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첫 방타이 성장기 1일차 - (1)
안녕 형들 다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휴지의민족도 알게되서 여기서도 글을 쓰려고해
난 뉴비인 제이야
이번에 10박 11일로 첫 방 타이를 하고 왔어
파타야 4일 방콕 7일 갔다 왔어
참고로 나는 30대 초 평범한 남자야
그냥 이야기하듯이 글을 써볼게
글 쓰는 재주가 없어도 이해해 줘
심심할 때 읽어봐
출국 7일전
방타이를 정했는데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여러 사이트에서 글 100개 정도 읽으면서 정보를 모았어
그러다보니 그림이 그려지더라고
음식, 관광, 아고고, 미프 만남
나는 이 중에서 미프로 일반인 만나는 것에 관심이 가서
일주일 동안 열심히 돌렸어
대략 150명 정도 매칭되고 대충 추려서 15명 정도로 만들고
출국 ㄱㄱ
1일차

아침 비행기 타고 방콕 13:30 도착

ㅋㄷ 사고 환전 후 버스 타고 파타야로 이동
오늘의 푸잉은 이녀석

얜 한국에서 톡 할 때부터 지 집으로 오라고 한 푸잉임
보이스톡 하니까 목소리 개귀여움 + 워킹걸 아님
공항 픽업 온다는데 내가 이미 버스 예약했기 때문에 오지 말라고 함


초심자의 행운 ㅅㅌㅊ
파타야 도착 후 씻고 머리 셋팅하고 푸잉 사는 숙소로 이동
숙소 로비에서 만났는데 이 사람 닮았음

( 일본 성우 이토 미쿠)
이 푸잉을 이제부터 미쿠 푸잉이라고 부를게
암튼 만나서 타이푸드 먹으러 식당 감
이 집 맛있는거 뭐냐고 물었더니 'Me kk' ㅇㅈㄹ ㅋㅋ
각 나왔다 100% 확신하고 똠양꿍 처묵처묵

다 먹고 푸잉 집으로 이동

베개 꺼내주더니 누우라고 함
누워서 얘 꺼 전자담배 뺏어서 핌
그리고 같이 릴스 구경
그러다가 얘가 폰 내려놓고 볼 내밈
뽀뽀 해줬음
이제 슬슬 시작하려고 하는데 얘가 폰집어 들더니 번역기를 키고 나한테 문장을 보여줌
나는 그 글을 보고 어이가 없었음
' 하려면 돈을 내야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미쿠 푸잉의 한마디
' I'm a working girl.'
ㅅㅂㄹ아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