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3일 하노이 꿀~밤 1부

금요일 저녁 10시 30분, 눈앞에 펼쳐진 인파는 그야말로 역대급입니다. 지금까지 하노이에 입국하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본 적은 없었습니다. 패트가 간절히 필요하다는 느낌을 처음으로 받았습니다. 40분 동안 기다린 끝에 긴 줄을 통과했습니다.
긴급하게 사용할 돈 200달러를 공항에서 환전하고, 픽업 차량과 10번 기둥에서 합류한 후 스카이레이크 S2에 도착했습니다.

스텝 숙소 S2의 야경은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1인실을 예약했는데, 2인실이라니 개꿀입니다! 사랑합니다~ㅋㅋㅋ 꽃단장을 하고 오라고 연락했던 친구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연락이 왔습니다. "오빠 어디야?"라는 메시지에 곧바로 마중 나가서 1층 K마트에서 배고픔을 달래줄 음료, 과일, 라면, 아이스크림을 사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친구와 함께 새벽 4시까지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아침 8시에 눈을 떴지만, 친구는 아직 꿈나라에 있습니다. 오전 10시에는 아침 조회에 참석했습니다. 처음 만난 분들과 인사를 나누었고, 새로운 얼굴들이 많아서 반가웠습니다. 혼자 오신 분들은 서로 조각 및 정보를 교류하며 친해졌습니다. 저는 친구를 깨워 밥 먹으러 가야 해서 올라갔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2부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