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다낭 특파원이된 다인이의 발사여행 (제4화)

다인이
2024.11.21 추천 0 조회수 2786 댓글 20

 

안녕하세요, 다낭 특파원이 된 다인입니다. 

오늘은 술기운에 글을 쓰고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에필로그

먼저, 전날 저녁 7시쯤 첫날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 일어났어, 출근 안 해. 만나자."라고 하더군요.

저는 이미 다른 친구와 약속이 잡혀있다고 했습니다. 

"이미 다른 친구랑 놀기로 했는데?"라며 웃었죠. 

그 친구와는 잠만 자고 아무것도 안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친구가 내일 언제 만날 건지 확실히 정하자고 하더군요.

예쁜 친구 몰래 메시지를 보내느냐고 혼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예쁜 친구를 보내고 나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곱창갈비쌀국수를 처음 맛보았을 때, 익숙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약간 짜긴 했지만, 파가 들어가니 완벽했습니다.

퍼틴 스타일로 먹으니 밥과 김치만 있으면 해장이 끝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시장에 들러 형의 친구들을 위해 옷을 사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피곤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잠을 많이 잤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거의 잠을 자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유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그리고 우리는 정오가 되면 칼같이 점심을 먹습니다.

 

 

처음에는 안토이에 갔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킴앤팀으로 향했습니다. 

모든 음식이 맛있었고 가정식을 먹으면서 항상 다른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저희 형에게 새로운 맛을 보여주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제일 오른쪽에 있는 새우딤섬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맛도 별로고 식감은 찰떡에 속이 들어있는 정도라 먹기도 불편합니다. 

나뭇잎을 떼어내야 하거든요.
식사를 마친 후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마사지 받으러 갔습니다. 

건마였습니다.

 

 

물은 따뜻했고, 조명은 그리 밝지 않았지만 이곳은 최고의 마사지 장소였다. 

뉴라이프였던가? 제일이발소 왼편에 위치해 있었다. 

90분 동안 마사지를 받으며 잠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후, 형은 지효와 연락을 하다가 일이 틀어졌고, 

나는 첫날 만났던 사람과 다시 만나기로 했다. 

형에게는 급한 상황이었기에 

예약을 전날처럼 잡고, 오후 5시에 급히 출발하여 장소로 향했다. 

기다리는 동안 문제가 생겼는데, 출근하지 않고 나간 것이 들키면 큰일 날 상황이었다. 

형과 연락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숙소에 도착했다.

 

 

우리 쯔위는 말도 잘 듣고 애인 모드도 최고였다. 

솔직히 그녀의 아름다움이 더 놀라웠다. 

돈을 받지 않겠다고 했으니 받아주었다. 

대화를 나누며 알게 된 사실이 있었는데, 이미 해산물 식당에 네 명 예약을 해놓았다는 것이다.

결국 서로 다른 시간대에 만나기로 하고, 형의 커플이 먼저 도착했으며 나는 조금 뒤에 합류했다. 

둘이 먼저 나오고 내가 살 게 있다고 핑계를 댔다. 

결국 대구리가 잘 돌아갔다.

만나서 안주를 시킬까 저녁식사를 할까 고민하다가 다양한 음식을 주문했다.

처음에는 안토이를 갔지만 웨이팅이 길어서 킴앤팀으로 발길을 돌렸다.

 모든 음식이 맛있었고 가정식을 먹으면서 항상 새로운 음식을 시켰다. 

새우 딤섬은 피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맛도 별로고 식감도 좋지 않았다.

 


크레이피시 회를 주문하니, 대가리는 따로 요리해 주더군요. 

소스를 고르라고 해서 선택했는데,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맛조개 버터갈릭볶음은 메뉴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모닝글로리에 들어간 맛조개는 질겼어요.

넷이서 사이좋게 식사를 하던 중, 아는 형님 커플이 등장했습니다.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고, 뒤에는 김치들과 주변 현지인들이 우리를 쳐다보았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2차로 바로 숙소로 향했습니다. 

왜냐하면 형님은 골라왔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신인류는 아니지만 원하지 않는 상황이었죠. 

저는 이미 첫날부터 행복한 다낭 여행 중이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배달 음식을 주문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방에 들어가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형은 이미 한 게임을 마치고 나온 상태였습니다. 

저의 친구는 형의 파트너에게 10개의 게임을 알려주었지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접고 악어 이빨 게임부터 업다운 등 다양한 게임을 하다가 

거의 손도 대지 않은 안주를 남긴 채 제가 먼저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제 친구가 자연스럽게 따라왔고 술자리 분위기는 그렇게 이어졌습니다.

친구가 오는 것을 보고 저는 바로 씻으러 갔고, 

제가 씻고 나오니 친구도 씻으러 갔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애인 모드로 전환되어 키스부터 시작해 목까시 까지 닿았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를 아시죠? 목까시 친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서 잘하더군요! 그렇게 한 시간이 지난 후,

"오빠, 왜 안 싸?"라고 물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심한 지루증이 있어서 발사를 잘 못합니다! 

(저의 컴플렉스!)
그래도 어느 정도는 잘하는데, 웃음이 터져 나오는 꽁까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래서 제가 말했죠, 

"난 감각이 좀 둔해. 네가 입으로 해주면 더 많은 걸 느낄 수 있어."

그때부터 꽁까이의 목소리가 제 마음속에 깊숙이 스며듭니다.

꽤 오랫동안 그렇게 했어요. 

"오빠, 좋아?"라고 물어보지만 속으로는 "닥쳐!"라고 생각하며 

겉으로는 "응, 좋아~~"라고 대답합니다. 

이 꽁까이는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도 있지만, 항상 장갑을 끼고 있네요.
한 번의 격렬한 운동 후, 우리는 서로 씻고 나서 항상 이 꽁까이은 저에게 안겨있습니다. 

마치 공정거래 여친 같은 느낌이죠? 아니면 그냥 친구일 수도 있겠네요. 

돈 이야기는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댓글 20


쯔위 꽁 나도 좀 만나고 싶네 ㄷㄷㄷ
다낭으로 가시죠 ㅋㅋㅋ

크레이 피쉬 나도 먹고 싶네 ㄷㄷ
그냥 소소 했슴다 ㅋㅋ

나도 저런 꽁좀 만나야 하는데 ㅋㅋ
브로도 할수 잇음 ㅋㅋ

음식도 좋고 꽁도 좋고 ㅋㅋ
모든것이 좋았죠 ㅋㅋ

곱창 갈비 쌀국 먹어보고 싶네
해장으로 딱입니다 ㅋㅋ

입으로 손으로 소중이로 다 드셧네 ㅋㅋㅋ
오감으로 그냥 ㅋㅋㅋ

하 다낭 마렵네
그럼 가야지요 ㅋㅋㅋ

다낭 가야겟구만
롸잇 나우 ~!

쯔위 와꾸를 보여줘야지 ㅁㅈㅎ 노
와꾸는 내 마음속에 ㅋㅋㅋ

나도 쯔위 보고 스프다

다낭에 쯔위가 잇을줄이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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