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다낭 2
시원하게 1떡 마무리 후 다시 호텔로 돌아옴
폰을보니 그전에 필수 어플 깔고 메크로 돌렸던게 답변이 와있었음
본격적으로 어플 타임으로 답변들 조지니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대충 사진을 보며서 만날수 있을꺼 같은 꽁으로 거르는게 너무 힘들었다



여행의 목적은 휴향+힐링을 가정한 유흥투어였다 ㅋㅋㅋ
30대초 남자의 동남아 여행의 목적은 다들 동일 하다고 생각하다
어플 총 3개 돌렸는데 어플 하나당 한명씩은 만나는걸 목표로 했다
그렇게 채팅을 하다가 첫날은 잠이들었다
둘째날 무엇이든 해야된다라는 조바심에 어플을 다시 돌리기 시작했다
어제 가장 대화가 잘통한 틴더녀
당시에는 몰랐다 내가 이 꽁으로 인하여 죄책감이 생길지..
방타이 주로 하는 나는 꽁까이와 푸잉의 차이가 없을꺼라고 생각한점이 나의 착각이였다
틴더 꽁과 여래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천천히 알아갔다
처음부터 스웻한남 모드로 ㅂㅃ해가며 여러 대화의 비유를 맞췄다
그러다 경계심이 풀린 꽁은 만나자고 하였고
그렇게 첫날은 가볍게 만나서 식사와 간단하게 술한잔하고 헤어졌다
뭔가 떡이 아닌 연애를 하는 기분이였다
이것이 로맴인건가?? ㅋㅋㅋㅋㅋ
다음날 결국 틴더 꽁은 본인 집주소를 알려주었고
나는 그렇게 민간인과 직업여성의 사이에 있는
꽁가이와 합체를 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잠자리 스킬은 좋지않았다 그냥 평범했다
하지만 진짜 꽁은 다이런건지 모르겠는 이 꽁역시 상단한 쫍보였다
스킬이 필요 없을정도로 처음 느껴본맛이였다
그렇게 남은 일정을 이 꽁과 지내다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그 뒤로 계속 연락이 왔지만 나는 현실적으로 방벳은 일년에 몇년 하지못하기 때문에
연락을 받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