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호주 방아다 탄생기 7

출발
2024.10.15 추천 0 조회수 1619 댓글 25

 

아빠 푸잉과 함께 숙소로 돌아온 그날, 

잠자리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도 없었다. 

아침이 되어 푸잉을 보내고 나니 하루를 쉬었으니 클럽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판다 클럽에 가는 날이었다. 

다른 클럽은 가본 적이 없지만, 

헐리 클럽은 중국인들이 많고 가격도 비싸서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혹시 최근 헐리에 자주 간 사람이 있다면 이야기를 듣고 싶다. 

다음에는 새로운 클럽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클럽 K는 어떤가? 잘 아는 사람 있으면 팁 좀 부탁한다.
아무튼 아빠 푸잉과 저녁을 보낸 후 별다른 일 없이 제또국수를 먹고 10시에 판다 클럽으로 향했다. 

입구에서 이틀 전 팁을 뿌리던 웨이터와 다시 마주쳤다. 

그날 친구와 나는 총 14000트 정도를 썼던 것 같다.

 많은 돈일 수도 있지만 즐긴 것이니 그저 그러려니 했다.

우리는 자제하기로 하고 들어갔다.
하지만 웨이터들과 가드들은 우리를 계속해서 팁 자판기로 보는 듯했다.

 지나가며 업 앤 다운 게임을 하자고 계속 권유하는데 솔직히 짜증이 났다. 

그래서 나를 챙겨주는 웨이터 한 명과 가드 한 명에게만 팁을 주기로 했다.
이제는 푸잉을 꼬셔보자는 생각으로 집중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늦어도 1시 전에 빨리 선택하고 마음 편하게 노는 것이 좋았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은 푸잉들은 사라지거나 이미 파트너가 생기기 때문이다. 

결국 빠른 선택 덕분에 마음에 드는 푸잉을 찾게 되었다.

 

 

내 또래 친구들은 아마도 많이 봤을 영화, 

'천녀유혼'을 기억할 것이다. 

장국영과 왕조현이 출연했던 그 영화 말이다.

 맞다, 왕조현은 내 첫사랑이었다. 

한 푸잉을 보았는데 그녀에게서 왕조현의 느낌이 물씬 풍겼다. 

그래서 나는 망설임 없이 다가가 손을 잡고 내 테이블로 데려왔다. 

가격 같은 건 묻지 않았다.

 "오늘은 너와 함께하고 싶어."라고만 말했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 순간부터 마음이 편안해졌고,

 소파 위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 기운이 느껴져 돌아보니 버섯 두 개 먹은 마리오처럼 생긴 남자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갑자기 온몸에 닭살이 돋았다. 

다행히 그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했다.
나중에 보니 키 큰 영까올리와 어울리고 있었다. 

내가 보기엔 그 까올리는 전혀 모르는 듯했다.

 키가 크니까 키 큰 푸잉도 괜찮다고 생각했나 보다. 

기회가 되면 알려주려고 했지만,

 어느 순간 사라지고 말았다. 

그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다. 

라인으로 누군가 내가 소파에서 춤추는 사진을 보내왔다. 

맞다, 그건 라오스 푸잉이었다.

 사실 어젯밤부터 그녀의 메시지를 무시하고 있었는데, 

왕조현 푸잉과 춤추고 있는 나에게 다가와 아련한 눈빛으로 손을 내밀었다.
왕조현 푸잉이 보지 않을 때 입모양으로 

"미안"이라고 외치며 잠깐 손을 잡아주고 놓아주었다.

 하지만 오늘은 왕조현 푸잉과 함께하기로 결심한 상태였다. 

그녀는 살짝 도도했고, 

말없이 조용히 옆에 있어 주었다.
그렇게 파트너가 정해지고 내 친구는 바로 앞에 있던 또 다른 푸잉을 발견했다. 

놀랍게도 그녀의 행동이 내 친구와 너무 비슷했다. 

내 친구도 그것을 감지하고 "재 나랑 비슷하네"라고 말했다.
둘은 정말 잘 어울렸다. 

친구 버전의 푸잉도 혼자 웨이터에게 팁을 주면서 즐겁게 놀았다. 

딱 봐도 워킹 걸은 아닌 것 같았다.
우리 네 명은 판다 불이 켜질 때까지 놀다가 호텔로 돌아왔다. 
지금까지의 경험은 마치 물결처럼 오르락내리락하는 느낌이었다.

 첫 번째는 좋았고, 

두 번째는 최악이었으며,

 세 번째는 라오스에서의 기억이 좋았다. 

네 번째는 아빠와의 시간이 그저 그랬다. 

그리고 이번이 다섯 번째인데, 

느낌이 괜찮다.
내 일상을 알잖아? 함께 샤워할까? 이번에는 반응이 달라. 

"아임샤이"라는 말은 나오지 않고, 그냥 쿨하게 "노"라고 하더라. 

그래, 도도하군... 도도한 사람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외모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먼저 씻고 나왔다. 

향수를 뿌리고 조명을 은은하게 하고 누워서는 유튜브로 '천녀유혼'을 짧게 한 번 더 봤다. 

시간이 지나도 왕조현은 여전히 아름답다. 

누워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아, 왕조현과 함께 있는 상상을 하면서...
처음부터 그녀는 화장을 약하게 했었다.

 화장을 지워도 내 눈엔 여전히 왕조현처럼 보였다. 

나에게는 약간 판타지 같았다... 

선녀 옷이라도 하나 사서 입히고 싶었다.
씻고 나오더니 졸라 쿨하게 등을 돌리고 눕더니 핸드폰만 보고 있었다. 

아, 내 생각인가? 살짝 움찔했다...
나는 가운 아래로 손을 넣었다. 

예상대로 그녀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 

이 순간 나는 100% 확신했다.

 이제부터는 내 판타지가 시작될 것이다.
그녀가 오면 항상 가운을 준다. 

가운 안에 손을 넣으면 느껴지는 부드러운 살결이 좋다.

 서서히 가운의 끈을 풀면서 마음속으로 다짐한다. 

오늘 밤, 그녀를 완전히 점령하겠다고. 

그리고 마지막에는 나를 꼭 껴안게 만들겠다고.
지난 26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부을 것이다. 

맞다. 내 첫 경험은 14살 때였다. 

아무것도 몰랐던 그때, 

13살짜리에게 당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그렇게 마음을 다잡고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애인 모드의 애무로 들어갔다. 

귀 근처에서 숨을 내쉬며 혀로 살짝살짝 건드렸다. 

오른손으로는 젖꼭지를 살살 돌렸다. 

그녀의 몸이 움찔움찔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렇다. 지금 나는 그녀의 성감대를 찾고 있다.
나는 그녀의 귀와 입술을 부드럽게 핥으며 그녀의 반응을 살폈다. 

그녀는 조금씩 숨을 가쁘게 내쉬며 나의 손길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은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그녀의 젖꼭지를 자극했다.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며 나의 손길을 더욱 강하게 느끼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몸 속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그녀는 나를 강하게 끌어당기며 나의 움직임에 따라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은 점점 더 뜨거워졌고,

욕실로 달려가 가그린을 한 모금 머금는다. 

입안 가득 상쾌한 민트향이 퍼지면, 

그것을 조금 남겨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그녀의 귀부터 뺨, 목, 가슴, 옆구리를 타고 내려가 

허리와 골반, 허벅지를 지나 종아리와 발가락까지 입을 맞춘다.

아, 여기 있었구나. 

세 번째 성감대, 발가락.
물론 아무에게나 이런 행동을 하진 않는다.

 오랫동안 샤워를 하며 자신을 가꾸는 모습에서 청결함과 순수함을 확인한 후에야 가능한 일이다.

 발가락을 핥아주자 그녀는 작은 비명을 지른다.

 오, 꽤나 강하게 느끼는 모양이다. 

그렇다고 계속 같은 자극을 주면 금세 질릴 터. 

오른손으로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만져주며 왼손으로는 젖꼭지를 공략한다.

 가그린의 상쾌한 맛이 더해져 더욱 기분 좋을 것이다.
혀로 조금씩 자극을 더해가자 그녀는 점점 더 흥분하며 얼굴이 빨개진다. 

그래, 이 정도면 충분하다. 

이제 댐의 수문을 열어야 할 때가 왔다.

나는 그녀의 몸을 천천히 쓰다듬으며 입술로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탐닉한다. 

어느새 그녀는 절정에 이르러 환희의 비명을 지른다.
나는 평소에 리액션에 약한 편이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40년 인생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경험이었다.
그녀와의 키스는 정말 강렬했다. 

그녀의 혀가 내 입안으로 들어왔을 때,

 나는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녀의 몸은 이미 흥분으로 가득 차 있었고,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우리는 서로의 몸을 탐닉하며, 

서로의 감정을 공유했다. 

그녀의 목에 키스를 했을 때, 그녀는 나를 더욱 강하게 끌어당겼다. 

나는 그녀의 몸 속으로 더욱 깊이 파고들며, 그녀의 신음 소리를 들었다.
그녀의 몸은 너무나도 부드러웠고, 

나는 그녀의 몸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가슴은 내 손길에 따라 움직였고, 

그녀의 몸은 점점 더 뜨거워졌다.
나는 그녀의 몸 위에서 움직이며, 그녀의 반응을 살폈다. 

그녀는 나의 움직임에 따라 신음 소리를 내며, 

더욱 더 강한 자극을 원했다. 

나는 그녀의 몸 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며, 

그녀와 함께 절정을 느꼈다.
그녀와 함께한 시간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우리는 서로를 꼭 끌어안은 채로 잠에 들었다. 

그날 밤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댓글 25


왕조현삘 푸잉이 나도 만나고 싶네 ㄷㄷㄷㄷ
판다가면 잇을지도

푸잉 개 이뿌네 눈만 봐도 알겟다
ㅋㅋㅋㅋㅋㅋ

나도 판다 가야 것네 왕조현 만나러~! ㅋㅋㅋ
왕조현 인기 폭발이네요

도도 한 애들이 저런 반응이면 아우~!
와 반응이 뭐 거의 ㅋㅋㅋ

아 다음은 태국 가야겠다

왕조현삘이라 본적 있는거 같은데 내가 잘못 본게 아니였군요 ㅋㅋㅋ
이런 동서 되는거가요

이런 인재가 판다에 ㄷㄷㄷ
푸바오 아닙니다 ㅋㅋ

최면까지 걸고 보면 완벽 하셨겟는데요
확실하게 ㅋㅋㅋ

와 푸잉이 역대급인거 같은데 가림막 아쉽네
매너죠 ㅋㅋㅋㅋ

아니 형님 야설 작가신가요? 이정도 필력이면 야소설 인데
표현이 아주 생생한가요 ㅋㅋㅋ

와... 왕조현 푸잉 죽이네요

푸잉이 눈매 부터 도도 함이 ㄷㄷㄷ

판다 가시죠

왕조현이 쌉 캐리네요 상상 됩니다 ㅋㅋㅋ

왕조현 지금 어디 있나요 찾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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