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달랏 퀸가라오케 후기 알려드립니다.

엇달이
2024.09.14 추천 0 조회수 2123 댓글 14

안녕하세요. 이번에 후기글 하나 남겨보려고 해요. 원래 이런 글을 적어 본 적이 없어서 잘 못 적어서 독해하기 힘들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먼저, 저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베트남에서 무역을 하는 사람이고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레 베트남에서 많은 접대를 하는 편입니다. 이 바닥에서는 주로 왕 사장님이라고 불리는데 베트남 지역 왕 사장님이라고 하면 다들 알더라고요. 아무래도 가라오케에서 돈 잘 쓰기로 유명해서 그런지 전부 알아보시더라고요. ㅎㅎㅎ

 

저는 나름 큰 기업의 사장님들을 접대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로 가라오케에 가더라도 내상 없고 최고 A급이 나오는 곳을 가는 편입니다. 그동안은 다낭 지역에서 가라오케를 다니면서 접대를 했는데 다낭에서 한번 조그마한 내상을 입었는데 접대하는 상황이라 그 내상이 저에게는 크게 다가오더라고요. 이후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서 접대를 했는데 다낭의 커뮤니티에서도 난리가 났더라고요. (얼마나 제가 돈을 많이 썼으면 난리가 났을까요? ᄒᄒᄒ)

 

아무튼 간에 그래서 전화를 받았더니 달랏에 한번 놀러 와주실 수 없냐고 제대로 서비스하겠다고 하더라고요. 달랏은 골프여행하기도 좋기도 해서 못 이기는 척 가보기로 했습니다.

 

커뮤니티의 사장님께는 중요한 손님과 함께하니 특별히 부탁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달랏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 함께했던 사장님들은 한국에서도 나름 건실한 기업의 사장님이었고 베트남에서 자재를 공수해서 한국으로 들고 가시는 사장님이셨어요. 총 세분이었고 오후에는 같이 삼뚜옌람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골프도 잘 쳐졌고 거래도 잘 이루어질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밤에 가게 될 퀸 가라오케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요.

 

붕따우 여행

골프장에서 나와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저희 네 명은 퀸 가라오케로 향했습니다. 향하는 동안 저는 차 안에서 다시 한번 확실한 A급들이 있는지 내상이 없는지를 체크했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하는 동안에도 커뮤니티 사장님께서는 숨겨놓은 보석이 있으니 걱정 말라면서 직접 다 픽을 했고 확인도 다 했으니 최고의 밤이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저를 안심시켜주시더라고요.

 

가라오케에 도착을 했고 처음에 본 겉모습에 저는 큰 당황을 했습니다. 화려하지도 않았고 허름한 느낌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순간적으로 너무 화가 나서 다 부숴버리고 나와버릴까라는 고민도 했으나 이미 업체 사장님들도 뒤따라서 차를 타고 오셨기에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가라오케로 들어가니 사장님께서 미리 이야기를 들었는지 구십 도로 인사를 하면서 저희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2시간 정도는 방 4개를 비워놨다면 편하게 노셔도 된다는 말과 함께 안쪽 4개의 방을 비워놨더라고요. 저희는 끝방으로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곧이어서 웨이터들이 양주 세트를 깔아놨고 미리 주문해놨었던 밸런타인도 가져왔습니다. (참고로 밸런타인은 제가 생각한 원가보다 한 6배는 비싼 가격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웨이터에게 팁으로 각각 50달러씩 줬더니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인사를 연발하더라고요. ㅎㅎㅎ

 

이후에 아가씨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퀸 가라오케 사장님이 들어오셔서 소개를 하더라고요. 원래는 초이스를 70명 정도 하는데 특별한 손님이다 보니 숨겨놨던 최고의 보석 10명만 딱 내보이겠다며 10명을 방안으로 데리고 오셨습니다. 아가씨들이 들어오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다른 가라오케를 간 사람들의 말이나 저의 경험으로 미루어봐도 보통 베트남에서 아무리 예쁘다고 해도 태생적인 종족의 한계를 못 넘는 법인데 들어온 10명은 베트남인이라는 종족의 한계를 넘어 보이는 얼굴과 몸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숨겨진 보석이 맞는 것 같더라고요. 사장님 세분은 눈이 휘둥그레져서 마치 한국의 요정에서 나올법한 미모라며 칭찬을 하셨습니다. 10명 다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특출난 5명 중 네 명은 사장님 세분과 저에게 파트너로 선택을 받았습니다.

 

파트너 선택이 끝나고 잠시 화장실 가는척하며 가라오케 사장님께 가서 대략 100달러 정도 팁을 드렸습니다. 사장님은 괜찮다며 손사래치셨으나 그래도 마담비를 대신 사장님께 드리는 거라며 손에 쥐여주고 방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미 사장님들은 한잔 마시면서 아가씨 가슴속으로 50달러씩 팁을 꼿아넣으셨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로 아가씨의 가슴에 50달러를 꼿아 넣고 같이 러브샷으로 분위기를 조금 달아올렸습니다. 같이 마시면서 인사를 간단하게 나누고 저는 분위기가 달아오를 수 있게 100달러를 상금으로 아가씨들에게 각자 한 곡씩 불러서 제일 분위기가 좋은 사람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각자 나가서 한국 걸그룹 노래를 부르는데 각자 파트너 사장님들을 데리고 나가서 가벼운 스킨십과 입맞춤으로 흥을 달아올리며 미친 듯이 놀기 시작했습니다.

 

한 명에게만 상금을 주면 거래도 파투 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저였기에 돈을 아끼지 않고 다시 300달러를 더 꺼내서 네 명다 우승이라며 네 명에게 100달러씩 상금으로 줬고 기쁘다면 각 파트너에게 찐한 스킨십을 해달라고 했고 각 파트너에게 찐한 키스를 하는 아가씨도 있었고 조금 과하다 싶은 액션을 취하는 아가씨도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사장님들도 마음이 열렸는지 오픈 마인드로 놀자고 이야기하셔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 게임은 한국인이 잘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신기하게도 아가씨들이 더 잘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옷을 벗는 게 주로 남자들이 되다 보니까 분위기가 살짝 이상해지더라고요. 이대로 흘러가면 거래도 파투 난다고 생각 들어서 속옷 벗는 여자에게는 100달러 상금을 준다니까 바로 다들 벗으면서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그러면서 동시에 사장님들도 분윅가 후끈하게 달아오르셨는지 같이 스킨십도 하고 술도 마시면서 술이 과하게 취하신 사장님은 앞으로 나가서 노래를 부르며 끈적하게 부비부비 하면서 놀았습니다. 그렇게 놀다 보니 배가 조금 고파졌고 사장님들께서 한국의 신라면을 먹고 싶다 이야기하셔서 웨이터에게 100달러를 주면서 말해보니 바로 끓여다 주겠다며 4개 분량 정도로 끓여오더라고요. 아가씨들도 신라면을 먹으면서 진짜 맛있다며 따봉을 날리는데 그 반응에 사장님 한 분께서 감동을 하셨는지 한국 라면 이 대단하다며 같이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나트랑 엔젤 가라 후기

 

사장님 세분 중 한 명이 저에게 조용히 밖에서 이야기 가능하냐고 말씀하셔서 둘이서 바람 좀 쇠고 온다며 나갔습니다. 밖에서 오늘 같이 즐겁게 해줬는데 제대로 물량 한번 잡고 거래 한번 하자며 제안해 주셨는데 저는 이전까지 퀸 가라오케에서 놀던 기억보다 그 순간이 더 즐겁더라고요. 너무 감사하다고 하니 다른 사장님 두 분도 자기가 제대로 이야기해 주겠다면서 걱정 말라고 어깨를 툭툭 다독여주시는데 눈물이 핑 돌 뻔했습니다.

 

담배 한 대 피우고 자리로 들어갔는데 사장님들 두 분은 완전히 행복에 겨워 노래를 부르고 계시고 있었습니다. 슬슬 많이 달아오르기도 했고 해서 2차 타임을 제안했고 2차 타임을 사장님들도 받아들여서 아가씨들에게 이야기했더니 특별하게도 절대 롱 타임이 되지 않는데 각각 호텔로 갈 수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알고 보니까 가라오케에 지원금을 조금 많이 냈더니 도움을 주신 상황이었습니다.)

 

아무튼 나가면서 가라오케 사장님께 고맙다면서 기존에 나온 금액을 두 배로 긁으라며 카드를 드렸고 사장님은 역시 소문으로 들었던 왕 사장님의 클래스를 이 변방에서 느껴본다며 함박 웃음꽃이 피셨더라고요.

 

그리고 각각 호텔로 가면서 저는 신신당부하며 아가씨들에게 추가로 팁을 크게 주면서 잘 모시라고 했습니다. 저 역시 저 스스로를 위해서 큰 금액의 팁을 제 파트너에게 줬습니다.

 

호텔로 들어가자 제 파트너는 가라오케에서 놀면서 흠뻑 젖었던 제 몸을 샤워실에서 식혀주며 달래주었고 침대에서는 이 정도로 예쁜 아가씨가 이렇게 끈적하게 할 수 있나를 보여주며 저에게 끝없는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제 머릿속에서는 살려달라는 말이 나올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줬습니다. 제 아가씨가 이 정도라면 더 큰 팁을 줬던 다른 사장님들의 파트너들은 정말 끝내주게 해줬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국에 있는 웬만한 퇴폐문화를 다 즐겨본 저로서는 이 정도로 쾌감을 줄 수 있는 아가씨를 본 적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끝내주게 해주더라고요.

 

그렇게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즐거운 시간이 끝난 후 저희는 바로 잠이 들었고 다음날 저에게는 3장의 계약서가 눈앞에 있었고 저는 이렇게 쉽게 계약이 끝날 수 있나라는 생각과 함께 도장을 찍었습니다.

여행후 방타이 총정리

정말 제대로 된 접대를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절대 후기를 쓰지 않는 저도 타자를 쳐봅니다.

 

긴 글이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4


와 퀸가라에 숨겨진 에이스들이....

회사에서 영업비로 가라비도 내주고 좋은곳이네요

달랏 시골인줄 알았는데 역시 베트남하면 가라가 빠질수없죠
안에서 그런거 하면 공안 단속있어서 엄청 조심하긴하던데 돈좀 썻나봐요

나두 가고싶다 ㅠ

요즘도 공안 단속 심한가요 ?


오호 달랏도 좋구만요

레알 천상계 형님이신듯합니다

오호 여기 보물들이 ㄷㄷㄷㄷ

내가니꽃다발이가
와 급 가고 싶어지는곳이네요

니가가라하와이
여기 한번 가볼까 뭔가 꼽히는데 ㄷㄷㄷ

오우 가보고싶네요

달랏도 은근 많이 가시는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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