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태린이를 위한 부아카오 추천 코스 하나

드라큘라발작
2025.03.12 추천 0 조회수 315 댓글 7

 

잠이 오지 않아 댓글을 보다가 부아카오 지역을 짧게라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를 추천해보려 해.  
나는 부아카오 구석구석을 이미 돌아봤고, 머릿속에 지도가 그려질 정도로 익숙하지만,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울 수 있어. 그래서 이 글에서는 짧은 일정으로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필수 코스를 소개하려고 해. 이 코스는 외곽 지역의 군더더기를 제외하고 하루 안에 충분히 소화 가능한 메인 루트라 보면 돼.  

 

 

### 추천 코스
**시작 지점: MythNight Beer Town**  
이곳은 과거 북적이다가 잠시 주춤했었는데, 올해 들어 젊은 사람들로 활기가 돌아오는 모습이더라고. 당구대 상태가 너무 안 좋은 점은 아쉽지만, 위치가 나이트 바자와 센트럴 파타야 근처라 찾기는 쉬워. 먼저 여기서 시작해 탐색하면 괜찮아.  

 

 

전체 코스는 아래와 같아:
- **MythNight Beer Town**
- **Tree Town**
- **LK Metro**
- **Soi Chaiyapoon**
- **Chalermphrakiat 23**
구글 지도에서 이름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야. 이제 각 구역별로 간단히 설명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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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ythNight Beer Town  
비어 타운은 Y자형 골목으로 되어 있어 양쪽을 다 둘러보고 나서 트리 타운으로 이동하면 돼. 길 끝까지 가지 않아도 두 갈래길이 합쳐지는 부분부터 빠져나오면 되는데, 우측에 있는 지름길로 트리 타운에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루트도 있어.  

**장점:**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최근 젊은 손님들이 많이 늘어난 편이라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좋아. 적당한 해피아워도 이용해볼 만해.  
**단점:** 시설이 낡았고 실내외가 모호해 다소 불편함이 있어. 하지만 알짜배기 가게들이 은근히 많아서 첫 시작점으로는 괜찮은 선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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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ee Town  
여기는 분위기 좋은 여러 바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 몇 군데는 직접 공연도 하고 있어. 이 중 내가 좋아하는 친절한 푸잉이 있는 장소가 있어서 자주 가곤 해. 최근 새로 생긴 화장실(5바트 지불)을 지도에서 9시 방향에서 찾을 수 있어 활용하면 좋아.

**팁:** 트리타운의 몇몇 식당들은 간단한 볶음밥이나 고기 요리를 즐기기에 좋고, 중간에 귀여운 푸잉이 일하는 식당도 있어 분위기가 좋아. 또 이 지역엔 락 음악 바들도 있어서 음악과 함께 한 잔하기에도 안성맞춤이야. 다만 내부 아고고는 추천하지 않아, 굳이 갈 필요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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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LK Metro  
여기는 이미 잘 알려진 아고고 중심지야. 유명한 곳으로는 라스베가스와 KINK 같은 곳이 있어. 워킹 스트리트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데, 특히 위아래로 움직이는 독특한 무대 공연은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해. 하지만 특유의 냄새가 있을 수 있어 적응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어.
순서를 조정해서 맨 마지막에 방문해도 괜찮아. 시간대와 분위기를 보고 선택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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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Soi Chaiyapoon  
왠지 소이혹(Soi Buakhao)보다는 가볍고 캐주얼한 느낌이야. 길 자체는 일자형이고, 초입에는 마사지샵, 중간에는 포켓볼이나 다트를 즐길 수 있는 바들이 있어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만한 공간이 많아. 다만 길 상태가 썩 좋지 않아 비오는 날에는 피하는 것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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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halermphrakiat 23  
마지막 코스는 다른 곳으로 변경할 수도 있지만, 예전에 진주를 발견했던 기억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애정이 가는 곳이야. 마무리 코스로 추천할 만한 장소지. 트리타운 방향으로 다시 가려면 21번 도로를 이용해도 되고, 4번과 5번 사이에는 Area 39 같은 쉬기 좋은 식당들이나 간단히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도 있으니까 참고해봐.  
위에서 추천한 다섯 장소를 제외하면, 부아카오 지역의 대부분 길은 직선형 코스로 큰 매력 포인트를 발견하기가 어려워. 그래서 이런 장소들은 시간을 따로 투자해야 할 경우가 많은데, 짧은 일정으로 방문하는 브로들에게는 이 정도 코스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어.  
또한, 트리타운 맥도날드에서 Soi Chaiyapoon으로 가는 길 양옆에는 마사지 숍들이 많아. 이곳에서도 꽤 괜찮은 푸잉들을 만날 가능성이 있으니 한 번 눈여겨보면서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야.  
아무튼 방타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고, 간단히 적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버렸네.

댓글 7


코스 딱 좋네요

원큐 코스 인가

부아카오 전용 코스 군요

이정도 동선 짤려면 클라스가? ㄷㄷ

동선 군더더기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코스 즙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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