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팔아서 레벨업 - 8

우크라이나에서 여행왔다가 베트남이 좋아서 자리 잡았다는 F.
알고 보니 같은 회사의 다른 클럽 MD인데
바빠서 파견 온 애더라고.
춤추면서 재미있게 놀았어.
부비부비보다는 파티의 느낌으로 주변 사람들과 같이.
인스타 교환했는데 보니까 애가 미인이라서 그런지
비싼 여행지는 꽤나 가본 모양이더라.
역시 얼굴이면 다 되는 건, 전세계의 논리이자, 진리인 듯.
암튼 1시 되니까 폐장 분위기.
2층 가서 더 놀자 길래, 얘가 나한테 장사하네 싶었지.
Commas Saigon
당시 Gen z들에게 엄청 핫한 곳이었어.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본 형들은 알거야.
1층은 한베뮤직이고, 2층은 힙합클럽이야.
근데 2층은 조심하는 걸 추천해.
마약하는 애들도 있는 것 같더라.
괜히 있다가 꽁안한테 끌려가서 소변검사 받지 말자.
그래서 나 역시 별로 안 땡긴다고 하고 돌아섰어.
그러면 여기서 F가 날 손절칠 거라고 생각했지.
그런데 얘가 나보고 너무 재미있다고 오늘 같이 놀자네?
why not!
아는 곳이 있냐고 물어보니까 늦게까지 놀거면 부이비엔에 가자는 거야.
Khu13.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만 보이는 레알 gen z 핫플.
이미 화장이나 스타일이 너무 개성이 넘치다 못해 안드로메다 가있는 애들도 있는 곳.
힙합 베이스더라고.
여기서도 일하냐고 물으니까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곳이래.
진짜 그런 거 같더라.
자기가 쏜다며 보드카를 척척 고르길래,
먹으면 죽겠다 싶어서 내가 쏜다며 모엣 세트 시켰어.
내 돈 걱정해주길래, 너랑 찐으로 노는 거면 안 아까워 하니까 웃더라.
그래서 저렇게 영상 찍고 놀았어.
저때부터는 본격적으로 비비더라.
자기도 일터에서는 눈치가 보였나 보더라고.
근데 얘도 좀 알딸딸한 것 같았어.
주변 사람들이랑 나눠 마셨어도 얘랑 나랑 룩벨레어를 각 1병은 때렸거든.
거기서 더 마시면서 난 시샤, 얜 전담하니까 기분 좋게 알딸딸~
춤추다가 눈 마주치고 서로 웃는데… 그 묘한 느낌 알지?
그게 딱 오는데 자연스럽게 뽀뽀부터 키스까지 하게 되더라.
그리고는 저렇게 붙어서 계속 안 떨어지고 붙어서 놀았지.
이 느낌이 너무 좋았어. 연애를 시작하는 기분.
술 마셨어도 내 분신이 아주 날 뛰더라.
근데 그걸 엉덩이 골로 부비며 확인해보더니 섹기흐르게 웃더라.
그렇게 4시 30분.
그랩 불러서 내 호텔이 아니라, 얘 아파트로 향했어.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무슨 영화처럼 키갈이 나오더라.
그러고는 벗기면서 ㄳ 만지면서, 귀와 목 ㅇㅁ 해주니까
뭐라고 하는데 대충 걔네 나라 말로 좋다는 뜻인 것 같았어.
같이 욕실로 들어갔어.
일단 중요한 곳부터 씻는데 물 맞으면서 ㅍㄹ 해주더라.
와… 눈 앞에서 백마가 내껄 맛잇다는 듯 보면서 막 먹는게…
지금 이거 쓰면서도 생각하니까 반응이 올 정도로 도파민 최대치였어.

그때 실사가 없어서… 아쉬운 대로 다른 애 실사로 올려줄게~
아래가 완전 애기 같아서 ㅎㅂ 됐던…
암튼, 서양 야동에서 보는 것과 실제는 다르더라고.
좀 더 일반인스럽다고 해야 되나?
fuxx같은 단어 보다는, 좀 더 자기 기분을 표현하는 단어를 많이 쓴다랄까?
암튼 욕실에서 벽에 밀쳐 놓고 열심히 뒤로 넣었지.
동서양의 차이는 애ㅇ의 양에서도 차이가 나더라.
난 내가 벌써 한 줄 알았다니까
얘도 너무 흥분했는지 물도 대충 닦고 침대로 가서 본격적으로 시작했어.
내가 아는 자세는 총동원했던 것 같아.
위 아래 사이드에 앉아서도.
거기에 내가 가장 자신 있는 건
얘 엎드리게 해서 배가 베개 깔고 넣어주는 건데
이거하면서 포인트 잘 찾으면 ㅈㅅㅍ 자극줘서 너무 좋아하거든
침까지 흘리더라.
엉덩이 때려주니까 신음소리 더 커지길래
M 성격이 있다 싶어서 머리 채도 적당히 잡아서 당기며
욕하면서 먹어주니까 너무 흥분하더라고.
마지막은 똑바로 눕혀서 다리 M자 만들고 적당히 목 조르며
나도 피날레를 날렸지.
형들 진짜 극강으로 느끼면 눈 앞에 한 0.1초 동안 하얗게 변하는 거 알아?
그걸 처음 느껴 본 것 같아.
그리고는 일어나서 내 분신에게 ㅅㅈㅍㄹ를 해주더라.
이거 진짜 죽는다…
암튼 그렇게 잠들고 깨서도 몇 번 했던 것 같아.
그리고 충분히 쉬다가 얘 출근 준비하고는 해 떨어지고 해장한다고
사이공 센터인가 가서 피자포피스에서 피자랑 커피 조졌어
한국인 취향은 아니지만… 그리고 얘는 일하러, 나는 호텔로 돌아왔지.
나도 솔직히 남은 호치민에서의 시간을 F랑 보내고 싶어서 DM 보냈지.
자기 COMMAS는 안가고 원래 일하는데서 하는데 오지 말라네?
그래서 기다렸다가 사하라 클럽이며, Khu13을 주로 갔던 것 같아.
그리고 다낭으로 돌아가는 날이 됐어.
F가 한국에 꼭 갈테니까 자기 책임지라는 약속도 했지.
물론 그 약속은 지금까지 지키지 못했어.
내가 호치민에 다시 간다면 얘를 다시 만나고 싶은 것도 있을 거야.
그렇게 다시 2년 넘어서야 돌아온 다낭.
그리고 다시 만난 B.
얘 ID를 내가 본 적이 있어서 페북으로 풀 네임과 지역 다낭으로 검색했더니 나오더라.
베트남 오기 전에 다시 연락이 됐어.
그렇게 다시 만난 B.
그런데 얘가 꽤 변해 버렸더라?
그 얘긴 다음에…
이젠 거의 막바지로 가는 것 같아 형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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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쩌지? 여기 있는 건 전부 내 폰에서 나온 것인데.
질투하려면 좀 예쁘게 해. 그리고 야동? ㅋㅋ 거기엔 내 신체와 내 목소리가 들어 있단다.
그리고 퍼온 거라면 걔네가 내걸 퍼왔겠지. 내가 미쳤다고 시간 들여서 편집까지 하겠니?
그리고 퍼왔다면 저기서 스티커 가린 거 다 지우고 한 번 올려봐 어때?
원본 그대로 다 가져와 보라고
그러니 원본을 가져와 보라는 거다. 니가 봤다며 어디서 봤는지 한번 공개해봐
즉, 개소리는 네가 하고 있다는 거야.
네가 질투를 하는 건지, 방구석 키워 짓을 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진위도 없이 그냥 단톡 가봐라 퍼왔다 소리 하면서 날 구라쟁이로 만드는데 기분이 좋겠냐?
근거 없이 떠들고 상대를 깎아내리고 싶다면 가서 거울부터 봐라.
네가 어떤 얼굴로 어떻게 추한 소리를 하면서 무슨 짓을 하는지 말이다.
네가 뭐하러 이런 댓글이나 다는지 모르겠는데, 그게 무슨 감정으로 그러든
난 현실에 있고 내가 느끼고 경험한 것, 말 그대로 공유한 거야.
넌 네 현실을 살아라.
그리고 동영상에서 내가 나온 것들을 다른 컷으로 잘라서 넣은 거야.
알겠냐?
그래 밥 너무 잘 먹고 다니고, 이번에도 시간이 생겨서 베트남 간다.
그냥 가던 길 가라. 그리고 그렇게 쭉 계속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