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휴식여행후기 Ep.7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가 버렸네요.
아침 조회에 또 참석했어요.
며칠 전보다 조각 같은 분들이 확 줄어든 것 같아요.
오늘은 몸이 너무 피곤해서 아무 일정도 잡지 않고 정말 쉬려고 해요.
조각 같은 분들이 모두 일어나고,
남아 있는 사람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청담육회로 갔습니다.
제육볶음을 주문했어요.

제육볶음은 개인적으로 첨담보다는 백선생의 요리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잠시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 후,
그냥 가만히 있기엔 아쉬워서 롯데마트에 지인 선물을 사러 갔습니다.
가는 길이니 대빵님께 부탁해 스파 예약을 하고 그곳부터 방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때를 밀어보니,
역시나 베트남에서 밀어야 제맛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롯데마트를 다녀온 후 숙소로 돌아왔는데 배가 고파서 반깐꾸어와 볶음밥을 배달 시켜 먹었습니다.

너무 많은 양이라 절반이나 남겼어요...ㅠㅠ
배도 부르고... 잠깐 졸다가...
아무래도 집에만 있으니 지루함이 가득하더군요…ㅠㅠ
몸이 피곤한 것보다 심심한 게 더 싫더라고요.ㅋㅋ
그래서 대빵님께 연락을 드려 오늘 ㄹㅋ ㄱㄹㅇㅋ 팀에 합류하기로 했어요.
어느새 여기 와 있네요.ㅋ

어제와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파트너와 함께...ㅎ
또 한 번 없는 힘을 짜내어 놀다 보니....
오늘은 정말로 자신이 없어서...
2차 없이 혼자 숙소로 돌아왔습니다..ㅎ
이 글을 쓰고 나서 푹 쉬어야겠습니다.ㅎ
모두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