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방콕 5박 6일 솔로 여행 후기 - 1일차

인피
2025.03.17 추천 0 조회수 70 댓글 6

 

평소에 한국에서 꾸준히 운동도 하고 자기 관리를 하는 편이라, 여행 준비도 별로 어렵지 않았어. 출장 중에 몇 번 방콕을 와본 적이 있었는데, 예상 외로 역헌팅을 꽤 경험했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 그래서 이번에는 바쁘게 지내던 일상에서 벗어나, **“방콕에서 매일 새로운 도전을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어.  
시간이 갈수록 놀랍고 재미있는 일들이 정말 많았고, 덕분에 감사한 순간들로 가득했던 여행이었어. 그래서 하나하나 자세히 써볼까 해. 특히, 브로들이 미리 준 팁들 덕에 이번 방콕 여행이 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생각해. 나도 최대한 디테일하게 적어서 다른 브로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  
먼저, 한국에 있을 때부터 어플을 적극 활용해서 인스타그램이나 라인을 많이 교환해뒀고, 가능한 한 약속을 여러 개 잡아놨어. 그러면서도 현지에서 길거리를 걷다 눈 맞는 푸잉(여성)을 만나면 바로 인스타를 교환하거나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선약을 잡아보기도 했는데, 이런 방법이 성공률 면에서 반반으로 괜찮았던 것 같아.  
아래는 이번 여행 동안 푸잉들과 어플 또는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된 뒤 주고받은 DM 목록이야. (참고용으로 남겨둘게!)  

 

 

푸잉들은 약속을 지키는 데 있어 비교적 변덕스러운 경향이 있는 것 같아. 하루에 두세 개 정도의 약속을 잡고, 마음에 드는 친구들과 순차적으로 만나는 방식을 선택하면 예상치 못한 변수를 줄일 수 있을 거야.
일정 동안 특별한 경험을 했던 인연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아.
1일차: 일반 푸잉  
통로 클럽 근처를 걷다 우연히 마주친 푸잉과 인스타 교환 후 호텔로 이동.
2일차: 무용을 하는 푸잉과 만남.
3일차: 중국 푸잉(어플)과 만남, 이어서 한류를 좋아하는 일반 푸잉(어플)과 연결. 예상치 못하게 두 명을 만나 체력이 소진된 날.
4일차: 어플에서 연락된 푸잉과 호텔에서 만날 예정이었는데, 자신이 레이디보이라고 밝히며 남성임을 고백. 둘 사이 문제가 생겨 계획 취소, 이후 1일차에 만난 푸잉에게 연락해 함께 시간 보냄.
5일차: 낮에 엠쿼티어에서 마음에 쏙 드는 푸잉과 인스타를 교환함. 시드니에서 살고 있으며, 방콕에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휴가를 온 푸잉과 저녁 11시에 만남. 같은 날 시암 센터에서 큰 키와 매력이 있는 푸잉과도 눈이 마주쳐 인스타 교환 후 즉석 데이트. 대화하며 가까워졌지만, 숙소로 돌아가야 한다는 이유로 함께 시간을 더 보내지 못하고 작별. 푸켓에서 거주하던 푸잉이 부모님과 방콕 여행 중이었다고 함.
6일차: 호텔 체크아웃 후 마사지와 휴식을 즐기며 귀국 준비.
1일차에 있었던 일을 좀 더 상세히 풀어보면, 평일 오전 9~10시쯤 방콕에 도착했어. 출장이나 업무가 아닌 순전히 휴식을 목적으로 혼자 온 여행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감회가 새로웠어. 그랩으로 호텔까지 이동해 체크인을 마친 시간이 11시쯤 되었는데, 첫날은 가볍게 한두 곳만 구경하자는 마음으로 밖으로 나섰어.
말로만 듣던 코리아타운은 이런 느낌이구나 싶어서 주변을 걸으며 살펴보는데, 푸잉 두 명과 눈이 마주쳐 생애 처음으로 현지 인스타를 교환해봤어. 날씨가 더운 것도 있었고 통로 쪽도 궁금해서 그랩을 타고 이동. 몇몇 한국인이 자주 찾는 클럽들이 눈에 띄었는데, 한 번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서 무작정 들어가 봤어.
방콕의 클럽은 대부분 스탠딩 테이블 위주로 다들 즐기는 것처럼 보였어. 테이블을 잡지 않으면 오래 놀기엔 불편할 것 같더라. 브로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면, 한국 친구나 푸잉을 포함해 두세 명 정도로 가서 바틀을 시키고 테이블을 꼭 예약해두는 걸 권하고 싶어.
스탠딩 구역에서 잠깐 분위기만 살피고 있는데, 혼혈 푸잉 한 명이 나를 계속 지켜보더라구. 인스타를 교환하고 피곤이 밀려와서 바로 나왔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길에 내 앞에 있던 푸잉 세 명의 무리가 뒤돌아서 날 힐끔힐끔 쳐다보더라구. 1층 건물 앞에서 다시 마주쳤는데, 전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푸잉을 중심으로 친구들이 나에게 다가가도록 밀어주더라 (정말 고마워, 친구들...).
그리고 골목 사이로 두 친구는 사라졌어. 나는 그 푸잉이랑 인스타도 교환하고 이것저것 대화도 나눴는데, 뭔가 친구들한테 다시 돌아갈 것 같지는 않은 분위기였지. 현황도 웃겼던 게, 친구들도 다시 안 나타나는 거야. 결국, "그냥 내 호텔로 갈래?" 하고 던지듯 물어봤어. 그랬더니 그 푸잉이 “흐음... 음... 나는 친구한테 가야 해...” 이런 식으로 대답을 하긴 했는데, 딱히 움직이지는 않더라고. 그래서 그냥 푸잉 손을 잡고 바로 그랩 불러서 호텔로 갔어.

 

 

[첫날의 기억]  
첫 만남에서 굉장히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더라. 바로 내 옷을 벗기고, 그 후에는 자리 잡은 움직임 하나하나가 머릿속을 하얗게 만들 만큼 강렬했어.
나도 흥분해서 푸잉이 치마 찟듯이벗겨버리고 골드핑거링을 시전 해주는데 신기한것이
푸잉들은 정말 독특하게 안쪽에서 강하게 움직이면서 꽉 조이더라. 한국 친구들과는 좀 다르게, 뭔가 더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게 내부가 움직였어. 진짜 신기하더라고 ㅋㅋ
핑거링을 하는 손가락을 꽉 물었다가 밀어내는 듯한 느낌인가요?
이걸 내 소중이에 넣으면 느낌이 정말 대단할 거라는 생각이 스치면서
삽입했는데, 내가 어떤 템포로 강하게 해도 다 감당하더라고.
나중에 더 생각해보니 확실히 한국 친구들보다 약간 더 안쪽이 좁은 느낌이었어. 움직임이랑 적극성도 한국보다 나은 점이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첫날 새벽 4시까지 두 번 진행하고 나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어. 아침에 일어나 보니 푸잉이 출근한다고 해서, 다정하게 배웅해줬어. 둘째 날 이야기는 내일 이어서 바로 써볼게!  

댓글 6


푸잉이 씹상타치 인데요 ㄷㄷㄷ

와 솔플 첫날부터 상타치를

와 솔플 일정 꽉 찼네요

와 솔플도 이런 푸잉이면 완전 즐달인데

사전 준비 확실하네요

저건 그냥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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