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필리핀

경험담 팔아서 레벨업 - 7 살짝 후방주의

엔티제
2024.07.22 추천 1 조회수 978 댓글 35

경험담

 

기다린다는 형들 고마워! 

 

나도 주말을 보낸다고 늦었네. 

 

선물로 애니 gif 만들어봤어.

 

 

열심히 운동하고 자기 몸매에 자신 넘치는 A

 

항상 다시 오라며 유혹한다고 이렇게 보내주면 당장 다낭에 가고 싶었지.

 

그런데 2020년 하늘 길이 닫혔지.

 

우한폐렴의 전세계를 덮친 거야. 

 

 

다행인지 아닌지, 한국에 온 승무원 C와는 만날 수 있었어. 

 

룸메가 있고 갈 때는 함께 움직인다고 해서 

 

데이트를 하고 영종도에 있는 다른 호텔에서 하루를 보냈어.

 

그때 우리는 뭔가 직감했나 봐.

 

이게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걸. 

 

그래서 그런지 그날 자다 깨면 ㅅㅅ 할 정도로 정말 많이 했어.

 

C도 뭔가 있었는지, 할 때마다 꽉 끌어 안기도 하고, 

 

더욱 조이기도 하더라고. 안 빼려고 하고….

 

노콘이라서 엄청 위험했어.

 

지금 생각해보면 임신공격이었나 싶다. 암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지. 

 

B는 바로 고향으로 갔지만, 일을 해야 하는 A는 다낭에서 좀 버티더라.

 

하지만 결국 A도 고향으로 돌아갔어.

 

그때 너무 힘들어하길래 선물도 준 적이 없어서 20만원 송금해줬어.

 

이런 거 보면 참 좋은 여자였던 것 같아.

 

 

다낭에서 생긴 자신감 때문인가?

 

그렇게 22년까지는 좋은 여자들 만나면서 

 

외로움 없이 잘 지냈던 것 같아.

 

해외에 나가면 당장 얘를 공략하는데 정신 없어서 실사를 잊어 버리는데,

 

오히려 이때 만난 애들과의 실사가 더 많다는 게 좀 신기한 점.

 

 

 

 

암튼, 서로 서서히 연락이 끊기고, 잘로도 안 하다 보니까

 

기존 잘로가 자동으로 회원 탈퇴가 되면서 연락이 끊겼어.

 

그래도 2022년 하늘 길이 열리고 어떻게 다시 B와는 연락이 되면서 

 

나는 먼저 호치민으로 향했어. 

 

베트남에어라인에 호텔까지 너무 싸더라. 

 

 

그리고 매일 밤, 브이비엔을 출근하다시피 했지. 

 

현지인 9 : 외국인 1 비율이었다.

 

그런데 웃긴 건 외국인들을 피하는 눈치였어.

 

전염병 때문이었지. ㅋㅋ

 

 

진짜 호치민 브이비엔 거리에 있는 클럽들은 최악이야.

 

귀가 너무 아파!! 며칠 동안 찡- 소리 날 정도로 심해. 

 

여행자 거리에는 레보와 병 걸릴 것 같은 워킹걸들이 진짜 많았어.

 

특히 특정 애들은 매일매일 볼 정도였어. 

 

얘네들 먹으면 인생 나락행이구나 딱 오더라.

 

 

이런 곳에서 놀면 안 되겠다 싶었어.

 

그래서 급하게 다른 클럽들을 찾았지.

 

그러다가 알게 된 곳이 commas였어.

 

토요일이었고, 늦기 전에 서둘러 갔어.

 

10시 반인데도 꽉 찼더라.

 

 

그래서 인지 입구에서부터 사람 가려서 받더라.

 

나보고 어떻게 왔냐길래  샴페인 3병 콤보 시키면 되겠냐니까

 

테이블로 바로 안내 주더라.

 

 

안은 생각보다 작고 인산인해였어. 

 

그래서인지 테이블 앞에서 놀아도 진짜 자동으로 부비부비 될 수 밖에 없더라.

 

뭐, 남자랑 못난이만 아니면 거부할 필요 없잖아?

 

일단 혼자 3병 시키니까 오는 환영 쇼에 모두의 시선이 오니까 부담이었어.

 

하지만 그걸로 난 혼자다~ 라는 걸 공표한 거니까 되려 좋았다랄까?

 

술 좀 몇 잔 바로 들이켜고, 시샤 쭉쭉 땡기니 알딸딸해지더라.

 

그 힘으로 테이블 앞에서 적당히 흔들흔들 했어

 

 

그러는 중에 계속 스치는 여자가 있었다.

 

2층에서 어떤 형이 묻더라.

 

백마랑 자본 적 있냐고?

 

 

이 이야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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