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짭 일기 2일차(오전)
아침 5시에 잠들었는데도 9시가 되니 저절로 눈이 떠지네요. 한국에서 전화도 많이 오고, 몸은 피곤하지만... ㅠㅠ
그래도 오늘의 시작은 기분 좋게 훈이네 방문으로~




훈이네에서 오랜만에 귀 청소도 해주고 나왔습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아무 가게나 들어가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요. 맛있게 식사하고는 옆 가게로 이동!
문득 꽤 오랜만에 때를 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때밀이까지 하고 왔습니다.


마지막 사진에 뭔가 비친 것 같았지만, 어두워서 잘 안 보이더라고요. ㅋㅋㅋ
잠시 집에 들러 청소 서비스를 예약해 두고, 오토바이를 타고 바람 쐬러 나갔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완전히 실패... 정체불명의 음식이 나왔습니다. 콜라가 제일 맛있었어요ㅋㅋㅋ
조금 얼떨떨하게 끝낸 뒤, 커피숍에 들러 멍 좀 때리다가 다시 집에 와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업무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자유 시간이 길지 않은데... 오늘 저녁은 뭘 해야 할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