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레탄톤 후기

복분자
2025.03.20 추천 0 조회수 49 댓글 4

 

이야기는 ㄹㅌㅌ의 악명 높은 중앙 스트리트에서 시작됩니다. 혼자 그곳으로 들어가는 길에 주위 ㄲㄱㅇ들에게 "나는 쉽지 않은 사람이다"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그 중 "Where are you from?"이라는 질문을 받았고, "China"라고 대답하니 더 이상 신경 쓰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ㄲㄱㅇ들을 벗어나 안도는 했지만, 동시에 이들의 단순함에 살짝 불쾌함도 느껴졌습니다. 저는 그 순간 내가 정말 "쉽지 않은 남자"였는지, 아니면 그냥 꺼려지는 사람이었는지 혼란스러웠습니다.
목적지였던 Bar에 도착했을 때, 가게는 불이 꺼져 있어 영업 중인지조차 알 수 없었습니다. 가게 앞에 서 있던 한 남자에게 물어보니 마침 영업 중이라며 안내해 주더군요. (알고 보니 그는 웨이터였습니다.) 거리의 ㄲㄱㅇ는 보이지 않았지만 어딘가 불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게로 들어가자 흰색 옷을 입은 아름다운 여성이 저를 맞았습니다. 그녀는 나중에 매니저라는 걸 알게 되었고, 현재는 다른 곳에서 ㄲ으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큰 형님들 3장으로 거래가 이루어졌고, 과일 안주와 룸 ㄱㄹㅇㅋ까지 포함된 금액은 지금 생각해도 꽤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곧 ㄲㄱㅇ를 고르는 시간이 왔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기 쉽지 않았으나, 결국 괜찮은 한 명을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외모 중상, 슬림한 몸매와 함께 키 156cm, 20살의 젊은 여성이었으며 출신지는 까마우였나 껀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그녀는 저에게 노래를 부르라고 요청했지만, 저는 노래하러 온 것이 아니었기에 살짝 낯설기도 했습니다. 결국 한 번, 두 번... 연속으로 5곡을 부르고 나니 목이 아팠습니다.
짧은 대화와 함께 소주를 마시며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다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ㅋㅅ가 가능한지. 그녀는 웃으며 "Only handsome customer"라고 답하며 저의 무릎 위로 올라왔습니다. 물론 빈말이라는 걸 알았지만 기분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녀와의 짧은 접촉을 이어가며 대화도 나누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녀의 작은 체구에 비해 ㄱㅅ은 꽤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2시간 남짓 즐긴 후 가게를 떠날 준비를 하며 계산을 했고, 곧 팁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앞서 웨이터가 열심히 서비스해 주었던 것을 떠올리며 넷째 형님 한 장을 건넸습니다. 마음 속으론 '남자의 도리'라고 위안하며 가게를 나섰습니다.
가게 밖에서는 마담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출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저를 배웅하기 위해 특별히 나왔다는 말에 조금 놀랐습니다. 그녀의 90도 인사와 함께 악수를 나누고 "다음에 또 오세요"라는 인사를 받으며 그곳을 떠났습니다.
밖에서 뒤를 돌아보니 방금 만났던 ㄲ이 옷을 갈아입고 나오며 퇴근 후 함께 식사를 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새벽 1시가 갓 지났을 시간대였기에, 이 기회가 상당히 좋은 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마담의 허락을 받고 일찍 퇴근할 수 있었다고 했죠. 이후 자연스럽게 그녀와 팔짱을 끼고, 내일 영화 약속까지 잡으며 다음 행선지로 이동했습니다. 식사는 그녀가 잘 알고 있는 ㄹㅌㅌ 근처의 84 Concept라는 장소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니 마치 아빠와 딸 같은 느낌이 드네요.  
만약 결혼을 빨리 했다면 이 정도 나이의 딸이 있었을 수도... ㅠㅠ  
가장 온순하게(?) ㄹㅌㅌ를 방문했던 경험담이었습니다. ^^  
이상입니다!  

댓글 4


레탄톤 즐달이군요

레탄톤도 케바케 인가

꽁이 좋아 보이는데요

꽁이 뽀얗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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