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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2 - 6 - 6 방콕여행(1)2 - 6 - 6 방콕여행(1)

킴상수
2025.02.07 추천 0 조회수 1882 댓글 14

 

안녕하세요 브로들!  
이번 여행은 꼭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사진도 열심히 찍어왔는데, 지금 보니 뭔가 부족한 것 같기도 하네요. 혹시 사진 속에서 저랑 마주친 브로들도 있을까요? 방콕에서 까올리(한국인)가 정말 많더라고요. 일정이 딱 성수기라 그랬던 것 같아요.  

이번 여행은 두 번째 방타이 도전입니다.  
6박 8일 일정으로 다녀왔고, 총 6명의 여성과 함께했던 시간이었어요.  

**1일차**  
저와 친구들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5시 출발 항공편을 타고 9시 반쯤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어요. 숙소에 들어간 시간이 대략 10시쯤이었던 것 같네요. 우리 숙소는 아속역과 프롬퐁역 사이에 위치한 가격 대비 훌륭한(4.5성급) 호텔이었어요. 자세한 위치나 숙소 정보가 궁금하면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총 3박을 예약했는데, 무난하고 저렴하면서도 수영장이 특히 마음에 드는 곳이었답니다.  

브로들도 알겠지만, 밤 10시 반이면 그야말로 방타이의 황금시간대잖아요. 그래서 짐도 풀지 않고 바로 밖으로 나갔습니다. 저만 좀 급했던 것 같아요. 총 3명 중 친구 1명은 미프로(미팅 프로모션?)로 만난 상대와 시간을 보냈고, 친구 2명은 이전 여행에서 알게 됐던 푸잉(현지 여성)을 만났다고 하더라고요.  

11시쯤 테메(테메콘) 클럽에 입장했는데, 예전에 갔을 때보다 여성분들의 퀄리티가 훨씬 나아진 느낌이었어요. 다시 만날 시간이 없을 수도 있으니 바로 하우머치(가격 협상)를 시작했죠. 두 바퀴 정도 둘러본 뒤 마음에 드는 여성분들 4명 정도에게 가격을 물어봤는데, 시세는 숏타임 3000바트, 롱타임 7000바트를 부르더라고요. 대부분 같은 금액이었어요.  

제 기준은 롱타임인데, 최대한 늦게까지 함께할 수 있는 분을 선택했어요. 아침에도 깨워서 다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거든요.  

 

 

나: (귓속말로) 하우머치?  
A푸잉: 숏탐 3000, 롱탐 7000.  
나: 왓 타임 고 백 홈? (짧은 영어;;)  
A푸잉: (10초 정도 고민하더니) 6시?  
나: 좋아, 같이 나가자.  

 

 

테메나온 후 좌회전하면 보이는 거리

 

 

기가 막힌 경험이었다.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친구들과 "빨리 골라서 저녁이나 먹자"는 생각으로 코타에 있는 삼겹살집에 갔어. 아마 장원이라는 곳이었던 것 같아. 우리 셋과 푸잉 셋, 모두 여섯 명이 함께 삼겹살과 소주를 곁들였는데, 음식이 정말 맛있더라. 술도 기분 좋게 올라와 분위기가 한층 살았지.

그렇게 식사를 마친 후, 같은 길을 걸으며 호텔로 돌아갔어. 각자 방으로 들어가 자기 시간을 가졌는데, 그 이후 이야기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겠지? 그런데 솔직히 그날 피로가 엄청났어. 비행 시간이 6시간밖에 안 됐는데도 너무 힘들더라. 결국 방에 들어가자마자 기절하듯 잠들어버렸지.

다음 날 아침 7시쯤 눈을 떴더니 함께 있던 아이가 여전히 방에 있더라고. 6시에 간다고 하지 않았던가 싶었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모닝 업무(?)를 시작했어. 그러자 그제야 완전히 깨어나는 모습이었지. 마무리한 후엔 약속된 금액을 지불하고 보냈어. 어디까지나 공정한 거래!

킴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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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푸잉 좋네
살아 잇쥬

힙라인 즙대네
후진입 각이쥬

이정도면 공정거래 땡큐죠
정상거래 좋구요

푸잉 몸매 미쳤네
스킬도 나쁘지 않네요

공정 거래에서 도시락 각인가요
도시락 추후에 ㅋㅋ

쥰내 맛도리 삘인데

와 푸잉 너무 좋은데

7천밧에 저 사이즈면 땡큐네

와따 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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