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레탄톤 최고의 바를 찾아서 5편

독고
2024.10.19 추천 1 조회수 2412 댓글 23

안녕하세요, 독고입니다. 

오늘은 제가 평소에 자주 찾던 홈구장 레탄톤을 잠시 떠나, 

파스퇴르 거리를 탐방한 후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파스퇴르 거리에는 유명한 클럽 아트모스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 클럽은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그곳이 바로 파스퇴르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엠버라운지라는 곳도 눈에 띄었는데, 

왠지 한번 알아봐야 할 것 같아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두어 바퀴를 돌아본 결과, 

레이디 보이가 너무 많아서 조금 무서웠습니다. 

팔도 몇 번 잡혔는데 아직도 소름이 돋네요. 

셀린느 바 통로는 지나치지도 말라고 조언 드립니다.

 

 

그 와중에 수량이 많고 평균적으로 괜찮은 곳으로 빠르게 정했습니다.

 

 

'버니 바'라는 곳인데요. 

파스퇴르는 레탄톤과 비교했을 때 평균적인 수준이 많이 떨어져 선택지가 많지 않은 것이 단점입니다.

 매니저를 불러 가격 흥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KTV에서 1시간을 보내는 데에는 60만 동이 필요합니다. 

각 손님에게 주어지는 팁은 50만 동이며,

 소주 한 병의 가격은 40만 동입니다. 

기타 비용은 별도로 청구됩니다.
대략적으로 두 시간 동안 두 명의 꽁가이와 함께 소주 다섯 병을 마신다고 가정하면, 

총 예산은 약 500만 동에 달합니다. 

소주 무제한 딜은 불가능하며, 

물과 음료에도 추가 비용이 발생하므로 레탄톤에 비해 확실히 비쌉니다. 

오늘 이후로 파스퇴르를 다시 찾을 이유가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룸으로 이동'

 

 

방의 상태는 만족스럽습니다만, 

TV 위에 설치된 CCTV가 기대감을 줄어들게 만듭니다. 아... 
체크인을 하려던 중, 

입구에서 대화를 나누었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말을 바꾸었습니다.
술자리가 시작되었을 때, 

나는 소주를 함께 마시자는 제안에 잠시 머뭇거렸다. 

그러나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 

주변에서 함께하던 사람들이 나를 붙잡으며 소주를 같이 마셔도 괜찮다고 설득했다.
그렇게 나는 다시 자리에 앉아 술잔을 들게 되었다.

 매니저는 돈에 눈이 먼 듯 보였지만,

 나는 내 취향에 맞는 사람을 찾아내어 대화를 시작했다.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이 느껴지는 사람과 너무나도 내 스타일인 사람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야기를 이어갔다.
첫 잔을 원샷으로 비우라는 불문율이 내려졌지만,

 어린아이가 그 잔을 비우는 속도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 더디기만 합니다.
'너와 함께 진하게 놀고 싶지만, 내 그림에 너라는 색은 어울리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다시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고, 

세 번째로 눈여겨봤던 아이를 앉히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립니다.

 

 

왼쪽은 매력적인 스타일을 지녔고, 

오른쪽은 한국인 같은 외모를 가진 그 사람에게 독고는 깊은 호감을 느꼈습니다. 

어느 바에서나 그렇듯이, 

처음에는 두 사람 모두 술을 마시라는 분위기가 강하게 이어졌습니다.
흥겨운 분위기가 계속되던 중, 

갑자기 두 사람 모두 속도를 조금 늦추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섹시한 춤이라도 춰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섹시하지 않아, 섹시하지 않아"라고 

외치던 두 사람은 갑자기 키스를 나누며 서로에게 다가갔습니다. 

그 장면에는 섹시한 춤은 없었지만, 

묘한 매력이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감탄을 터뜨렸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난 후, 

다시 열정적으로 움직이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에 친구들이 다시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며 함께 분위기를 띄워주었습니다.

 

- "오빠, 50만동짜리는 없어?"
- "있지, 왜 없겠어?" (언제나 적극 환영ㅋ)

경험상 조금씩 마시는 것보다 한 번에 확 마시면 훨씬 빨리 취합니다ㅋㅋ
그렇게 왼쪽에서 술을 잘 마시던 그녀도

 

 

50만 동짜리 두 잔을 주문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앉아 있는 친구는 한참 동안 자리를 비웠고,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 

오른쪽에 있던 친구도 챙기러 가다가 함께 사라졌다.
그렇게 해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나의 메인과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내 위에 늘어진 그녀의 동굴은 온기가 가득했습니다
어디에 사느냐고 물었더니, 

그녀는 가게에 상주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너무 괴롭혀서 함께 나가자고 제안했지만, 

그녀는 절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내 최애는 자주 내용물을 확인하곤 한다...ㅋㅋㅋ 

(그래도 내 어깨 위에 하지 않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마치 CCTV를 보고 달려온 듯한 매니저가 계산서를 들고 나타났는데, 총 금액은 630만 동이었다.

 (계산서를 찍자고 하면서도 계속 깜빡하는 아재...)

 

 

개인적으로 파스퇴르 바에 대해 느낀 점은, 

우선 레이디 보이가 많아 다소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 눈에 띄면 그들과 시간을 보내지만, 

그렇지 않다면 레탄톤이 훨씬 가성비가 좋고 재미있다는 생각입니다. 
이상으로 파스퇴르에서의 경험담을 마칩니다.

 

댓글 23


엉덩샷 좋네요 ㅋㅋㅋ
잘노네요 지들끼리

결국 그렇게 또 보내 셧군요 ㅋㅋㅋ
오늘도 역시나

좌청료 우백호 플 ㅋㅋㅋ
기본셋팅이죠

이형 꽁들은 오늘도 변기와 사투중 ㅋㅋㅋ
전쟁임 아주 ㅋㅋㅋ

와 화장실 몇번 보냈슴까 ㅋㅋㅋ
한 5번 이상 ㅋㅋㅋ

꽁들 지들끼리도 잘노네 ㅋㅋ
관전샷 ㅋㅋㅋ

그래도 꽁등 자태가 슬림 하니 좋은디요
스림이 육덕이 셋팅이 기본 아니겟슴가

이형은 솔플 전문인데 항상 겁나 잼있게 노네요
혼자 노니깐 더 잼 있게 제 취향에 맞춰서

생각 보다 비싸네요 ㅎ
그래서 돈값 맞춰서 놀아야쥬 ㅋㅋㅋ

혼자 나도 도전

쏠플의 정석

변기와의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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