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타이 파타야 판다클럽 솔플시 참고사항 - 첫 방타이를 하는 브로들에게

아고고나 클럽을 고민 중이라면, 나는 솔직히 클럽을 추천하고 싶어. 특히 판다클럽이 괜찮다고 생각해. 푸잉(현지 여성)을 바파인(바에서 동행비를 지불하고 데려가는 것)해도 좋겠지만, 웬만하면 클럽에 가보는 걸 추천해. 오늘은 즐겁게 제대로 놀아보는 게 어때? 클럽 가자고 했을 때 거절하는 푸잉은 솔직히 거의 본 적 없어.
참고로, 오늘처럼 일요일인 날에는 밤 10시 30분에서 11시쯤 가도 판다클럽에 사람이 많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입구에 들어가면 계단을 올라 검은 천이 있는 곳 근처에 몇 명 정도가 서 있을 거야. 그들에게 "한국인인데, 한국인 Min MD(매니저) 팀 좀 불러달라고 부탁드릴 수 있나요?"라고 말하면, Min MD 팀의 멤버 중 한 명이 와줄 거야.

만약 혼자 왔다면 이렇게 말해 보는 게 좋아. "저 혼자 왔는데, 한국인들 관리 잘 해주신다고 해서 찾아왔어요. 처음인데 스탠딩 테이블 자리를 원해요." 그러면 괜찮은 테이블 자리를 추천해줄 거야. 참고로 나는 개인적으로 V51번 스탠딩 테이블을 선호해.
자리에 앉으면 맥주 한 병만 마셔도 되지만, 내 기준으로 가장 가성비 좋은 선택은 이거야:
- 조니워커 레드라벨 700mL: 약 1500바트
- 믹서류(콜라 3개, 소다 2개, 생수 1개, 얼음 1개, 티슈 1개): 총 800바트 (각 100바트)
이렇게 하면 총 2300바트 정도(원화로 약 98,900원) 나오는데, 꽤 괜찮은 조합이야.
그 후엔 더 고민하지 말고, 그냥 신나는 EDM 음악에 몸을 맡기고 춤추며 즐겨봐. 나이, 스타일 같은 거 따지지 말고 즐기는 게 핵심이야. 여긴 한국도 아니고, 한국적인 잣대를 들이댈 필요도 없으니까.

새벽 2시쯤까지 놀다 보면, 근처에 자연스레 푸잉 한 명이 다가와 있을 가능성도 있어. 그럴 경우에는 금액 이야기를 잘 해보고 조율해 보길 바라. 현 시점에서 판다는 보통 4장(약 4천 바트)이 적당한 것 같아. 물론 푸잉과 합이 잘 맞으면 3장으로도 가능할 때가 있어.
처음이라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 이게 맞는 건지 헷갈릴 수도 있고 뭘 해야 할지 막막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파타야는 항상 기회를 주는 곳이야. 단, 그 기회를 잡으려면 가만히 있으면 안 돼. 무조건 시도해야 해.
까임(거절당함)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 반드시 명심하길 바라. 위 내용은 소이혹(지역 이름) 및 판다클럽 혼자 방문할 때 도움이 되는 참고용 정보일 뿐이니, 절대적인 기준으로 받아들이지는 말았으면 해.
오늘 멋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기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