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라 불리는 ㄹㅊㄹ후기!
단체 여행을 무사히 끝내고, 방금 집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욕조에 물을 받아 여독을 풀며 어제 다녀온 장소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벌써 여행 마지막 날이라니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사이공 스퀘어에서 2시간의 자유 시간을 주신다고 해서, 동생 두 명과 함께 바로 그랩을 호출해 이동했습니다. 목적지는 ㄹㅊㄹ. 당당히 정문 앞에 내려 입장을 했는데, 그랩 기사와 주변 남성들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군요. 사실 둘째 날 잠깐 들러 수질 체크(?)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 망설임 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ㄹㅊㄹ에는 오후 2시 반쯤 도착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60분/90분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하며 결제를 완료했죠. 저는 60분짜리로, 비용은 50만 동이었습니다.
시간대 때문인지 손님이 많지 않아 보였는데, 우리 일행을 중심으로 약 50명 정도의 스태프들이 주위를 감쌌습니다. 흰색 아오자이를 입은 아름다운 여성들이 환대를 해줬는데요, 오랜만에 진짜 도파민이 폭발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키 크고 몸매가 좋은 사람들이 눈에 띄었고, 피부도 하얀 친구들이 많더군요.
제가 일행 중에서 형이라 먼저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와...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보통 ㅎㄱㄹ 같은 곳에서는 1~2명 사이에서 선택하면 되는 정도였는데, 여기서는 제 스타일에 딱 맞는 사람이 무려 10명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나머지 분들도 외모만 보면 충분히 ㅎㄱㄹ에서 탑5 안에는 들 것 같더군요. 특히 제가 고민하던 그 10명은 정말로 로컬에서 에이스라 해도 손색없을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다 동생이 자기는 이미 고르겠다고 해서 먼저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다행히 제 선택과 겹치지 않더군요. 마지막으로 주변을 살피고 있는데, 하얀 아오자이들 사이에서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은 친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우상에 창백한 피부, 거기에다가 날씬하면서도 아름다운 각선미를 가진 슬렌더 스타일이었죠. 눈에 띄는 자기주장을 펼치던 다른 사람들을 뒤로 하고, 결국 검정 미니 원피스를 입은 그녀를 선택했습니다. 함께 이동한 장소는 본관 7층. 계단을 오르면서 '럭키'라고 이야기하니 파트너가 웃음을 보이더군요.
방에 들어가니 욕조가 눈에 들어옵니다. 욕조에서 간단히 샤워를 시켜준 뒤 침대로 옮겨 마사지를 시작합니다. 대략 10분 정도 진행된 것 같은데, 크게 기대는 안 하고 가볍게 받았습니다. 제가 피곤할 테니 굳이 안 해도 된다고 얘기했지만, 끝까지 정성스럽게 해주더라고요. 이름을 물어보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후, 옷을 벗고 샤워를 마친 뒤 제 곁으로 옵니다. 저는 키스를 좋아하는 편인데, 키스는 약간 제한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메이크업이 망가질까 봐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큰 기대는 접고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와... 이 친구 정말 스킬이 놀랍네요. 아주 부드럽고 기분 좋은 경험이었어요. 첫 만남 때는 살짝 기계적인 느낌이 있었지만, 외모와 몸매가 제 스타일이라 충분히 만족하며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선배님들 후기가 사실이었네요. ㅇㄲ의 린체리 정말 대단했어요. 원래 서비스에는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오히려 그래서인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 빠르게 해결하고 싶을 때 최고의 선택인 것 같아요. 꿈같은 시간이 지나고 이제 다시 현실로 돌아왔네요. 주말 잘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