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호주 방아다 탄생기 3

출발
2024.10.10 추천 0 조회수 1409 댓글 17

파타야에서의 세 번째 날 아침,

 나는 전날 만난 푸잉과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그녀와의 만남은 강렬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모험을 떠나야 할 때였다.

 

나는 '새장국'을 먹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숙소를 나섰다. 

새장국이란 태국 유흥가에서 밤을 보낸 후 혼자서 쓸쓸히 해장국을 먹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그런 상황을 피하고 싶었다.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던 중, 

소이혹과 워킹스트리트가 떠올랐다. 

소이혹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유흥가로 알려져 있었고, 

워킹스트리트는 파타야의 대표적인 유흥가로 유명했다.
나는 먼저 소이혹을 방문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곳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웠다. 

수많은 인파와 호객꾼들 사이에서 길을 잃었고,

 결국 첫 번째 픽업한 푸잉과 함께 숙소로 돌아왔다.
소이혹에서의 경험은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워킹스트리트로 향했다. 

오후 2시쯤 도착한 워킹스트리트는 소이혹과는 달리 훨씬 더 화려하고 활기찬 분위기였다.
워킹스트리트를 둘러보던 중, 

한 마사지샵이 눈에 들어왔다. 

이름은 '허니2'였다. 호기심에 이끌려 들어간 그곳에서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마사지샵 내부는 학교 운동장 계단처럼 생긴 계단식 구조로 되어 있었고,

 푸잉들은 각각의 자리에 앉아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은 명찰에 가격인지 레벨인지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달고 있었는데, 

이것이 이들의 서비스 등급을 나타내는 것 같았다.
나는 이곳에서 새로운 푸잉을 만나보기로 했다. 

그리고 그녀와의 만남은 또 다른 모험의 시작이었다.

 

나는 파타야의 한 물집을 찾았다. 

들어가기 전부터 마음 속으로 기준을 세웠다. 

외모가 내 취향에 맞아야 하고, 

나를 보며 웃어주는 여자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몸매보다는 얼굴을 더 중요시하는 편이다.

 얼굴이 예쁘면 가슴이 작아도 괜찮고, 

가슴이 크더라도 얼굴이 별로면 선택하지 않는다. 

스타일은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느낌이 좋으면 된다.
물집에 들어서자,

 중간 가격대의 여자가 나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나이는 조금 있어 보였지만 섹시한 분위기를 풍겼다. 

나는 경험이 많은 여자를 선호한다. 

롱타임으로 즐길 수 없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스킬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나는 그녀를 선택했고 그녀의 스킬은 기대 이상이었다.

 그녀는 비누칠을 하고 바디 마사지를 해주었는데, 

그때서야 바디 마사지가 몸으로 하는 마사지라는 것을 깨달았다. 

시원함과 함께 묘한 흥분감이 느껴졌다. 

어린 시절 옆집 누나에게 당했던 느낌과 비슷했다.
그녀의 손길이 점점 더해지면서 내 몸은 반응하기 시작했다. 

어느새 내 몸은 더 이상 미니미가 아닌 맥시미가 되어 있었다.

 그녀는 능숙하게 나를 다루며, 

나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그녀의 움직임과 신음소리는 나를 더욱 자극했다.
그녀와 함께한 시간은 강렬했다. 

땀과 열기로 가득 찬 공간에서 우리는 서로를 탐닉했다. 

나는 그녀의 몸 위에서 움직이며, 

그녀의 입에 젖꼭지를 물리고 한국말로 속삭였다.
"깨물어, 깨물어."
그녀는 내 말에 따라 강하게 깨물었고,

 나는 절정에 도달했다. 

천국에 다녀온 듯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 순간은 짧았고, 

이내 현실로 돌아왔다. 

현자타임이 찾아온 것이다.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자, 

그녀는 나에게 연락처를 물어보았다.

 나는 그녀에게 라인 아이디를 알려주었고,

 그녀는 웃으며 다음에 또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그날 밤, 나는 잠들지 못하고 계속 뒤척였다. 

내일은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인연을 만나게 될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어느새 아침이 밝아오고 있었다.


이번 편에서는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해서 사진이 없습니다. 

댓글 17


이정도면 야설 아니요? ㅋㅋㅋ
조금 노골 적이였나요? 감차 이빠이 넣엇는데 ㅋㅋㅋㅋㅋㅋ

야무지게 즐기네요 태린이 맞아요? ㅋㅋㅋ
넵 방아다임다

사진 한장 없이 이렇게 묘사를 잘하는것도 능력임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잘보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 즐겁네요
예습의 효과? ㅋㅋㅋ

아다가 아니다 이형은 ㅋㅋㅋ
방아다여라 ㅋㅋㅋ

겁나 잘노네요 진짜 혼자서도 잘해요 느낌 입니다 ㅋㅋㅋ
스스로 학습 터득 합니다 ㅋㅋ

픽업 스킬도 상타치... 글도 잘 쓰시는거같은데.... 고수의 향기가...
마이 차이 팍치~! ㅋㅋㅋ

내가니꽃다발이가
와 진짜 이분 글 겁나 잼있게 쓰시네 ㅋㅋㅋ

와 스킬이 지리네 진짜

장래 희망이 작가 였나여? 글 진짜 재미있게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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