래 선물 주면 아주 환장할 거야.

 

진짜 착한 애라면 비싼 거 요구하지 않는다. 

 

이것도 얘가 날 호구로 보는지 아닌지 가늠할 수 있지.

 

암튼, 난 이걸로 지금껏 베트남 여행을 여러 의미로 잘 즐기고 있어.

 

그래서 열심히 일하고 벌어서 내가 더 늙기 전에 이런 즐거움 더 느끼려고. 

 

*참고로 유튜버들 영상은 참고만 해. 

 

걔네들 여친이라며 보여준 사람 이쁘다고 생각했다면 

 

형들 허들이 낮아서 다행인 거야.

 

내 경우엔 저걸 여친이라고 만난다고? 였으니까.

 

특히 모 유튜버는 내가 작년에 본 적이 있다.

 

클럽 엄청 좋아하던데 주제 파악을 못하더라.

 

그리고 내 옆에 짝꿍에게 은근슬쩍 계속 짠하고 계속 쳐다보더라.

 

나 화장실 갔다 온 사이에 엄청 말 걸고 그랬더라고 ㅋㅋㅋ

 

얘도 나중에 형들에게 소개해줄 앤데 암튼 얘가 딱 한 마디 하더라 .

 

“존나 징그러워!”

 

이런 남자는 되지 말자, 형들.

 

 

 

여기까지 하고 레벨업 3 이야기로 넘어갈게.

 

 

여전히 A는 이런 사진들을 잘도 보내줬어.

 

고맙더라. 활력소였다.

 

B는 시험공부다, 취업한다, 자기도 한국어 공부 해야 할 것 같다고 그랬고.

 

(그래서인지 태국 부자도 사귄 예쁜 B친구는 코로나 끝나고 30대 초 한국인 남자 만나서 결혼하더라.

 

참고로 보통보다 떨어지는 얼굴이었어 그 남자. 그러니까 우리 모두 희망이 있는 거 )

 

아무튼 승진한 A는 아침에 자고 오후 4시부터는 가서 클럽 이벤트 짜고, 

 

부킹 관리, 애들 관리 바쁘더라. 물론 종종 만나고 자기도 했지.

 

다행이 주말엔 A가 너무 바쁘니 그땐 갓반인 B가 옆에 있었고. 

 

 

근데 생각보다 약속이 비는 타이밍이 많았어.

 

그래서 혼자 (구) 골파에 자주 놀러 갔어. 가서 한국인들과도 친해지고.

 

그러던 중에 베트남에서 아이돌 해도 될 것 같은 예쁜 ㄲ 한 명이 혼자 즐기고 있더라.

 

그래서인지 한국 늑대들에게 아주 좋은 먹잇감으로 포착되었어

 

난 걔가 워킹걸인 줄 알았지. 

 

근데 남자에게 접근하지도 않고, 남자들이 가도 튕겨내더라.

 

그러다 몸 좋고 훤칠한 20대 후반 놈이 가서 겁나 들이대더라고. 김흥국인줄 (미안)

 

암튼 난 그걸 구경하면서 동시에 걔랑 눈이 여러 번 마주쳤고, 

 

미소와 함께 힘내라는 듯이 끄덕여줬어. 

 

얘는 이제 C라고 표현할게.

 

 

근데 그 남자애는 진짜 포기를 모르는 찐 한국인이더라.

 

멋진 척, 있는 척 졸라 하는데, 그게 내 눈에도 보일 정도니… 꼴불견이지. 

 

그냥 자연스럽게 매너있게 했더라면 어땠을까 싶어.

 

C가 안 되겠다 싶었는지 나한테 헬프의 눈빛을 보내더라. 

 

그 뜻이 맞나 싶어서 끄덕 했지.

 

그랬더니 C가 스태프 불러서 맥주랑 시샤를 내 자리로 옮기더라.

 

나는 순간 환영했지만, 그 순간 개쌍놈이 되어버렸지.

 

C가 화장실 갔을 때, 20후반남이 와서 그러더라.

 

페어 플레이 하자고. 그래서 답했지, 쟤가 온 거 봤냐고.

 

지가 떠 먹여줘 놓고 종특 남탓 피융신이었어.

 

 

C가 와서 얘기하더라.

 

흑심 없어 보여서 도와달라고 한거라고.

 

자기는 혼자 즐기고 싶었다고.

 

그래서 나랑도 안 엮여도 된다 그냥 즐겨라 하고 방생하 듯 

 

각자 음악과 시샤, 술 짠 하면서 즐겼어.

 

그러다가 걔가 워킹걸이 아니라 비엣젯 승무원이라는 걸 알았어.

 

타 지역 사람인데 일 때문에 다낭 온 지 얼마 안 되서 

 

친구들이라고는 캐빈크루 밖에 없는 거.

 

 

게임 전략

 

흑심이 없다고 보이는 것만큼 강력한 무기는 없어.

 

사심 없이 대하니까 편해지고 금방 친해지는 거. 

 

나중에 얘한테 반한 한국 남자들이랑 술자리도 가졌는데 

 

C 상처 주지 말라고 나한테 당부하더라? 

 

그리고 얘랑 친한 게이 캐빈 크루도 만났는데 

 

걔도 똑같은 소리 하더라.

 

짝사랑 하는 애들 꽤 있더라. 근데 게이 색히 너 게이 아니지? 묻고 싶었다.

 

암튼, 얘도 다낭 온 지 얼마 안 됐고 며칠 쉰다고 해서 

 

낮에 시간 잡고 밥 먹고 종종 놀았어.

 

그리고 못 가본 척 또나힐도 갔지…

 

 

그렇게 며칠 보내니 얘가 담날 비행이라며 요리해 주겠다며 집으로 초대하더라.

 

내가 그렇게 촉이 없는 놈도 아니고 각이 딱 서더라.

 

면세점에서 산 마스크 팩 패키지 선물이라고 들고 갔지

 

짜조며 그동안 못 본 음식들 해주더라.

 

맛은 뭐 그냥 그랫는데, 성의가 고마워서 열심히 먹었는데 그래도 남더라.

 

남겨서 미안하다니까 남길 줄 알았다며 

 

남음 건 도시락 반찬이라더라. 비엣젯 승무원용 기내식도 안 주나 봐…

 

그 다음부터는 비엣젯 승무원이 안타까워 보이더라. 암튼,

 

 

자고 간다고 할 수는 없잖아.  그래서 클럽 가자고 했지. 

 

그러니까 담날 새벽 비행이니까 조금만 놀다 오자네.

 

맞아, 그 조금 동안 좀 빠르게 마셨던 것 같아.

 

 

그리고 돌아와서는 자연스럽게 씻고 침대로 들어갔어.

 

그래서 승무원 생활하는 애라 피부 향부터 다르더라.

 

그리고 자기 되게 오래간만이라며 떠는 게 미친 듯이 ㅎㅂ 시키더라.

 

그리고 확실히 몸이 작으니까 ㄲ들 모두 진짜 좁더라.

 

얘도 아파해서 조금씩 넣으면서 10초 세기를 해서 길들였지.

 

그리고 나니까 와우… 귀엽고 청순한데 이런 색기가 있네? 

 

그래서 열심히 참으며 한번 되게 길게 했던 것 같아.

 

여러 번 느꼈다며 만족하고 어깨에 기대 자는 게 귀여웠다.

 

 

같이 새벽 3시 반에 일어나서 준비하는 게 좀 빡세긴 했는데

 

유니폼 보니까 저거 입히고 할 걸 그랬나 싶더라고.

 

그런데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니까.

 

근데 얘는 카톡이 있더라. 

 

그래서 카톡 교환하고 얘는 공항으로, 나는 호텔로 돌아왔지.

 

 

그리고 귀국 하기 3일 남기고 였나?

 

또 뜻밖의 일이 생기더라. 

 

근데 이 썰은 좀 고민 되는 게, 이번엔 나 혼자가 아니었고,

 

특별했다 보니 다낭에서 만난 동생 놈이 이걸 보면 내가 누군지 알 것 같거든.

 

 

아무튼 그 얘기는 반응 보고 다음에

 

 

 

 

댓글 29


장문글 시러하는데 이형은 정성이보이네 굳

제일위에 트젠형님만 기억나는건 기분탓>?
ㅋㅋㅋ 그래서 ㄳ 사진 올렸는데

로맴매 장착하고 갈까??
쉽게 갈거면 그게 좋아...

반응 별로면 다음후기는 없는ㄱ녀???
렙업의 의미가 없자네.. ㅋㅋㅋ

우리가 좋아할만한 사진이란게 트젠 똥꾸멍이냐??????
미안해 ㅋㅋㅋ 그래서 밑에 좋은 거 올렸자네

가슴 사진 좋노 ㅎㅎ 윈터닮은 트젠 yes or no

캬 좋은 리뷰 감사드림 ㅋㅋ 여행가기전 다시정독해야지
또 열심히 적어볼게 가서 화이팅!

장문글...하 ㄹㅇ 보기힘들다
안 봐도 돼 ㅋㅋ

사진 좋다 좋아
담에는 얼굴도 ㄱㄱ! ㅋㅋㅋㅋ
내가 올린 건 페북 펌 사진이 아니라 직촬, 직받이라 안 돼.

꼴리는 사진과 짤막한 설명으로 담편 가보즈앗



잘 봤어요...



글에 흡입력이 장난 아니네...ㅋㅋ

필력이 장난아니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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