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퐁 아고고 간단 정보 [방콕]

일단 팟퐁에서는 킹스캐슬, 킹스캐슬 1, 그리고 킹스캐슬 2 이렇게 세 군데가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됩니다. 수질은 그날그날 다를 수 있어서 어디가 더 좋은지는 딱히 단정하기 어렵네요.
가격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기본적으로 음료는 180바트, LD는 230바트를 기준으로 합니다. 푸잉 몇 명을 불러서 대화를 나눠보니, 이제는 LD를 최소 3잔 이상 사줘야 바파인 가능 조건이 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계산해보면, 음료 180 + LD 690 + 바파인 1150을 합해 총 2020바트가 가게로 들어가고, 이 외에 푸잉이 부르는 가격은 숏타임 4000바트, 롱타임은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간혹 8000바트를 부르기도 합니다.
단, 푸잉의 가격은 개인적으로 협상 가능하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숏타임은 3000바트, 롱타임은 6000바트까지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직접 경험해보니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 큰 지출을 감수하지 않는 이상 단순히 구경만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게다가 마마상들의 강한 권유와 독촉도 이전보다 훨씬 심해진 상황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팟퐁에 귀여운 푸잉들도 많고, 가격도 비교적 적당해서 자주 찾았었는데, 이제는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 깊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