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호치민 휴식여행후기 Ep.8

즐라도남자
2024.11.09 추천 0 조회수 3142 댓글 12

 

마침내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 

아무리 많은 날을 보내도, 

이 순간은 언제나 아쉬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도 조회에 참석하여 여러 조각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정이 있는 분들은 먼저 자리를 떠났고요.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커피 한 잔 더 하자는 제안이 나왔고,

 우리는 가위바위보로 그 주인공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A조각님의 지인이 당첨되었고, 

모두 8잔의 커피를 맛있게 즐겼습니다~^^

 

 

그리고, 나는 B조각님과 함께 랜만지하로 가서 간단히 식사를 했습니다.
간단하게 규동 한 그릇을 먹었죠.
가끔 혼자 가서 먹기에도 괜찮더군요.ㅎㅎ

 

 

식사를 마친 후, 

나는 황x VIP 이발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시원하게 머리를 정리하고 숙소로 돌아와 내일을 위해 간단히 짐을 꾸렸다.
아... 떠나기 싫다... 몸은 지쳤지만, 

마음은 여전히 떠나고 싶지 않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늘의 힐링 타임을 위해 길을 나선다.
오늘도 숫자로 된 이름 ㄱㄹㅇㅋ이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으로 짜파거티 한 그릇을 먹는다.

 짜파게티는 역시 베트남 ㄱㄹ에서 먹어야 제맛이지!

 

 

드디어 기다리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순서는 1번 같지만 사실은 2번이었어요. 

하지만 선택의 폭은 그다지 넓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한숨을 내쉬며,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보험을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모두들 각자의 선택을 마쳤고, 

저는 실장님께 아무나 골라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겠죠? 

국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긴 여정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 

진설렁탕에서 간단히 허기를 달랬습니다.

그리고 저는 보험과의 약속을 위해 먼저 길을 나섰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보험이라 마음이 설렜습니다. 

막날인 만큼 안전하게,

밤에는 확실한 선택으로 마무리하고 싶었습니다.
저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살짝 나이가 있는 듯 보였지만, 

밤에만 잘 맞으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이번 호치민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조회에 가서 조각님들께 작별 인사를 드리고 공항으로 향해야 할 시간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말이죠.

 

댓글 12


정성스런후기 잘보고갑니다

이제 한국가셔서 좀 쉬셔요 엄청 달리신거같습니다 ㅎㅎ

그동안 달리셧으니 이제 현자 타임인가요 ㄷㄷㄷ

꽁이 다소곳 하구만 ㅋㅋㅋ

짜파 맛집인가보네요 ㅋㅋㅋ

아 드디어 컴백 ㅠ.ㅠ

항상이 끝이 뭔가 시원 섭섭하죠 ㅋㅋㅋ

오라 오라 병 왔슴가

이런 모임 추천 해줘야지 ㅋㅋㅋ

역시 벳남은 요즘 조각이 대세 인가

역시 휴식은 이렇게 보내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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