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초련주의 방벳기(2024) - 1-1일차 : BIS(아재라운지)!!!!!!!!!!!!!!!!!!!!!!!!!!!!!!!!!!!!!!!!!!!!

초련주
2024.10.23 추천 0 조회수 2230 댓글 16

 

초련주는 화끈한 글을 써야 반응이 있을까 고민하지만, 

자신의 스타일상 그렇게 하지 않기로 합니다.

 물론 할 수는 있지만, 

그럴 경우 여러분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는 농담을 덧붙입니다. 

초련주는 자신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쓰기 싫어하고, 

그런 사진도 별로 찍지 않아 올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쫄보라며 자조적으로 말합니다.

 


베트남에 도착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던 중, 

이미 두 명은 도착했고 한 명은 오는 중이라는 소식을 듣습니다. 

베트남 시간에 익숙해져 있는 초련주는 늦게 오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지만,

 파트너가 나타나자 모든 불평이 사라집니다. 

"오빠~"하며 안겨드는 파트너를 보며 기분이 좋아진 초련주는 찰싹 달라붙는 그녀에게 잠시 떨어질 것을 요청합니다. 

한국어는 잘 모르지만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파트너와 대화가 통하자 초련주의 기분은 더욱 좋아집니다.
술을 마시지 않고 자주 들러주는 토미님에게 건강을 챙기라는 인사를 전합니다. 

하지만 꼭 필요할 때는 없는 토미님의 부재를 아쉬워하며 그의 명언을 떠올립니다.
즐겁게 놀고 난 후, 우리는 격전의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잠시 흩어집니다.

진정한 밤을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계산할 때 투명하지 않은 느낌이 들어 할인과 예약금 정산 문제를 언급하지만,

즐겁게 논 것으로 합의하고 금액 지불을 마칩니다. 

마지막 순간에 문제가 생긴다면 얼마나 당황스럽겠냐며 토미님에게 하소연합니다. 

그래도 비스에서의 경험은 재미있었다고 회상하며 초련주의 평점을 매깁니다.

 

 

사진 싱크로율이 60%라는 평가를 받은 사용자가 있습니다.

 그는 세 개의 별을 부여하며 자신의 경험을 간단히 요약했습니다.
또 다른 사용자는 네 개의 별을 주며, 

"좋아요~ 좋아~~"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사용자는 의사가 만들어 준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나중에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의 총점

무려 스물다섯 개의 별을 연속적으로 남기며, 

오자마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초반 대쉬를 언급했습니다.

초는 파티원1의 파트너에게 말했다. "너 사진하고 좀 다르게 생긴 것 같아."
그러자 파티원1의 파트너, 줄여서 파파1은 웃으며 대답했다. 

"아니야~ 나 예뻐~ 오빠가 못생겼어!"
초는 장난스럽게 지적했다. "야, 그렇게 말하면 반말이지!"
파파1은 깜짝 놀라며 사과했다. "엇! 오빠, 미안해요!"
초는 속으로 생각했다. '걸려들었어!'

한국어를 잘 못한다고 했지만, 

의외로 아주 잘 알아듣고 반말과 존댓말도 구사하며 대화에 능숙하게 대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 파트너는 한국어에 능통한 것 같았다.

 추궁을 하다 보니 통역 일을 하고 있으며, 

5년짜리 한국 비자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나는 즉시 외쳤다. "너 부자야? 오늘 너 사랑한다!"
내가 다른 파트너와 재미있게 놀고 있었던 것이 질투를 유발했는지, 

내 옆구리를 살짝 꼬집는 일이 있었다. 

그렇게 알콩달콩한 시간이 흘렀지만, 문제가 생겼다. 

또 다른 파트너가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것이다. 

소주 두 병과 맥주 세 네 캔이 이미 비워진 시점에서 그 친구는 우리 사이에 끼어들기 시작했다.
"아주 재미있나 보네?"라는 말이 들려오며 갑자기 그 친구의 눈치가 보였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드디어 기다리던 파트너가 등장했다. 

하지만 솔직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관심 있는 것은 내 파트너뿐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 친구를 '파파2'로 임명하고 모두 자리 잡고 앉아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달릴 시간이다.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The Game!


호치민에 처음 발을 들인 날,

 새로운 게임을 접하게 되었고, 

그 재미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이후로는 그 게임만 하게 되었죠. 

하지만 마지막 날, 그 악마 같은 게임을 하기 전까지 말입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더 자세히 이야기하겠습니다.)
술잔이 계속해서 오가며 진탕 마시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간중간 토미님이 와서 잘 챙겨주셔서 좋았습니다만,

 술이 떨어질 때마다 누군가 나가서 사람을 불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띵동벨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병이 되고 두 병이 되면서 손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의사의 손길이 닿지 않은 상태였죠. 

룰루루하며 놀고, 

내 입술은 네 것이 되고 네 입술은 내 것이 되는 순간들이 이어졌습니다. 

어화 둥둥 에헤라디야, 그렇게 밤은 깊어갔습니다. 
토미님은 항상 잘 챙겨주시지만, 

꼭 필요한 순간에는 안 계실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언을 잘 남겨주셨습니다. 

모를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웨이터에게 물어보세요!

 

한바탕 신나게 놀고 난 뒤,

 우리는 잠시 흩어져 다음 격전지로 이동할 준비를 합니다. 진정한 밤을 위해서 말이죠.
이 시점에서 전편에 언급했던 한 가지가 떠오릅니다.

 계산할 때 뭔가 이중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할인은 얼마인지, 무엇이 얼마인지 분명히 있었던 것 같은데... 

예약금 정산도 해야 하고요. 

결국 즐겁게 논 것으로 합의하고 금액을 지불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그런 식으로 나오시면 제가 얼마나 당황스러웠겠습니까! 

토미님!
그래도 비스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초련주 평점 들어갑니다.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무제한 제공되는 술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반적인 클럽보다는 바의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시설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암굴 같은 공간에 보라색 조명이 있어 다소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러한 점만 제외한다면 추천할 만합니다.

 

 단, 멤버 중 술이 약한 사람이 있다면 가격 대비 가성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토미님께서 세심하게 챙겨주셨고, 

제 평점은 별 5개 만점에 3개입니다. 

그저 그런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재라운지의 장점 중 하나는 지체 없이 바로 파트너들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이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가격이 비싸더라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ㅇㄲ, ㅁㅇㄷ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겠지만, 

우리는 결국 아재라운지를 택했습니다.

 

 

 파트너들과 함께 택시를 나누어 타고 도착한 곳은 선라이즈 숙소였습니다. 
우리는 일단 제 방에 모여 한잔 더하기로 했습니다.

 편의점에서 필요한 것들을 잔뜩 사들였는데, 

놀랍게도 계산대에는 70만 동이 넘는 금액이 찍혔습니다.

 대체 무슨 생필품을 샀길래 그런 금액이 나온 걸까요? 

올라가면 다 있을 텐데 말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물건들을 챙겨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소주와 맥주를 차례로 따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즐겁다.

 

 그러나 내 파트너의 손가락은 쉴 틈 없이 바쁘다.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 

그에게 "너무 바쁘지 않니?"라고 물어보지만, 

대답 대신 페이스북 메신저와 카카오톡 알림 소리만 끊임없이 울린다.
한국어로 보이는 메시지가 가끔씩 스쳐 지나가지만, 

그것도 착각일 뿐이다. 

아이들이 핸드폰에 빠져드는 이유를 이제야 이해한다. 

계속해서 눈치를 주자, 

그는 잠시 나에게 집중하더니 내가 가져온 작은 게임기에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곧 다시 거기에 몰두하며 나를 잊는다.
술자리가 무르익어 갈 즈음, 

파파2는 갑작스레 요리에 열중하기 시작한다.

 안주가 맛이 없다며 프라이팬에 어묵과 짜조를 굽기 시작하는데, 

그의 손은 떨리고 있다. 

나는 그가 취했다고 확신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의문은 그의 손떨림이다. 

라면을 덜면서도 손이 떨리는 것을 보고 무거운 것이냐고 물었을 정도였다.
결국 파티원2가 적당히 상황을 마무리하고 파파2를 숙소로 데려가는 것으로 각자의 방으로 흩어진다.

 오늘 밤의 기억은 그렇게 막을 내린다.


그 날, 나는 첫 만남의 설렘을 안고 있었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상대의 태도가 돌변했다.

 내게 무관심하며 휴대폰만 바라보던 그녀.

 나는 그래도 해야 할 일이 있다 생각하며, 

조심스레 접근해 보았다.
"함께 씻자"고 제안했지만, 그녀는 혼자 가라고 했다. 

씻고 나오니 이번엔 그녀가 씻으러 갔다. 

그녀가 놓고 간 휴대폰은 바쁜 세상 속으로 다시 빠져들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어둠 속에서 본격적인 시간이 시작되었다.

 비록 기계적이고 무감정한 순간들이었지만,

 나는 어떤 거대한 기대도 하지 않았다. 

"장하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설레임을 안고 있던 마음은 점차 식어갔다.
 

그녀의 무관심과 바쁜 핑계 속에서도 나는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순간을 무협 소설의 한 장면처럼 변화시켜보려 한다.
때는 어느 날, 

바람 한 점 없는 고요한 선라이주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를 기록해본다. 

재야의 오빠로 불리는 초련주는 드디어 강력한 상대를 만난 듯, 

어느 여자객과 격전을 벌였다.

 그 전투는 마치 천지가 뒤집히고 바다가 요동치는 것처럼 격렬했다고 전해진다.
결국 시투가 흠뻑 젖었다고 한다. 이는 전해지는 이야기이다.


초련주가 물었다. "너는 비수에서 보낸 자객이냐?"
여자객은 대답 대신 공격을 시작했다. 

"오빠의 불기둥! 말이 길군.

 문답무용이다. 

받아라, 다섯 오 매울 랄 신공!"
여자객은 지체 없이 초련주의 불기둥에 달려들었다. 

놀란 초련주는 곧바로 불기둥을 꺼내 들며 자객의 신공에 대응하기 시작했다.
초련주는 말했다. "허헛... 이 여자 보기보다 제법이구나. 

하지만 이 정도로는 나의 코뿔소 검을 이길 수 없지.

 받아라, 강 찌르기 공격!"
냔은 감탄하며 말했다. 

"커억... 과연 소문대로 우람한 불기둥이로구나."
그렇게 폭풍 같은 전투가 끝나고 잠시 숨을 돌리며 담배 한 대를 피우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 페이스북인지 잘로인지 하더니 나에게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결국 나는 그녀를 보내고 편하게 쉬기로 했다.

 그렇게 또 한 번 즐거운 탈출을 하고 그녀를 떠나보냈다.
하...

 

 

선라이즈 야경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 광경을 바라보며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하지만 이 더위는 정말 견디기 힘드네요.

 마치 눈에서 땀이 흐르는 것 같습니다.

 실내에서도 비가 내리는 듯한 기분입니다.
그렇게 초련주의 방벳 첫날 일정이 서서히 마무리되어 갑니다.

 웅~와웅와옹... 이번 후기는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썼지만, 

만약 이번에도 반응이 없다면 다음 후기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나 보게 되실 것입니다.
그럼 아디오스~~!
 

댓글 16


와우 꽁이 실하네요 ㄷㄷㄷ
꽉 채웟죠 ㅋㅋㅋ

그것이빨고싶다
블루 실하네요 ㅋㅋ 여기 새로생긴데라는데 괜찮나보네요
분위기는 호불호 있을거 같은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니가가라하와이
비스가 맛도리 인가
음 알고 가면 괜찮겠지만....

내가니꽃다발이가
비스가 요즘 핫한가
학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포인트는 비싸더라고 그만한 가치가 있다 이대목이 확 구미를 당기네요
정확한 포인트

무협풍 새롭네요 ㅎㅎ 계속 부탁드려요~
좀더 스타일을 다듬어 봐야 겟네요 ㅋㅋㅋ

블루 라벨 좋네요 영롱하네유

비스가 확실히 요즘 뜨는거 같네요

비스가 1티어 인가

비스도 추천각이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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