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 모쏠아다 파오후의 파타야 여행기5
7일차
오늘은 조금 쉬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최근 너무 달려온 것 같아서 말이지. 그래서 점심을 먹으러 햄버거집으로 나가봤다.


'킹콩버거'라는 곳이었는데, 정말 최고였다.
맛있게 배불리 먹고 근처에 있는 'AG 마사지'라는 곳을 방문했는데, 거기 직원들이 정말 미모가 놀라웠다.
예쁜 분께 마사지를 받았는데 오히려 몸이 더 찌뿌둥해지는 느낌이라 맞은편 '리사 마사지'에서 좀 더 제대로 된 마사지를 받고 나왔다.
오늘은 혼자 조용히 잘까 싶었지만, 결국 육거리에 가서 간단히 맥주 한 잔을 즐겼다.


사람들이 정말 맛있다고 추천하던 '슈프림 후라이드 치킨'에서 포장을 해와 호텔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별다른 소스 없이도 바삭바삭하고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잘지 말지 고민하다가 슬슬 걸어 나가 아고고 투어를 조금 한 뒤, 마지막으로 '마타도르'에 들렀다.
락 음악을 들으며 락 스피릿을 충전하고 나니 기분 좋게 호텔로 돌아와 숙면.


7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