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6일차 호치민 스토리 후기

파파고
2025.01.08 추천 0 조회수 2952 댓글 22

 

6일 차 후기입니다.  
아침에 전날 꽁을 로비까지 배웅하러 나갔다가,  
횐님들을 만나 바로 아침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후띠유였어요.  
이 음식도 제 입맛에 딱 맞네요~  

 

 

식사 후에는 자연스럽게 부온카페로 향하게 되더군요.  
또다시 즐거운 이야기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대충 저녁 일정을 정해두고,  
뭘 할지 고민하다가...  
한동안 외면했던 아일라스파를 한 번 더 찾아갔습니다.  

 

 

오늘은 푹 쉼을 겸해 2시간짜리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2시간 동안 마사지도 잘 받고, 끝나고 나서는 프런트에 가볍게 한마디 건네고 나왔어요. 입장 전에 마사지 받고 싶은 부위를 체크했는데, 정작 그 부위는 1~2분밖에 안 해주더라고요. 그것도 2시간 중에요. 평소에는 별말 안 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조금 억울했습니다.  
숙소로 다시 돌아와 빠르게 정리한 뒤 지인들과 만나 출발했습니다. 오늘 방문한 경기장은 조용한 편이더군요. 손님이 많지 않은 것 같았어요. 5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세 번째 순서였습니다. 그리고 놀러 오면 항상 먹어야 한다는 짜파게티! 오늘은 배가 많이 고픈 김에 라면까지 바로 추가했습니다.  

 

드디어 기대하던 타임이 다가왔는데...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사람이 너무 없고, 선택할 여지도 부족했습니다. 서로 눈치만 보다가 일단 선택은 했는데, 결국 2시간 동안 노래도 안 하고, 게임도 안 한 채 그냥 이야기만 하다 시간이 흘렀네요. 아쉬운 마음에 바로 점프하기로 결정해 근처 로컬 가라오케를 예약하고 이동했습니다.  
역시 로컬 가라오케는 북적북적하니 활기찹니다. 첫 번째 만남은 그냥 패스하고, 몇 번의 선택 끝에 한 사람 픽! 본격적으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게임을 시작했는데, 못 마시는 술을 계속 따라주다 보니 어느새 취기가 올라왔습니다. 결국 술에 기운이 다 소진되어버렸네요.

 

 

그렇게 짧게 한 번 놀고 나서는 숙소로 복귀했네요.  
오는 길 내내 그랩 택시에서 정신을 잃었던 것 같아요. 깨어보니 이미 숙소 앞에 도착해 있더라고요.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어디선가 본 듯한 아이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자연스레 함께 숙소로 올라갔습니다.  
아... 그런데, 이 아이 정말 대단하네요.  
들어오자마자 옷도 벗지 않고 갑작스레 다가오는데, 분위기가 아주 뜨겁게 달아올랐어요. 정말 순식간에 순간에 빠져들었습니다.
약 10분 정도 함께 하다가 샤워하러 갔어요.  
샤워를 끝내고 다시 시작했죠.  
이 아이, 정말 장난 아닙니다.  
여러 자세를 바꿔가며 몸을 움직이다 보니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어요.  
이제 그만할까 싶던 그때, 자기 입에서 갑자기 도기 스타일이 좋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그러더니 뒤돌아서 저에게 얼른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부르는데 어떻게 안 들어갈 수 있겠어요.
그 자세로 열심히 운동하다가 또 다른 걸 원하는군요. 이번에는 엉덩이를 세게 때려달라고 하네요. 처음엔 살살 시작했는데, 세게 때릴수록 더 좋아하는 모습이었어요. 그렇게 한 시간 정도 즐겁게 놀다가 결국 잠들고 말았어요.

 

 

아침 7시에 깨워서 집에 가라고 했더니, 더 자겠다고 버티더군요. 결국 조금 더 자게 내버려두다가 살짝 건드려 봤는데, 바로 반응을 하더니 지난밤처럼 소동을 피우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시끌벅적하게 모닝 타임을 보내고 나서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런 재미 때문에 새로운 사람 찾기를 다니는 것 같네요. 이번에는 한인 가라오케 쪽은 별로였지만, 그래도 로컬 가라오케에서는 꽤 괜찮게 찾아다니는 듯하네요.

댓글 22


이럼 보내면 안대죠 바로 돌진부터
돌격 앞으로

ㅋ ㅑ 마무리 확실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드 ㄷㄷㄷ
뽈록 ㅋㅋㅋ

우뚝 쏟은건 무엇인고

하 개 부럽네
부러우면 지는거여라

막짤 구웃..

호치민 너무 좋아요 부러워요
함 달리시죠

홍콩 보내셨군요

꽁 실눈 뜨고 잇는거 아님? ㅋㅋ

하 저것은 무엇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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